[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천주평화연합은 지난 8일 오전 경남 밀양고등학교 앞에서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1 밀양시 통일대장정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종태 자전거연합회회장, 박판도 경남도지부장, 허홍 전시의원 , 이상일 지부장, 박영호 밀양평화대사협의회장, 평화대사 등 4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코로나19를 감안, 실외에서 열린 행사는 개회선언, 환영사, 축사, 격려사, 평화의 메시지낭독, 자전거 종주 출발식 순으로 진행됐다. 허홍 전 시의원은 "피스로드 행사를 진행히면서 참석하시는 분들 그리고 밀양 시민 한분한분의 가슴속에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세기고 뜻을 모으면 남북통일이 좀더 앞당겨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라고 인사말씀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자전거라이딩에는 밀양 자전거동호회원 30여명으로 구성된 종주팀은 밀양고등학교 앞에서 출발, 밀양대교 양림간제방길 옆 정자까지 약 8킬로를 종주하고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힘찬 화이팅을 외치며 성료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1일 복숭아 2.7톤 선적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수출을 개시했다. 이날 수출하는 복숭아는 청도군이 농특산물의 유통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시행한 특수시책인 ‘공동선별조직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된 한울작목반(대표 박수영)에서 공동선별 된 복숭아이며, 작년 첫 수출에 이어 올해도 매일 2파레트 분량을 수출하여 싱가포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출을 통해 청도 복숭아가 군을 대표하는 여름 농·특산물로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수출 선적식에 참석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 농‧특산물 수출을 위해 애써주신 한울 작목반과 수출업체 그린빌에 감사드리며, 군은 품질이 우수한 농‧특산물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수출을 확대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경북 민‧관 협력형 공공배달 앱 ‘먹깨비’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 홍보에 나섰다. 오는 9월 출시를 앞둔 ‘먹깨비’는 예천군을 비롯한 11개 시·군이 시범적으로 시행하며 가맹점은 입점비, 월 사용료, 광고료 없이 중개수수료 1.5%만 부담하면 된다. 기존 민간 배달앱은 각종 수수료 때문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이 있었으나 공공배달 앱 출시로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먹깨비 배달 앱으로 주문할 경우 지역화폐인 모바일 예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해 소비자 입장에서는 10% 할인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가맹점 가입 방법은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경북 배달앱’ 또는 ‘먹깨비’ 검색 후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업자등록증과 영업신고증을 첨부하거나 전화로 입점 신청하면 된다. 김학동 군수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민간 배달 앱의 높은 수수료 부담으로 가입을 꺼렸으나 이번 민·관 협력형 공공배달 앱이 출시되면 그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며 “가맹점 가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라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올 해 여름은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열돔현상으로 2018년과 비슷한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가축 등의 피해예방과 농업인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벼는 논에 물이 충분할 경우 물 흘러대기를 실시하고 고온에서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칼륨비료를 증시하며, 밭작물의 경우 스프링클러 가동 및 짚·풀 등으로 작물 뿌리 주위를 덮어 토양수분 증발과 지온상승이 억제될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한 가축의 경우 고온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섭취량이 감소하여 체내대사에 불균형을 초래하여 면역력 감소,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므로 송풍팬 가동, 지붕에 물 뿌리기, 차광막 설치 등을 통해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축사 환경을 조성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며 비타민 및 미네랄을 보충 급여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농업인 안전수칙도 강조하였다.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가장 더운 낮 시간대인 오후2시~5시에는 농작업을 중단하고 더위를 피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른 아침 또는 저녁시간으로 정해서 작업을 하며 휴식시간을 자주 가져야 한다. 또한 시원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일사병과 탈진 등의 온열 질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북도가 매년 수십억 원의 혈세를 쏟아붓는 (재)문화엑스포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장애인 편의시설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창현)가 지난 20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은 민낯이 드러났다. 센터의 현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엑스포기념관과 경주타워의 경우 입구 장애인용 경사로는 손잡이에 시각장애인용 점자표지판이 돼 있지 않았고, 장애인 화장실에는 대변기 옆에 도움벨이 없었다. 사실상 긴급상황 시 장애인을 무방비로 버려둔 것이다. 엑스포기념관 화장실 공간은 세면대가 밖에 있고 변기가 안쪽에 있어야 하는 데 반대로 돼 있었으며, 세면대의 손잡이는 상하로 움직이도록 해야 하는데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고정시켜 놓았다. 이럴 경우 장애인이 이용하는 휠체어 회전공간이 부족하고 화장실 문이 오작동으로 의지와 관계없이 열려 신체가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세면대 손잡이를 고정식으로 해놓으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사용하기 어렵다. 장애인용 화장실은 성별이 다른 장애인과 도우미가 함께 이용하기 때문에 일반인들과는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데, 이곳에는 일반화장실 안에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은 21일 오전 10시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일석) 주관으로 개최한 복날 삼계탕 전달 행사에 참석하여 DGB대구은행 영천사랑봉사단과 영천우체국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복날 행사는 DGB대구은행(부장 권세경)과 영천우체국(국장 김용식)에서 각각 100만원씩 후원하여 영천야사 영구임대 단지 취약가구 100세대, 금호 윤성모닝타운 취약 가구 81세대에 삼계탕과 과일을 포장하여 DGB대구은행 영천사랑봉사단, 영천우체국,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구슬땀을 흘리면서 배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주민들은 삼복더위에 고마운 분들 덕분에 잃었던 입맛을 되찾게 됐다라고 하면서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소득 주민을 위해 삼계탕을 후원해 준 DGB대구은행과 영천우체국에 감사를 표했고, 더운 날씨에 직접 삼계탕을 전달한 봉사자와 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면서 “시에서도 시민들이 좀 더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0일까지 영천시민 102,025명 중 43,202명(42.3%)이 1차 접종을 완료했고, 2차 접종은 18,393명(18.0%)를 완료했다. 현재 고3 및 고교 교직원 접종이 지난 19~20일, 11개교 1,190명을 대상으로 시간대별로 학교 단위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개인적인 사유 등으로 학교별 일정에 참여 못 하는 경우 콜센터 339-7640~3, 7428~9로 일정 변경을 통해 이달 30일까지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또한, 50~59세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예방접종 일정은 연령대별 시기에 맞춰 개인별 휴대전화로 문자 메시지로 전송된다. 