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토요일인 16일 전국적으로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매우 크게 나겠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내일(17일)까지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평년 수준의 기온은 최저 3~10도, 최고 15~21도다. 이날 아침 기온은 2~9도, 낮 기온은 15~22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5도, 춘천 3도, 대관령 -2도, 강릉 6도, 청주 6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8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수원 18도, 춘천 21도, 대관령 15도, 강릉 19도, 청주 19도, 대전 20도, 전주 19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동부, 강원내륙과 산지, 충북,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릴 수 있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동해남부해상, 남해동부해상, 제주도해상에 바람이 초속 8~16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고검장 및 지검장 회의에 이어 전국 평검사들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연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국 평검사회의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별관에서 진행된다. 회의를 주최하는 측에선 전국 평검사 중 150여명이 현장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기준을 정했다. 최대 규모의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은 10여명, 일선 검찰청은 3~4명 수준이다. 다만 각 검찰청별로 참석을 희망하는 검사가 더 있을 수 있으므로 참석 인원 결정은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이번 회의의 핵심 안건은 검수완박에 대한 검찰의 대응 방안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찰의 직접수사권 폐지 법안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의견을 모으는 자리다. 그동안 검찰 내부에선 국회에 형사사법제도개선특별위원회 설치 요구, 고위간부 총사퇴, 헌법소원 등이 방안으로 거론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추가적인 세부 안건에 대해선 일선 검사들의 의견을 수렴 중이다. 대전지검 평검사들은 지난 12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전국 평검사 대표회의 개최를 제안합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들은 "전국 평검사 대표들이 모여 형사소송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오는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새벽에는 제주도, 늦은 오후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4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며 "제주도동부와 산지에는 새벽까지 가끔 비가 오겠고, 서울과 경기, 강원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비가 오겠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강원내륙 5㎜ 내외, 제주도동부와 산지·서울·경기북서부 5㎜ 미만이다. 특히, 대기불안정이 강한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비가 오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평년 기온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돌풍이 유입되는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낮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7도, 청주 8도, 대전 7도, 전주 9도, 광주 11도, 대구 8도, 부산 9도, 제주 11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5도, 수원 18도, 춘천 19도, 강릉 14도, 청주 19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외교부의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 전쟁 취재를 위해 입국했다가 돌아온 40대 프리랜서 사진가가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여권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초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상황을 취재하기 위해 외교부의 허가 없이 폴란드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혐의다. 외교부에 의해 고발된 A씨는 지난 12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실관계 확인 등 검토를 마무리하는 대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검찰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이 이뤄지면 주요 사건에 대한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 산업통상자원부 블랙리스트 의혹,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의혹 등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수사를 멈출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는 14일 오후 출입기자단을 상대로 '검찰 직접수사권 폐지 관련 설명'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문홍성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김형록 수사지휘지원과장, 유태석 범죄수익환수과장, 홍완희 마약조직범죄과장이 참석했다. 대검은 "검찰의 수사권이 전면 폐지되면 '6대 중요 범죄'의 수사는 증발되지만, 범죄는 그대로 남아 있는 결과만 초래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밝힌 계획대로 검수완박 법안이 5월 초 공포돼 3개월 뒤 시행되면, 그 이후부터는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사건에 대한 수사를 종결하는 처지에 놓인다는 것이다. 특히 검찰은 현재 진행 중인 대장동 비리 사건이나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의혹 수사를 거론하며, 검수완박이 추진되면 "주요 사건의 수사가 중단돼 결론도 내지 못하고 종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주장도 펼쳤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14일 5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 음식점에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5분께 A(58)씨가 몰던 SUV 차량이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 고깃집에 돌진했다. 식당 내부엔 영업을 준비하던 업주와 직원만 있었고, 손님은 없어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차량 운전자도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가게 전면 유리창이 부서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한 뒤 운전자에게 과실이 있다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스피가 옵션만기일을 맞아 수십차례 등락을 반복했으나 장 마감 직전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상승세를 유지하던 코스닥도 일시적 반락이 이뤄지기도 했으나 상승세를 기록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716.49) 대비 0.22포인트(0.01%) 오른 2716.71에 장을 닫았다. 이날 코스피는 0.1%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고, 이후 수십차례 등락을 반복했다. 옵션만기일을 맞아 외국인의 선물 수급에 영향을 받았으며 여기에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이 시장에 부담을 줬다. 이날 오전 금통위는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기존 1.25%에서 1.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당초 시장은 한은 총재의 자리가 공석이란 점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되나 소수의견이 나올 것이라고 추정했다. 하지만 시장의 예상과 달리 만장일치 기준금리 인상이 나오면서 기준금리가 상승하자 일시적인 수급 흔들림이 나타났다. 선물과 현물에서 강한 매수세를 보였던 기관의 수급이 약해진 것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상승 출발했지만, 금통위의 금리인상 발표 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금리인상 발표와 옵션만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최저임금 차등 적용과 관련해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대재해법에 대해선 산업 현장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보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만남을 계획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누구든지 격의 없이 만나는 것이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계는 선거 과정부터 굉장히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조건들이 필요 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누구든지 격의 없이 만나는 것이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적 대화에 관해서는 "노사관계를 바꾸기 위해서는 법, 제도, 의식, 관행이 모두 바뀌어야 되는데 노사간에 대립이 아주 극단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사회적 대화를 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며 "현재 제반사항을 고려했을 때 긴급한, 사회적 공감대 가능한 것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청년일자리 ▲양극화해소 ▲노동권 사각지대 보호 ▲플랫폼종사자·프리랜서 보호 등을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광주 학동 재개발 공사 과정에서 건물 붕괴로 사상자가 발생하자 8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이 명령의 효력을 멈춰달라고 신청하자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14일 법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김정중)는 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영업정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의 결정에 따라 현대산업개발이 받은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의 효력은 본안 사건 판결 선고 후 30일까지 정지되게 됐다. 현대산업개발은 본안 사건 판결 확정시까지 영업정지 처분 효력을 멈추어 달라고 신청했었다. 재판부는 "이번 처분으로 현대산업개발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할) 긴급한 필요성도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집행정지를 인용해도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거나 본안 청구를 받아들일 이유가 없음이 명백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지난해 6월 학동4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도로변으로 덮치면서 현장을 지나던 버스 승객 9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지
▲장란순씨 별세, 김신우·신애·미경(이데일리 문화부 팀장)씨 모친상, 박재완·김해평·황의신(뉴스웨이 편집국장)씨 장모상=14일, 서울 노원구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6일, 장지 이천 에덴낙원, 02-970-1288.
◇ 의원면직 ▲ 인천지역본부 오세만 <2022. 4. 14자>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이 M&A 재추진 및 매각주간사 선정을 허가 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공개입찰방법을 통해 인수자로 선정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이 해제됨에 따라 인가 전 M&A 재추진을 신청해 다음과 같이 허가 결정이 났다"고 설명했다. 조건부 인수계약자 선정 방법은 제한적 경쟁입찰(스토킹 호스), 매각주간사는 한영회계법인이다.
▲유춘자씨 별세, 이혜경씨 모친상, 공영운(현대차그룹 사장)씨 장모상 = 13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2-301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