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갑)이 13일 국회에서 ‘에너지전환시대 주유소 혁신과 사업 다각화, 석유유통구조 개선방안’ 토론회를 주최했다. 국회 제1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대한석유협회(회장 박주선) ▲한국석유유통협회(회장 김정훈) ▲한국주유소협회(회장 유기준) 등 석유 3단체가 공동주관하는 ‘에너지전환시대의 석유유통산업’ 세번째 토론회이기도 하다. 토론 주제는 ▲주유소의 에너지 슈퍼스테이션化 ▲분산에너지 활성화 ▲사업 다각화 및 전·폐업 지원 ▲알뜰주유소 제도운영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향 등으로 ▲산업연구원 최동원 박사의 제1토론 기조발제와 ▲김정훈 교수(경기대 경제학부) ▲정상필 부국장(에너지플랫폼뉴스) 등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심도있는 토론이 열렸다. 또한 제2토론에서는 ▲에너지경제연구원 김태환 박사 기조 발제로 '알뜰주유소 사업 경과와 개선 방향'에 대해 ▲홍우형 교수(한성대 사회과학부) ▲이서혜 실장(E컨슈머) 등이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구자근 의원은 “기후변화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을 위한 움직임이 발 빠르게 이어지고 있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시대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필자는 의과대학을 학사편입으로 진학하였다. 편입하기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 대학원까지 진학했었기에, 방학 때는 대학원 선배, 동기 등을 만나러 실험실을 찾아가서 이야기도 나누고, 식사도 종종 하곤 했었다. 본과 3학년 여름방학 때 만난 실험실 사람들은 곧 의대 졸업을 앞두고 있다는 말에 “언제 의사가 되는 거니?” “그럼 인턴, 레지던트를 마치지 않고서도 의사가 되는 거야?”와 같은 질문을 했다.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대학원생들도 의료와 관련되어서 몇몇은 ‘의사=전문의’라는 인식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사실 대다수 국민도 비슷한 인식을 하고 있을 터인데, 그것도 무리가 아닌 것은 한국 의사들은 전문의 과정까지 마치는 경우가 절대다수다. 보건복지부의 2021년 보건 복지 통계 연보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체 의사는 12만 9천여 명인데, 그중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의사는 10만 3천 여명으로 전체 의사의 80%에 해당한다. 비슷한 전문의 과정을 거친 의료인인 치과의사의 경우 전문의는 1만 2천5백여 명으로 전체 치과의사 3만 2천3백여 명의 38% 정도라는 사실과 비교할 때, 대부분의 국민이 의사들은 곧 전문의라는 인식을 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그래서 대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화물연대가 9일 오전 파업 철회를 결정한다. 화물연대는 8일 오후 민주노총 대전본부에서 긴급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회의 후 집행부는 "내일 오전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파업지속여부를 가리겠다" 밝혔다. 8일째를 맞이한 화물연대 총파업은 같은날 더불어민주당이 ‘안전운임제 3년 연장'을 수용하는 대신 품목 확대는 하지 않는 방향으로 입장을 밝히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또한, 정부의 강경대응과 국민여론 악화도 화물연대가 물러설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화물연대 "내일 조합원 투표통해 파업철회 결정"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전력공사법 일부개정안이 8일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여야는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가운데 한전은 적자 해소를 위한 희망이 꺼질가 전전긍긍이다. 여야는 합의를 통해 '한전의 사채 발행 한도를 최대 6배까지 늘려주는 법안'을 마련 산업자원통상벤처중소기업위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법란을 상정했다. 여야가 합의한 법안인 만큼 통과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결과는 재석의원 203명 중 찬성 89명, 반대 61명, 기권 53명으로 부결됐다. 야당 의원 대부분이 반대·기권 표를 던졌고 일부 여당 의원들도 반대·기권했다. 