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대응 필요성 검토… 단계 상향 가능 염두" "환자수 따른 기계적 상향보다 위험도 보고 결정"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정부와 지자체가 수도권에서만 이틀 연속 990명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놓고 고민하는 양상이다. 수도권 선제 대응은 물론 경기·인천에 비해 환자 증가 폭이 커 새 거리두기 4단계 진입이 유력한 서울만 단계를 격상 또는 백신 예방접종 인센티브 적용을 제외하는 방안까지 논의하고 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8일 오전 기자설명회에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와 관련해 "만약 결정이 안 되고 계속 연장된다면 다음주 수요일(14일) 이전까지 결정해 알려드리겠다"며 "현재로선 새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존 2단계 연장, 4단계 상향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상황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이래 가장 많은 127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 발생 확진자(1227명)의 81%인 994명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선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가 인구 10만명당 4명 이상 수준을 3일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70대 농민이 농약살포기가 넘어지면서 깔려 숨졌다. 8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9분께 양양군 양양읍 청곡리에서 70대 농민이 농약살포기가 전도되면서 깔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구조대와 구급대가 도착해 구조에 나섰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비보존헬스케어(082800)가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주사제의 국내 임상 3상에 대한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 승인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8일 비보존헬스케어는 이날 오후 12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86%(60원) 오른 1615원 거래되고 있다. 오피란제린 주사제는 비보존이 복강경 대장절제 수술 후 통증을 적응증으로 개발한 것으로, 중증도 이상의 통증에 효과를 지닌 비마약성 진통제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지난 10월 비보존에서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인 오피란제린 주사제의 국내 독점 실시권을 획득해 국내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IRB승인을 계기로 임상 3상에 본격 돌입할 방침이다. 앞으로 서울대병원과 고려대 안암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대형 병원 4곳에서 대장절제술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지난 2005년 코스닥에 상장한 뒤 2019년 말 글로벌 혁신 신약개발 기업 비보존 계열사로 편입했다. 지난해에는 비보존 제약(옛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을 인수하며 기존 사업 외 화장품 사업을 포함 제약사업에도 본격 진출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셀루메드(04918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 소식에 장 초반부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8일 셀루메드는 이날 오전 11시5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65%(2550원) 오른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셀루메드는 아이진과 코로나19 mRNA 백신 연구개발과 사업화 공동 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셀루메드와 아이진은 고순도 mRNA 생산 효소 개발 등 백신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본계약 체결로 셀루메드는 5종의 'mRNA 생산 효소'를 개발·생산해 아이진에 우선적으로 공급한다. 셀루메드가 개발하는 5종의 mRNA 생산 효소는 의약품 제조 품질관리 기준(GMP)을 충족하면 국내외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허가를 받지 않아도 생산이 가능하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084650)는 2분기 약 1370만회분의 진단키트수출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이는 전 분기 대비 225% 증가한 규모다. 8일 랩지노믹스는 이날 오전 11시 4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3.73%(6300원) 오른 3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3월 말부터 주력 해외시장인 인도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변이 바이러스 진단이 가능한 'LabGun COVID-19 ExoFast RT-PCR kit'의 현지 수요가 크게 늘어난 점이 수출 호조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 진단키트 수출의 약 절반이상이 인도로 수출되며, 2분기까지 인도를 포함한 전체 누적 수출물량은 약 1800만 테스트 분량으로 작년 연간 수출물량의 1.5배 규모"라고 부연했다. 사측에 따르면 인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2차 유행으로 1일 확진자 수가 3월 1만4000명 수준에서 5월 35만명 이상으로 폭증한 바 있다. 최근에는 하루 4만명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랩지노믹스의 'LabGun™ COVID-19 ExoFast RT-PCR Kit'는 2개의 타겟 유전자(RdRp, N)를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진원생명과학(011000)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임상 2a상에 진입했다는 소식에 주각 상승 중이다. 8일 이날 오전 11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66%(2400원) 오른 5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고대 구로병원에서 45명을 대상, 코로나19 DNA 백신(GLS-5310)의 임상 1상 중간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자료모니터링위원회(DSMB)의 심의를 통과해 임상 2a상에 진입했다. 진원생명과학에 따르면 임상 1상에서 저용량 0.6㎎의 8주 간격 2회 접종군, 고용량 1.2㎎의 8주 간격 2회 접종군, 고용량 1.2㎎의 12주 간격 2회 접종군으로 나눠 흡인 작용 의료기기를 이용한 피내 접종 후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했다. 면역원성을 살피기 위한 지표로 많이 보는 중화항체가의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진원생명과학은 “중화항체반응은 현재 외부 생물안전성 3등급(BL3) 인증 전문분석기관에서 분석을 진행하고 있고 그 결과가 확보되면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백신 면역원성 중 스파이크 항원에 대한 혈청전환율은 3개 접종군에서 93%, 93%, 80%를 보였다.
[속보]교육차관, 유행 심각한 수도권..."원격수업·조기 방학" 가능성
▲최영섭(예비역 해군 대령)씨 별세, 최재신·재형(전 감사원장)·재민·재완씨 부친상, 여명희·이소연·안숙희·이정은씨 시부상, 최중호·지원·정원·승호·예원·정호·윤호·영진·진호씨 조부상 = 8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0일 오전 9시, 장지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 02-2227-7500.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전북도, 주택 침수 등 비 피해 259건 접수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밤 사이 전북 지역에 강한 장맛비가 내리면서 전북 익산시 창인동 전통시장이 또 침수 피해를 입었다. 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강수량은 익산 여산 93.5㎜, 무주 87㎜, 완주 74.2㎜, 군산 68.7㎜, 진안 동향 45㎜, 전주 33.4㎜ 등을 기록했다. 이번 비는 이날 오전까지 5∼40㎜, 오후부터 밤까지 5∼40㎜가량이 더 내릴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특히 지난 5일 밤부터 100㎜ 이상의 집중호우로 상가 200여 곳이 물에 잠긴 익산 창인동 전통시장은 전날 새벽에 시간당 23㎜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또다시 피해가 발생했다. 익산시 하수도과는 현재 복구 작업을 비롯한 원인 파악 중으로, 추가 피해 조사 후 응급 복구 및 복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한 비 피해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모두 259건이 접수됐다. 유형별로 보면 건물 및 주택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 224건, 도로 토사 유입·침수 등 공공시설 피해 35건 등이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비는 오늘 아침부터 소강상태
[속보]'박사방 조주빈 공범' 부따 이어 남경읍...1심서 징역 17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1명이 숨졌다. 위·중증 상태를 보이는 환자는 153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2034명이다.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약 1.24%다. 코로나19 위·중증 증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적은 153명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가 3만5000명 이상 늘면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30%를 넘겼다. 접종 완료율은 10.8%다.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7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5064명, 접종 완료자는 6만1306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547만6019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32일 동안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30.1%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555만3120명으로, 전 국민의 10.8%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포함된 숫자다. 추진단은 통계에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통계를 주 3회(월·수·토요일) 발표한다. 일주일간 이상 반응 신고 내용 분석은 매주 월요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