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선선한 날씨에 도심 산책을 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독특한 특색을 가진 골목 상권을 찾아 버스킹 공연을 즐기고 개성 넘치는 팝업스토어를 둘러보고 맛집에서 마무리하는 하루는 어떨까. 색다른 분위기와 이야기 대구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 골목에 숨은 이야기와 매력을 알리고 색다른 가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축제를 펼친다. 상인들이 참여하는 로컬 프리마켓, 청년층을 겨냥한 팝업스토어, 버스킹 공연, 스탬프투어, 웨딩페스티벌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번 가을행사는 중구 웨딩거리, 동구 불로화훼단지, 중구 삼덕동 3가, 달서구 성서계대로데오거리, 북구 매전로벚꽃거리, 경대북문상권, 산격연암허브로 총 7개 골목상권에서 진행한다. 삼덕동 3가 삼덕마루 옆 마고재에서는 오는 18일 ‘골목상권 콘서트’를 개최한다. 원도심에서 개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피크닉 라이브 소풍’ 음악프로그램을 공개방송 형태로 진행하며 방예담, 찬주 등 유명 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성서계대로데오거리에서는 ‘계모임’ 행사를 오는 25일 개최한다. 계명대학교 동아리공연, 듀엣 가요제, 체험 플리마켓,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뉴욕 부동산 업자의 아들에서 세계 최고의 부동산 재벌, 그리고 미국 대통령까지 오른 도널드 트럼프의 젊은 시절을 그린 작품이다. 1970~8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젊은 도널드 트럼프가 각종 불법과 협박, 사기, 선동을 일삼아 ‘악마의 변호사’라 불리던 로이 콘을 스승으로 삼고 더욱 악랄한 괴물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악마의 변호사’ 로이 콘을 만나다 세입자들에게 밀린 집세를 받으러 다니는 뉴욕 부동산 업자의 아들 도널드 트럼프는 어느 날 정·재계 고위 인사들을 변호하며 정치 브로커로 활동하는 변호사 로이 콘을 만나게 된다. 성공을 향한 강한 야망을 가진 도널드 트럼프는 불법 수사와 협박, 사기, 선동으로 인간의 탈을 쓴 악마라고 불리는 로이 콘을 스승으로 삼고 더욱 악랄한 괴물로 거듭난다. 도널드 트럼프가 현재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보여온 행적을 폭로한 만큼, 미국 선거판을 뒤흔들 문제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지난 5월 프랑스에서 열린 제77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8분간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트럼프 선거 캠프에서는 미국 개봉 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압박을 가했지만, 미국에서 R등급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단백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지만 여전히 한국 노인들의 식사는 탄수화물 의존 비율이 높고 단백질 섭취량은 권장량에 미치지 못하는 영양 불균형 상태다. 단백질 식품의 섭취는 근감소증을 예방하며 알츠하이머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고 섭취 그룹 인지능력 높아 단백질 섭취가 많을수록 노년층의 알츠하이머병 관련 인지 기능을 판단하는 요소 중 하나인 삽화 기억(일화 기억)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 환자 70% 이상이 앓고 있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뇌 기능의 손상으로 기억력 감소부터 시작해 인지기능 이상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공격성 증가와 우울증 등의 성격적 이상뿐만 아니라 보행 이상 등의 신경학적 장애가 동반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우며 가족에게도 고통을 준다. 초기 발견이 어렵고 정확한 발병 기전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증상개선제 외에 손상된 뇌를 이전으로 돌려놓는 치료법이 없어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지욱·금무성·서국희·최영민 교수·진단검사의학과 김현수 교수 연구팀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알츠하이머 관련 코호트 연구에 참여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인터넷서점 알라딘이 10일(현지시각) 한강 작가의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이후 현재까지 이례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표일 오후 8시부터 10월 11일 10시까지 판매량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일 대비 ‘소년이 온다’ 521배, ‘채식주의자’ 901배, ‘작별하지 않는다’ 1719배, ‘흰’ 2072배, ‘희랍어 시간’ 1235배로 판매량이 증가했다. 9월 한 달간 판매량 대비해서도 대표작 ‘소년이 온다’는 판매량이 3598% 상승했다. 한강 작가에게 부커상 인터내셔널 수상을 안긴 ‘채식주의자’의 경우 3960% 상승했으며, 특히 한강 작가가 “나의 가장 최근 작품인 ‘작별하지 않는다’가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탐독을 추천,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별하지 않는다’의 경우 판매량이 5502% 급증했다. ‘소년이 온다’의 경우 오후 8시 노벨문학상 발표 이후 자정까지 분당 18권씩 판매됐다. 맨부커 인터내셔널 수상 당시 ‘채식주의자’가 분당 7권씩 판매됐던 기록의 두 배가 넘는 판매량이다.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의 경우 4869%, 2005년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몽고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책으로 이어진 ‘흑백요리사’ 열풍을 반영해 관련 도서 판매 현황을 분석해 공개했다.