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급식비리 ‘솜방망이’ 처벌

URL복사

인천시교육청, 금품 받은 혐의 교장 47명 중 1명만 정직 방침

인천시교육청이 학교 급식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47명의 학교장 중 1명에 대해 정직 1개월의 징계 처분을 학교장 5명에 대해서는 감봉 등의 경징계를 내린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급식 식재료 납품 업자로부터 50만 원에서 100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학교장 47명 중 경찰 조사에서 이 사실을 시인한 6명의 학교장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열고 100만 원 이상을 받은 학교장 1명에 대해서는 정직 1개월의 중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또 100만 원 이하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5명의 학교장에 대해서는 감봉 등의 경징계 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경찰의 부실 수사로 인한 솜방망이 처분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급식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47명의 학교장 가운데 혐의 사실을 시인한 6명의 학교장에 대해 징계 처분을 내렸다”며 “100만 원 이상의 금품을 받은 학교장에 대해서는 정직 1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50만 원의 금품을 받았다고 경찰조사에서 시인한 학교장 5명에 대해서는 감봉 등의 경징계 처분이 내려질 것 같다”며 “경찰 조사에서 혐의 사실을 부인한 교장들에 대해서는 교육청 자체적으로 혐의를 입증할 수 없어 징계요구를 하지 않았으며 25일께 징계에 대한 최종 결제가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