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청에서 6일 열린 제23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3개 시ㆍ도(인천시, 강원도, 경기도)는 현재 제정 추진되고 있는 접경지역지원특별법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송영길 인천시장은 6일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광재 강원도지사와 함께 3개 시도가 현재 제정 추진되고 있는 접경지역지원특별법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전국체전 개막을 맞이해 경상남도 진주시청에서 열린 제23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3개 광역단체장은 접경지역이 지난 6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된 지역으로 낙후돼 지역발전에 대한 국가차원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며, 국가가 실질적인 법과 제도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접경지역 지원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서 남북협력기금 등의 재원확보 대책을 촉구하는 한편, 접경지역지원법을 군�
인천시는 5일 배추 가격 폭등에 따른 서민들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도매시장법인 대표자, 농협중앙회인천지역본부장, 인천원예농협장 등 관계자가 모여 채소가격·물량수급 안정대책 현장회의를 가졌다. 시는 이날 구월·삼산농산물도매시장내 공급되는 배추 수급동향과 대책을 산지사정까지 꼼꼼히 점검해 소비자 부담을 덜어내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긴급대책을 논의했다.이번 배추직거래 장터운영은 시에서는 배추가격의 30%를 보조지원하고, 농산물도매시장법인에서는 산지배추 수급 및 공급은 물론 배추가격의 10%를 부담하기로 했고,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지역농협참여)에서는 배추를 노마진으로 직거래장터내에서 판매를 실시키로 했다.
인천시교육감과 인천시장은 4일 인천시교육청 4층 소회의실에서 임기 동안 4개의 교육 분야 공약사항을 공동 이행하기 위한 ‘교육발전협력 협약(MOU)’을 했다. 교육청 관계자와 인천시청 관계자 및 각급 학교운영위원장과 학교장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초대 주민직선 나근형 교육감’과 ‘민선 5기 송영길 시장’의 협약식으로 2011년부터 인천 교육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무상급식 실시,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 지원, 학력향상 선도학교(교육인천 10대 명문고) 운영, 대안학교 신설·운영 등 4개의 협력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4개 교육 분야 공동협약에 따르면 초·중학교 ‘무상급식’의 점진적 확대 실시를 위해 양 기관은 2011년도 초등학교 4개 학년(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472억원(교육청 142억원, 지방자치단체 330억원)을 분담함으로써 교육�
인천시 제6대 의회가 오는 8일 의정 100일째를 맞고 있으나 의장단의 통솔력을 비롯해 의원들의 전문력 등 모든 부분에서 낙제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7월 1일 출범한 인천시 6대 의회는 출발부터 의장선거를 비롯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선출 등 논란으로 시작해 시민들의 우려했던 부분이 현실로 비쳐졌다. 제6대 시의회는 출발하기 전 사전 당(민주당) 조율에서 물망에 오른 류수용 의원을 1표차로 어렵게 이기고 전반기 신임의장에 당선된 김기신 의장의 파렴치한 인간성과 도덕성 문제가 도출되며 시민들의 우려를 자아냈다.대부분이 초선으로 구성된 시의회를 이끌어갈 수장으로 도덕성은 물론 자질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따랐다.이어 그동안 논란이 대온 선거법위반이 지난 6·2지방선거와 관련 금품제공과 지역주민 접대 등 불법행위가 드러나
인천시가 30일 윤석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소장(55)을 행정부시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윤 신임 부시장은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복 중·고등학교와 연세대 토목학과를 졸업한 뒤 기술고시(17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이어 인천시 도시계획국장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인천시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관, 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 등을 거쳤다.윤 신임 부시장의 취임식은 1일 오후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한편 이날 퇴임식을 가진 정병일 행정부시장은 다음달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한다.