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8일에는 치열했던 요리 계급 전쟁을 마무리하는 두 개 에피소드가 모두 공개되며, 최종화를 기다리던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어갔다. ‘흑백요리사’ 열풍은 서점가로도 그대로 이어졌다. 요리 분야 도서 판매량은 프로그램의 인기와 함께 성장세로 전환했으며, 출연 셰프들의 저서 판매는 9월에만 전월 대비 93.2% 증가했다. ‘흑백요리사’ 출연자 중 요리 유튜버 최강록 셰프는 방송 직후 가장 큰 화제를 모으며, 레스토랑 예약 앱의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마스터셰프 코리아 2 우승자로 일명 ‘백수저 아이돌’로 불리는 최강록 셰프의 인기는 도서 판매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강록의 요리노트’는 프로그램 방영 이후 전월 대비 1278.6% 판매량이 수직 상승하며 13배 가까이 판매가 급증했다. 또 최강록이 번역과 감수를 맡은 ‘돈가스의 기술’은 160%, ‘조리법별 일본 요리’는 140% 판매량이 오르며 스타 셰프의 위상을 보여줬다. 해당 도서는 예스24 가정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은경)이 대한민국의 클래식 거장들의 음악 일대기와 연주를 소개하는 ‘서리풀 거장 초대석’을 오는 10월 11일(금)과 10월 25일(금) 19시 30분에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서리풀 거장 초대석에서는 대한민국의 클래식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음악가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민과 작곡가 이영조를 만날 수 있다. 공연에는 거장들의 뜻과 유산을 이어받은 후배이자 음악 동료인 연주자들이 출연해 무대를 함께한다. 또한 음악칼럼니스트로서도 활동 중인 숙명여대 노승림 교수가 진행자로 나서 거장들의 음악 일대기를 대화로 이끌어내 거장들의 다양한 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은 한국인 최초로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했으며, 국립교향악단·KBS교향악단 등의 악장을 역임했고, 국내 최초 악장 중심의 전문 실내악단인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구 바로크 합주단)를 재창단해 44년째 음악감독으로서 이끌어 음악계 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작곡가 이영조는 한국적 창작음악의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원장을 역임했고 현 국립교향악단의 초대 이사장이자 한국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10월 문화공연으로 ‘서커스클래식’을 진행한다. 다가오는 19일(토) 16시 박물관 옥외뜨락에서 서커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에 시각적인 콘텐츠를 접목해 눈과 귀가 즐거운 현대의 서커스를 선보이고자 준비되었으며,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박물관내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을 맡은 서커스디랩의 준디아(이준상)는 대만 국제디아볼로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아 대한민국을 빛나게 한 최고의 디아볼로 공연자 중 하나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대금 연주자 성휘경의 ‘양중 之 微吟(지 미음) [part 2] : Expansion’ 공연이 10월 16일(수) 19시 30분 서울 강남에 위치한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플랫폼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성휘경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음악학 석사를 마쳤으며, 음악이론학 박사 과정을 수료한 전통음악 전문가로, 국가무형유산 강릉단오굿과 서울시무형문화재 삼현육각의 이수자로서 전통음악의 명맥을 이어가며 독창적인 음악적 해석을 구축해오고 있다. 2023년 초연 후 2024년 이수자 지원사업에 선정돼 더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오르는 본 공연은 다섯 파트로 나눠져 있다. △첫째, Prologue - 문굿을 소재로 해 창작한 ‘문’을 시작으로 △둘째, 노래(歌) - 무녀의 세존굿 무가를 재해석한 ‘석’, 삼오장 장단의 노래를 하는 ‘미음’ △셋째, 음악(樂) - 상주모심기노래를 소재로한 Jmais Vu[part 2], 강릉의 학산설화를 모티브로 한 비치나위 △넷째, 타악(打) - 동해무악 장단의 특질을 기조로 구성한 타악앙상블 작품 ‘드렁’ △다섯째, Epilogue - 무녀가 굿을 하기 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예술음악 작곡가 협회(이하 예작회)의 기획연주회 ‘음악, 다큐멘터리’가 오는 10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예작회가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무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원로 음악가 지원사업으로, 빠르게 변하는 오늘날의 삶 속에서 ‘시간이 참 빠르다’는 말을 빈번히 쓰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하는 총 20명의 연주자는 선후배 혹은 스승과 제자 관계인 점도 주목해 볼만 하다. 공연은 ‘선배들의 완성도 있는 무대와 견고한 음악가의 길을 후배 연주자들이 배우면서 쫓아가는 마음과, 현역에서 활동하는 후배의 연주에서 과거의 나를 돌아보는 회상 및 사색의 마음을 한 무대에 모아 함께하면 어떤 에너지를 뿜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기획했다. 이 공연은 그래서 ‘교감’이라는 단어에서 출발한다. 나이·소속·성별·세대가 달라도 우리는 음악을 통해 아름다움과 행복을 그리고 때론 슬픔을 ‘교감’할 수 있는 것이다. 예작회는 2007년 ‘한겨레 작곡가협회’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17년 동안 한국 창작음악계를 이끌어 오고 있다. 