법안 부결 후 국민의힘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집권 여당이었던 거대 야당 민주당의 무책임한 모습에 개탄하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민주당 의원 대다수가 기권 혹은 반대 표결했다"고 책임을 야당에 돌렸다. 민주당도 이수진 원내대변인을 통해 "여당 의원 절반이 불참한 가운데 어이없게도 부결 책임을 야당에 전가하고 있다"며 "정부여당이 책임있게 법안 처리를 하지 않고서 야당에 그 책임을 돌리다니 뻔뻔하다"고 맞받아쳤다. 여야의 비난 속에 법안 통과 전망이 불투명해지며, 한전 정상화에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주)파워맥스 장세창 회장이 우리나라 산업계 최고 영예로 손꼽히는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지난 1일 '제57회 전기의날 기념식'에서 전력산업발전 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장 회장은 ▲2003년 3월(주)파워맥스를 창업 ▲같은 해 4월 변압기 업체인 한기중전 ▲2001년 9월 발전기 제조업체 다남전원을 합병 기술개발을 최우선하며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장 회장은 2011년 2월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으로 취임 이후 전기산업계 수출과 ▲R&D지원 ▲공인검수면제 ▲스타트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산업계 전체에 2,500여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 금탑산업훈장은 이런 장 회장의 노고에 대한 평가다. 시상식 후 장 회장은 "전기산업계에 훌륭한 분 들이 많이 계신데 내가 수상을 해 영광스러우면서도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1985년 4월 10일 '전기의 날'에 전기협회 산파역할을 하신 선친(故 장병찬 회장)께서 금탑산업훈장을 업계 최초로 받았는데 이번에 내가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된 것 자체가 영광이다" 소감을 밝혔다. 장 회장의 선친 故 장병찬 회장은 해방 후 당시 국내 최대업체 도쿄시바우라사를 인수
▲ 현상임씨 별세, 김덕현(경기매일 국장)씨 모친상 빈소 : 5일 평택중앙장례식장 특1호. 발인 : 12월 7일 오전 9시. 장지 : 천안공원묘원 (전화번호 : 010-3798-3107)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학교운영발전협의회(가칭ㆍ학운협)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열렸다. 지난 달 30일 서울 코엑스 인근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제반사항을 의결하는 자리로, 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은 김희석 이사장을 선임하는 등을 법인 설립에 동의했다. 학운협은 이후 사단법인과 함께 지역별 지부 설립 등 사업을 전개 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 외 이사진으로 ▲정한용 전 국회의원 ▲정훈선 전 안동시의회 의장 ▲권성윤 ㈜엠케이코리아 대표가 선임됐다. 감사는 이응석 ㈜엠스토리 대표이사가 총회 추인을 받았다. 창립 총회 후 김 이사장은 “저출산 등으로 수도권 이외 지역들에서 공교육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다”며 “학생-교사-학부모 함께하는 미래교육 열어가기 위해 각 학교별 운영위원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경찰대 졸업 후 행정고시에 합격한 바 있다. 전 경찰대 총동문회장으로 현재 한국여성단체연합 운영위원 경찰청 데이터협의회 자문위원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자문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AXIOM CONSULTING㈜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울 송파구 박종현 구의원이 송파구 불통행정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난 달 29일 열린 '행정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통해 "구가 민선7기에 적용 불과 2년 밖에 안된 CI와 캐릭터를 내년 1월부터 바꾸러 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민의를 충분히 모으지 못했다" 비판했다. 이어 "민선7기에 투입된 기집행 사업비 6억여원과 새롭게 집행할 4억여원 사업비를 합쳐 10억이 넘는 예산이 낭비 될 상황"이라 덧붙였다. 송파구 CI 변경 이외에도, 박 의원은 거여2동에 위치한 마을활역소 문제도 언급했다. 