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남산국악당과 동해안별신굿보존회가 공동기획한 전통예술 공연 ‘동해안별신굿: 남산은 본이요’가 오는 6월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동해안별신굿’의 국가무형유산 지정 40주년과 초대 예능보유자 고(故) 김석출 명인의 타계 20주기를 맞아 전통 무속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사회적 편견 속에서도 묵묵히 동해안별신굿을 이어온 4대, 5대 후학들과 함께 세습무들의 삶과 전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소통의 무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남산은 본이요’ 공연은 동해안 지역에서 전승돼 온 동해안별신굿 굿거리의 현장성을 살려 원형에 가깝게 재현될 예정이다. 6일에는 맞이굿, 부정굿, 골메기굿, 세존굿, 중도둑잡이굿, 조상굿, 성주굿이, 7일에는 천왕굿, 용왕굿, 심청굿, 무속사물, 장수굿, 손님굿, 제면굿, 월래굿, 꽃노래굿 뱃노래굿이 연행돼 총 18개의 프로그램이 무대에 오른다. 동해안별신굿보존회 김영희 명예 예능보유자를 비롯해 전승교육사 김영숙, 김동연, 정연락, 박범태, 손정진과 이수자, 전수생 등 보존회원이 전원이 함께해 진정성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2009년 8월 24일 바다가 사랑한 섬 ‘가거도 편’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들을 찾아 나선 EBS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 사람, 음식을 소개해 온 EBS의 대표 장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17년간 변함없는 진정성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한국기행’이 4000회 기념 10부작 특집 ‘눈부시게 아름다운’을 통해 오는 26일(월) 밤 9시 35분에 EBS 1TV에서 특별한 여정을 선보인다. 이번 4000회 특집 ‘눈부시게 아름다운’은 지난 17년을 돌아보며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그 속에서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람들을 다시 찾아가는 여정을 담는다. 아픈 할머니를 대신해 바다에서 물질을 하던 ‘19살 최연소 해남(海男) 고정우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SNS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일명 ‘츄파춥스님’ 법흥사 삼보 스님과 강아지 보리 등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던 인물들을 다시 찾아가는 여정을 담는다. 특히 이번 특집에서는 그동안 프로그램의 목소리로 함께해 온 이금희 아나운서가 최초로 내레이션을 넘어 여행자로 나섰다. 화면 속으로만 접하던 현장을 직접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춘천마임축제(이사장 정재연)가 주최·주관하는 춘천의 대표 예술축제 ‘2025 춘천마임축제’가 5월 25일(일)부터 6월 1일(일)까지 8일간 춘천시 중앙로, 커먼즈필드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일원 등 춘천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난장 ‘아!水라장’은 5월 25일(일) 13시부터 16시까지 춘천시 중앙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호반의 도시 춘천의 상징인 물을 주제로 한 특별한 주제공연과 함께 회색의 도시에 색을 입히고 도로 주변 물통에 담긴 물로 벌이는 한바탕 물 난장이 열린다. 한 줌의 물이 세상을 정화하길 소망하는 의미의 주제공연이 진행되며, 예술감독 이두성을 중심으로 축제 프로젝트팀 마임시티즌과 한국마임협의회의 마임이스트가 총출동해 물의 도시 춘천을 물로 정화할 예정이다. 5월 26일(월)에는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마임의 집이 부활한다. 1998년 시작한 마임의 집은 매주 꾸준하게 마임공연을 펼치며 춘천을 마임의 도시로 알렸던 공간이다. 올해 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를 특별한 마임의 집으로 꾸며 마임 장르를 깊게 즐길 수 있는 하루를 만든다. 대한민국 최고의 마임이스트그룹인 한국마임협의회와 함께하는 ‘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6월 18일 전통예술의 확장성과 동시대성을 조명하는 공동기획 공연 ‘넥스트국악(NEXT GUGAK) : Far, Wide, Many’를 무대에 올린다. 본 공연은 서울돈화문국악당과 김이끼 PD가 이끄는 프로덕션이끼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전통예술이 세계 무대에서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는지를 쇼케이스 형식으로 풀어낸다. 이번 무대에는 사운드 퍼포먼스와 실험적 판소리를 통해 ‘목소리 예술’의 개념을 확장해온 노은실, 가야금과 거문고로 구성된 여성 듀오로서 SXSW, WOMEX, Songlines Music Awards 등 해외 유수의 무대에서 주목받은 달음(Dal:um)이 참여한다. 아티스트별 30분간의 쇼케이스와 함께 진행자와의 짧은 인터뷰를 통해 해외 진출 과정에서의 고민과 예술적 방향성을 공유한다. ‘넥스트국악(NEXT GUGAK) : Far, Wide, Many’는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국악 전공자, 예술 기획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객에게는 국악이 번역되고 재해석되는 현재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석 1만5000원이며, 예매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미래엔이 전국 규모의 어린이 동요 축제 ‘2025 제1회 미래엔 전국 어린이 창작 동요대회’를 개최한다. ‘2025 제1회 미래엔 전국 어린이 창작 동요대회’는 미래엔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초롱초롱동요학교와 목정미래재단이 주관한다. 