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5일 배추 가격 폭등에 따른 서민들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도매시장법인 대표자, 농협중앙회인천지역본부장, 인천원예농협장 등 관계자가 모여 채소가격·물량수급 안정대책 현장회의를 가졌다.
시는 이날 구월·삼산농산물도매시장내 공급되는 배추 수급동향과 대책을 산지사정까지 꼼꼼히 점검해 소비자 부담을 덜어내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긴급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배추직거래 장터운영은 시에서는 배추가격의 30%를 보조지원하고, 농산물도매시장법인에서는 산지배추 수급 및 공급은 물론 배추가격의 10%를 부담하기로 했고,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지역농협참여)에서는 배추를 노마진으로 직거래장터내에서 판매를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