추석연휴 기간 중 기습 폭우로 341개 업체의 중소기업이 침수피해를 본 인천지역은 지난 24일 현재 집계된 피해액만 40여 억원이며, 집중 피해를 본 계양구와 부평구 지역의 피해액이 추가 산정될 경우 그 피해규모가 수 백억원에 달할 전망이다.이에 인천시에서는 약 20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하고 이자의 4%를 시에서 보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 복구비의 50%정도를 국고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의료·방역·방제 및 쓰레기 수거에 필요한 지원도 받게 된다. 또한 피해주민과 피해공장은 국세·지방세 감면 또는 납부유예 및 재난복구 융자금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인천시는 이외에도 신속한 재해자금 지원을 위한 절차의 간소
인천시는 민선 5기 출범을 계기로 중앙행정권한의 대폭적인 지방이양을 추진해 국가사무와 지방사무를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분담함으로써, 지방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과 신뢰의 행정시스템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 힘쓰고자 오는 30일까지 지방이양대상 사무를 적극 발굴키로 했다.금번 지방이양사무 발굴 추진은 IFEZ 투자 활성화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실시설계 승인시 인·허가 등의 의제확대’ 등 9대 과제, 경제·교육·복지 분야, 지방자치단체 재원으로 시행하는 사무이나 중앙에서 대행을 강제하거나 심의·조정하는 사무, 자치사무임에도 중앙에서 각종 지침 등으로 관여하는 사무 등을 중점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군·구를 포함해 시민단체 및 시민의 의견도 적극 수렴한다고 �
그동안 시 재정악화를 정면 돌파해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함께 도모코자 2010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을 놓고 심각한 논의를 거듭해온 인천시는 주경기장을 6만석(고정 3만, 가변 3만)규모로 건립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2014 주경기장 재검토 확정안’을 발표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7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는 재정악화와 침체된 부동산 경기로 어려운 상황에서 당초 7만이란 경기장 규모의 국제적 기준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실익이 없는 민자유치 사업을 과감히 배제해 실효성 있는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경기장 재검토가 있어왔다”고 밝히고 “시재정의 절감과 함께 서구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확정안이 발표된 만큼 280만 시민과 여·야 정치인 등 모두가 2010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
2014년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당초 계획대로 서구에 유치 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인천시당 아시안게임 특별위원회는 2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가진 민주당과 인천시와의 당정간담회에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은 5만5000석으로 축소, 서구 건설을 제안하는 보고서를 송영길 시장에게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보고서에 ▲ 당초 계획 7만1000석을 5만5000석으로 축소해 서구에 건설 ▲ 민간과 시(인천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운영대행사를 설립하는 제3섹터방식 운영 ▲ 사업자 선정은 공사비를 절감하고 공기단축을 고려해 턴키입찰방식을 제안했다.이에 앞서 한나라당은 지난달 31일 인천시와 처음 가진 3시간 30분에 걸친 당정협의회에서 핵심 현안이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설 여부로 떠오르며 당초 원안대로 서구 건립을 강력히 요구했었다.협의회에서 이윤성·조진형·홍일표·�
인천시는 1일 벽산건설(주), 신동아건설(주), (주)한양, 진흥기업(주), (주)삼호, 대우자동차판매(주), (주)반도건설, (주)삼환까뮤, 일성건설(주) 등 인천의 대형건설사의 외주부서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하도급시 인천 전문건설업체의 참여 배려와 인천건설자재, 인천 인력, 인천장비 사용을 극대화 해 줄 것을 요구했다. ▲ 간담회에는 건설심사과장의 주재로 협력업체를 관리하고 하도급발주를 관장하는 외주부서장을 초청해 하도급에서의 지역업체 참여율 60%이상과 지역자재, 인력, 장비 사용율 60%이상 등 시 권고기준을 이행 할 것 ▲ 원도급에서 인천업체가 공동도급으로 참여한 경우 공동도급율 만큼은 의무적으로 인천업체에 하도급 해 줄 것 ▲ 주관사가 아닌 공동도급사로 참여한 경우에도 지역하도급업체를 적극 추천해 입찰에 참가하게 해 줄 것 ▲ 지하철공�
지난 3월말 인천 백령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천안함 침몰 사태로 서해5도서에 긴장감이 돌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7년 남북 정상이 합의한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설치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26일 백령도를 초도 방문한 자리에서 “다음주 인천에서 정세현, 임동언, 이종석 등 전 통일부 장관 3명과 회동할 계획이다”면서 “이 자리에서 10·4 남북선언에 담긴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설치하기 위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 후 내놓은 10·4선언을 통해 “서해가 남북간 군사적 충돌위험성이 높은 곳이면서 남북간 경제협력의 잠재력을 보유한 곳”이라며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설치를 선언했다.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는 서해북방한계선(NLL)을 공동어�
인천시교육청이 학교 급식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47명의 학교장 중 1명에 대해 정직 1개월의 징계 처분을 학교장 5명에 대해서는 감봉 등의 경징계를 내린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급식 식재료 납품 업자로부터 50만 원에서 100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학교장 47명 중 경찰 조사에서 이 사실을 시인한 6명의 학교장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열고 100만 원 이상을 받은 학교장 1명에 대해서는 정직 1개월의 중징계를 내리기로 했다.또 100만 원 이하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5명의 학교장에 대해서는 감봉 등의 경징계 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경찰의 부실 수사로 인한 솜방망이 처분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시 교육청 관계자는 “급식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인천시는 인천유나이티드축구단의 새 사령탑으로 허정무 감독을 영입하고, 22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계약서를 체결했다.이날 자리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은 “구단주로서 허정무 감독이 감독직을 수락해 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끌고 원정 16강에 진출한 허정무 감독이 사령탑으로 온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송 시장은 또 “허 감독이 안종복 사장과 함께 지금까지 구단의 부진을 새롭게 헤쳐나가 구단 스스로 인천을 스포츠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구단에 대한 사랑을 갖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격려해 달라”고 인천시민에게 당부했다.이어 허정무 감독은 “먼저 자신을 사령탑으로 지목해 준 송 시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쉬려고 했는데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