거여2동에 30억 시비와 3억의 구비를 들여 만든 주민 소통공간 '마을활력소'를 6개월만에 다른 용도로 전용하면서도 "공청회 등을 통한 주민의견을 청취를 하지 점도 부끄러운 불통행정"이라 주장했다. 박 의원은 "반민주적이며 제왕적인 구정"이며 현 송파구청의 행태를 꼬집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울 강동구보건소가 '2022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유공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구보건소는 동주민센터에 전문간호사를 상주시켜 주민들에게 상시적으로 건강상담 및 관리가 가능한 '건강100세상담센터'를 운영 ▲기초검사(대사증후군, 체성분검사) ▲고혈압·당뇨 질환 상담 ▲비대면 운동 및 영양상담 ▲고혈압, 당뇨 질환자 자조모임 프로그램(비대면) ▲온라인 비만탈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최정수 보건소장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의 수치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와 기관을 찾아 표창을 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으며 시상은 지난 30일에 있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노영준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이 모호한 국공유지 ▲도로점용 ▲하천점용 ▲공유수면 점용 허가업무 규정 개선을 요구했다. 노 의원은 지난 30일 제298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로점용, 하천점용, 공유수면 점용허가 업무 읍면동 위임사항과 지역별 허가주체’에 대해 질의를 했다. 담담 공무원이 “주로 시청 재산관리과에서 허가를 진행하고, 소규모 하천이나 공유수면 점용허가에 한해서 읍면에 위임했다” 답하자 노 의원은 “행정 시스템 상에 한계가 있다보니 점용허가를 신청하는 민원인들이 시청과 읍면 위임 업무에 대해서 잘몰라 헛걸음하는 경우가 있다” 지적했다. 이어 “체계적인 시스템을 제공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개선해달라” 요구 담당자에게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 노영준 광주시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나 선거구(쌍령동, 경안동, 광남1동, 광남2동)에서 당선된 청년정치인이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임원을 지낸 성진전력 이원숙 대표가 영하의 강추위 속 서울 등촌동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지난 1일 부터 시작된 이번 시위는 내년 2월로 예정된 차기 회장 선거를 앞두고 협회가 모바일 투표규정을 삭제하며 비롯됐다. 이 대표는 "류재선 현 회장이 재임하며 11번이나 선거법을 개정했다"며 "회원사 참여를 독려해야 할 협회에서 오히려 투표율을 덜어트리는 퇴행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판했다. 이 대표가 지적하는 선거법 개정은 2022년 4월 21일 이뤄졌다. 이 대표는 "류 회장이 선거법 개정을 강행한 이유는 지난 26대 선거에서 상대 후보에게 신승하는 등 위기를 느끼자 특정후보를 불리하게 하기 위한 꼼수"라며 "생업이 우선인 회원사들은 자기 의견을 밝힐 기회조차 박달 당했다" 주장했다. 이어 "협회가 선거법을 개정 모바일투표를 실시할 때까지 나와 뜻을 함께하는 회원사들이 릴레이 1인 시위를 할 계획"이라 밝혔다.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노력하며, 국가이익을 우선으로 하여 국회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서문이다. 국회의원은 입법과 국가 예산을 다루는 국회의 성원인 동시에 헌법에 따라 지위와 권한을 부여받은 헌법기관이다. 헌법 제46조 제2항을 보면, ‘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고 되어있다. 국회의원 각 개인의 결정과 행동은 당의 결정보다 앞선다. 여당 국회의원이라고 하더라도 대통령의 결정이나 선택보다 개인의 입장이 더 중요하다. 입법부인 국회와 행정부인 대통령실, 사법부인 대법원이 삼권분립으로 국가가 운영되는 대한민국에서 국회의원 개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회의원 중 헌법기관으로서 헌법이 부여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요즘 국회의원을 보면 ‘4년 비정규직 생계형 월급쟁이’처럼 보인다. 개인의 소신이나 공공심은 사라졌고, 오직 4년 후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거는 모습이 태반이다. 국익이나 국민의 행복보다 개인의 생계형 월급쟁이 운명을 연장하는 것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