후원 기관으로는 교육부, 한국동요작곡가협회, 경기도초등음악교육연구회, 교사크리에이터협회, 대한교사협회가 함께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순수한 창의성과 감성을 응원하고, 창작자와 어린이가 함께 만드는 창의적인 음악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창작 동요 공모전 △창작 동요 부르기 대회 △창작 동요 챌린지의 세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창작 동요 공모전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창작 동요를 주제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창 또는 합창 형식의 악보와 음원을 5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수상작은 6월 9일 발표된다. 선정된 8곡은 창작 동요 부르기 대회의 지정곡으로 활용됨과 동시에, 미래엔의 교수활동 지원 플랫폼 엠티처 및 교과서 자료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팀(상금 150만원)과 금상 7팀(상금 각 90만원)에게 수여된다. 창작 동요 부르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2025년 6월 경기도 평택이 클래식 음악의 중심지로 떠오른다. 오는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간 열리는 ‘2025 평택 실내악 축제(Pyeongtaek Chamber Music Festival, PCMF)’는 국내외 정상급 음악가 40명이 참여하는 전례 없는 규모의 실내악 축제로, 평택시의 문화적 도약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 축제는 단순한 공연의 연속이 아닌 다양한 시대와 지역의 음악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의 서사를 만들어가는 구성으로 기획됐다. 예술감독으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김현미가 참여해 고전과 현대, 유럽과 남미, 낭만주의와 민속음악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4일간 펼쳐지는 무대는 각각의 콘셉트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Prelude to Passion : 열정의 서곡’(6월 13일)에서는 라벨의 서주와 알레그로, 드보르자크의 현악 5중주 등 낭만적 정서가 가득한 곡들이 연주되며 △‘Journey to Enrichment : 풍요의 여정’(6월 14일)은 피아졸라의 탱고부터 스페인 민속 선율, 핀란드 작곡가 머스토넨의 9중주 신작(한국 초연)까지 신선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총성 없는 전쟁터인 외교 현장에서 한중관계를 균형감 있게 조명한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최근 외교관으로 종사한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살려 중국과 한중관계의 본질을 직시하고, 선입견 없이 중국이라는 나라를 전달하고자 한 ‘공자와 한비자를 알아야 중국이 보인다’를 출간했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만큼 외교에 있어 언제나 중요한 화두일 수밖에 없다. 저자는 ‘공자와 한비자를 알아야 중국이 보인다’에서는 오늘날의 중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중국 역사의 굵직한 흐름을 앞서 이야기한다.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중국 외교가 가진 특성과 구체적인 경험을 통한 실제 사례를 제시한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이해를 전제로 한다면 불필요한 소모가 줄어들기 마련이다. 또한 한중수교 후 양국 간에 있었던 주요 외교 사안과 사건들을 토대로 양국관계에서 중국이 가지고 있는 입장 그리고 위치에 대해 생생하게 풀어냈다. 특히 중국과 한국 사이에 북한이라는 키워드가 존재하는 만큼 중국이 견지하는 태도에 대해 우리는 섬세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 자주 소비되는 중국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인 측면이 두드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드림웍스 최초의 범죄오락액션 블록버스터 <배드 가이즈>의 두 번째 이야기 <배드 가이즈 2>가 7월 30일 국내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프로 악당들의 바른 생활 갓생 프로젝트 도전기로 흥행에 성공한 드림웍스의 범죄오락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배드 가이즈>가 <배드 가이즈 2> 로 돌아왔다. <배드 가이즈 2>는 착하게 살기 위해 무지하게 애쓰는 자타공인 최고의 나쁜 녀석들이 새롭게 등장한 ‘배드 걸즈’로 인해 일생일대의 글로벌 범죄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오락액션 블록버스터. <배드 가이즈> 는 2022년 개봉 당시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로튼 토마토 신선도 96%를 기록하며 높은 완성도로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며 드림웍스 최고의 블록버스터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뉴욕 타임즈’ 113주 연속 베스트셀러 및 전 세계 판매 1,500만 부를 기록한 동명의 어린이책을 원작으로 했다. 7월 30일(수) 한국 극장 개봉을 확정 지은 <배드 가이즈 2>의 메인 포스터는 거대한 숫자 ‘2’를 사이에 둔 ‘배드 가이즈’와 ‘배드 걸즈’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최흥선)은 지난 12일(월) 상설전시실인 `아시아도자문화실'의 전시를 종료하고 올해 12월 ‘도자문화관’을 새롭게 일반에 공개한다. 2018년에 시작한 `아시아 도자문화 교류의 거점'이라는 핵심 목표에 따라 국내 최초로 도자기를 전문으로 소개하는 브랜드 문화관을 건립한다. 도자문화관은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1층에는 3개의 상설전시실(한국도자, 신안해저도자, 디지털 아트존)과 도자기 전문 수장고 그리고 2층에는 카페 등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국도자실에서는 강진 고려청자, 광주 충효동 분청사기 등 6만여 점에 이르는 한국 도자기를 소장하고 있는 국립광주박물관의 강점을 살려, 도자기의 제작과 유통, 소비의 과정은 물론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를 통해 한국 도자기 천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신안해저도자실에서는 1975년 신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원나라(元代, 1323년경) 무역선에 실려있었던 2만 4천여 점의 다양한 도자기를 중심으로 14세기 동아시아 문화교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디지털 아트존은 폭 60미터의 초대형 파노라마 스크린에 펼쳐진 도자기와 광주·전남의 아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최흥선)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유물과 함께 공연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박물관 속’ 시리즈의 다섯 번째로 <박물관 속 무용>이다. 