한국가곡(예술가곡, 애창가곡), 합창곡의 방향 설정과 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1회 하슬라국제예술제(Hasla International Festival of the Arts (HASLA, 예술감독 조재혁) ‘The Beginning (더 비기닝)’이 오는 13일(일) 오후 5시 첫 공연 ‘축제의 시작’으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사단법인 하슬라국제예술제와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가 주최, 주관하는 하슬라국제예술제는 클래식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을 통해 강릉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한층 강화하고자 하는 포부를 담고 있다. ‘하슬라’는 강릉의 옛 지명을 일컫는 순우리말로, ‘큰 바다’, ‘해와 밝음’, ‘아름다운 자연의 기운’을 뜻한다.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대규모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강릉아트센터뿐만 아니라 강릉의 숨결이 깃든 공간에서 관객들을 만남으로써 강릉 지역 고유의 헤리티지를 한껏 살릴 예정이다. 먼저 강릉아트센터에서는 13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고음악, 실내악, 오케스트라, 가곡, 발레 등 축제 기간 동안 8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가득 열린다. 특별히 ‘연결’이라는 예술제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공연으로는 토이 피아노, 오르간 등 이색적인 악기들의 조합이 돋보이는 17일 ‘뜻밖의 조합’, 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제현대음악협회 한국위원회(ISCM Korea)가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제52회 범음악제(Pan Music Festival)’가 돌아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Beyond the border of music (음악의 경계를 너머)’의 타이틀로 개최된다. 범음악제는 1969년 첫 번째 행사를 시작으로 2024년 현재 52년의 역사를 가졌으며, 국내외 수준 높은 창작음악들을 소개해 동시대 음악의 흐름과 방향을 제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축제이다. 국제현대음악협회 한국위원회는 범음악제가 국내외 작곡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며 음악을 통해 시대정신을 탐구하고 창작의 실험정신을 고취시키는 ISCM Korea의 최대 음악축제라며, 특히 신진작곡가를 포함해 한국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하고 해외 유수의 음악단체를 초청해 국제교류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한국 현대음악의 위상을 높이고, 현대예술 전반의 가치를 고양하고자 한다고 제52회 범음악제 개최 소감을 밝혔다. 2024년 범음악제에서는 특히 프랑스 퐁피두센터의 IRCAM (Institute for Research and Coordination in Acoustics/Music)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재홍)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18:00~21:00)에‘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전시품을 관람할 수 있다. 10월에 종료되는 특별전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과 특별공개 <진천 영수사 괘불> 의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가 마련되어 있다. 10월에는 한글날이 있는 둘째 주를 제외하고 총 16회의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첫째 주에는 10월 9일에 종료되는 특별전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의 마지막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상설전시관에서 10월 13일까지 전시되는 <진천 영수사 괘불>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신라실에서는 <황남대총, 마립간의 왕권과 무덤>이, 야외 석조물 정원에서는 <석조문화재 보존 복원과 관리>가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셋째 주에는 백제실에서 <무령왕릉 꽃모양 금 꾸미개>, 고려Ⅱ실에서 <범종 소리의 과학적 의미>가 진행된다. 기증Ⅳ실에서는 판화가이자 국립중앙박물관에 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최근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세계문학 도서의 판매 동향을 분석해 공개했다. 최근 세계문학 작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유튜브나 SNS에서 ‘도파민 보장 도서’, ‘영화보다 재미있는 초심자용 벽돌책’, ‘문학 속 맑은 눈의 광인은 누구’ 등으로 소개되며 젊은 층의 세계문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관심은 세계문학 판매 성장으로 이어지며, 관련 베스트셀러의 지형도 변화하고 있다. 세계문학 시리즈는 최근 3년간 역성장했으나, 예스24 집계 결과 올해는 전년 동기(1/1~9/25) 대비 판매가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계문학 시리즈의 20대 구매 비율이 5년 전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eBook의 세계문학 구매 연령 역시 20대가 1위로 가장 높았다. 인지도가 높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의 eBook 구매 연령을 살펴보면 20대가 29.9%, 30대가 26.1%로 나타났다. 젊은 층의 세계문학 구매 비율이 증가하며, 세계문학 베스트셀러 동향도 달라지고 있다. 세계문학 하면 떠오르는 고전 작가들의 작품보다는 청년들의 힘든 삶을 투영하거나 삶의 본질을 탐구하는 도서에 대한 관심이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