예약 방법은 영천시 예방접종 콜센터 및 질병청 1339,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관내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접종 대상자 및 보호자들의 안위를 도모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 및 우천에 대비하여 대형 천막을 설치, 그늘 막과 비 가림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백신 접종을 한 사람을 대상으로 생수를 제공하여 탈진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지난 19일 영천시 대전동에 거주하는 정수자 할머니(81세)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서부동 행정복지센터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정수자 할머니는 “지금까지 주변에 많은 도움을 받고 지내왔는데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많이 보게 됐고, 많지는 않지만 도움이 되고자 생활비와 용돈을 조금씩 모은 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강대활 서부동장은 ”어렵게 모은 돈을 불우 이웃을 위해 선뜻 내 놓아주신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에 기탁된 금액은 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연합모금 계좌인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모금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계층의 긴급구호비, 밑반찬사업, 보행보조차 지원사업, 겨울이불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도로공사, ‘희망대로 일자리 동행 프로젝트’로 중소‧벤처 기업 청년고용 지원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7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중소ㆍ벤처기업 청년 인턴십 사업인 ‘희망대로 일자리 동행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코로나19 등으로 악화된 청년고용 여건을 개선하고, 중소‧벤처기업 인건비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여력을 제고하기 위함이며, 모집대상은 한국도로공사 업무와 관련된 중소‧벤처 기업 중 최대 10개사를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이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인턴 채용 시 최대 3개월간 인당 월 1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정규직 전환 후 9개월 이상 근무 시 최대 20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1회에 한해 지급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업해 경북소재 중소ㆍ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이메일 등 비대면 수단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8월 중 공사 이전지역(경북소재) 기업을 우선 선발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찾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 대가면은 지난 20일 오후 2시 대가면 의용소방대원 19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 정기교육 및 안전한 대가를 위한 배수로를 정비하고 깨끗한 대가만들기 환경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발생시 현장에서 보조자로서 사고발생시 의용소방대원의 역할과 심폐소생술 및 각종 응급처치 방법 등 실무위주로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교육이 끝난 뒤 재해예방을 위한 마을배수로를 정비하고 깨끗한 대가만들기 환경사랑 실천을 위한 캠폐인도 실시하여 안심대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태 대가면 의용소방대장은 “의용소방대 정기교육을 통해 재난현장에서의 위기 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든든한 지역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감과 동시에 더불어 모두가 안전한 대가면을 위해서 작은 힘이라도 보탤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곽용환 군수)은 20일 문화누리관 자활교육장에서 여름철 폭염대비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과 돌봄을 지원하고자 관련기관 실무자들이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노인회 노인일자리 담당, 경로당 행복도우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 어르신 관련업무 실무자 17명이 참석해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효율적은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폭염에 대비해 관련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폭염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 폭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및 거동 불편자에 대한 재난도우미 활용과 무더위쉼터 운영, 노인일자리 운영방안,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등을 비롯한 어르신들에게 직접적인 해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고령군은 폭염주의보 발효시 어르신 안부확인 등 업무수행 시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발생할 수 있는 폭염주의보에 대비할 것이며, 또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어르신들의 피해가 없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최성훈 기자] 손병숙 경산시의원(산업건설위원장·사진)은 대구의정참여센터와 오마이뉴스가 주최한 '제2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대구·경북 의원정책대상'에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구·경북 의원정책대상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 당선된 대구·경북 의원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을 펼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의원을 심사하여 수상자로 선정하는 상이다. 손병숙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5분발언, 시정질문, 각종 조례안 발의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이를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손병숙 의원은 ‘경산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에 관한 조례안’을발의해 공동주택 층간소음을 예방하고 분쟁 발생 시 갈등 해결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경산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 이와 함께‘농민수당 지급의 필요성’, ‘미세먼지 저감 대책과 동부동 사동지역 주차공간 확보 문제 해결’등 시정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해 시에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이번 상을 수상한 손병숙 의원은 ‶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지역 각계각층에서의 기부가 이어지면서 (재)대구문화재단에서 지난해부터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대구문화재단 기부챌린지’가 지역 문화메세나의 모델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동양고전연구회 모임인 동유회의 최용호 동유회 회장(경북대학교 명예교수), 이화언 동유회 명예회장(전 대구은행장), 오수근 동유회 사무총장이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 이하 재단)을 방문하여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써달라며 동유회 명의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20일에는 권정호 전 예총회장(대구문화재단 이사)이 재단에 기부금 이백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달 2일에는 지역경제연구회(회장 곽종원) 회원들이 대구예술발전소를 방문하여 전시를 관람한 후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도 혁신성장포럼, 지능형자동차미니클러스트, (사)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 대경지회 등 지역 연구모임, 단체, 동호회 등에서의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6기 대표로 취임한 이승익 대표이사로부터 시작된 문화기부운동은 올해 본 궤도에 올랐다. 매월 1,004원을 기부하는 천사의 힘, 매월 1만원을 기부하는 만원의 동행, 희망기부, 일시기부 및 조건부 기부 등에 참여한 개인과 단체는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