오는 5월 17일(토) 오후 3시 국립광주박물관 전시관 앞 야외 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현대무용계를 이끌고 있는 ‘LDP(Laboratory Dance Project)무용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수들로 이루어진 ‘M.A.P(Movement. Analysis. Perform)‘이다. 이들은 김보라 안무가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예은, 나경호, 문대규 등 탁월한 실력과 개성을 지닌 무용수들이 함께 만든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또한, 지역예술단체의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의 이숙영 교수가 총 감독을 맡은 <10 sequence>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김현주, 심예영, 양고은 등이 참여한다. 공연 관람 후 국립광주박물관 역사문화1실에 있는<금동관>을 만날 수 있다. 고흥 길두리 안동고분에서 출토된 ‘금동관’은 착용자의 신분이나 권위를 나타내기 위한 대표적인 장식물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제256회 정기연주회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5번’을 6월 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젊은 명장 홍석원의 지휘로 ‘거짓’, ‘폭력’, ‘절망’을 조명하며, 그 이면에 담긴 평화를 되새긴다. 프로코피예프(1891~1953), 파질 사이(1970~), 노재봉(1995~) 등 서로 다른 시대를 비추는 세 작곡가의 시선을 통해 혼란과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을 돌아본다. 공연의 포문은 상주작곡가 노재봉(2024~2025)의 신작 ‘디오라마’가 연다. ‘탈진실’이라는 사회적 현상을 그린 이 작품은, 진실과 거짓의 경계가 흐려진 시대를 음악언어로 증언한다. 노재봉은 사슴의 울음소리를 흉내 내 실제 사슴을 유인하는 사냥 도구 ‘엘크 뷰글’을 특수 악기로 사용한다. 가짜 소리로 진짜를 속이는 이 도구의 아이러니는 작품의 주제를 상징하며, 인공적으로 꾸며진 세계, 일종의 ‘디오라마’를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구현한다. 튀르키예 출신 작곡가 파질 사이의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Never Give Up)’는 폭력과 억압에 맞서는 인간의 저항과 희망을 그린다. 튀르키예 반정부 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 안필연)이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의 2025년 첫 기획공연으로 ‘담음(談音) : 이야기를 품은 소리’를 5월 31일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담음(談音) : 이야기를 품은 소리’는 전통 국악과 현대 매체(전자악기·비보잉)를 융합해 감정의 여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표현한 서사형 공연이다.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그동안 예술감독이 없었던 국악단에 처음으로 임명된 김현섭 예술감독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예술적 비전을 선보이며 시간과 장르를 넘어 계승되고 재창조되는 한국인의 서정성을 주제로 전통음악과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각 분야 최고의 협연자들이 함께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엘렉톤 스페셜리스트 한윤미(서울예대 외래교수)는 이번 공연에서 작곡과 연출을 동시에 맡아 무대의 중심을 잡는다. 또한 전통음악의 깊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는 거문고 명인 오경자(국립국악관현악단 악장), 한국을 대표하는 생황 연주자 김효영, 전통 타악의 현대적 확장을 시도하는 퍼커션 아티스트 조한민, 감성적 음색과 세련된 연주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곽수철)는 5월 15일 오전 11시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 영릉(英陵, 세종과 소헌왕후)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628돌 기념 숭모제전(崇慕祭典)」을 거행한다. 「숭모제전」은 우리 민족의 큰 스승이자,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글 창제를 비롯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이룩하며 빛나는 업적을 남긴 성군 세종대왕의 위업과 유덕을 기리는 행사이다. 숭모제향(崇慕祭享)은 ▲ 헌관의 분향과 헌작 ▲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 헌화와 분향 ▲ 축사 ▲ 세종대왕이 지은 궁중음악인 ‘여민락(與民樂)’ 연주와 세종대왕이 나라의 평안과 국운의 번창을 기원하고, 태조의 공덕을 칭송하기 위해 직접 창작한 궁중무용인 ‘봉래의(鳳來儀)’ 공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 당일 정오와 오후 3시에는 전통적인 기예와 해학적인 재담이 함께 펼쳐지는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줄타기, 살판, 버나, 풍물)’ 공연이 열리며, 조선의 군주로서 또한 한 인간으로서 대왕의 위대한 일생을 회고하는 ‘성군 세종, 탄신과 안식’ 특별전이 오는 7월 13일까지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 진행된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