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교육부가 교학사 교과서를 한국사 교재로 선정했다 철회한 전국 2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특별조사를 진행한 결과 외압이 있었던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교육부 나승일 차관은 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한국사 교과서 선정 변경 관련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 6~7일 교학사 교과서를 한국사 교재로 선정한 후 철회한 전주 상산고, 서울 연희미용고 등 전국 20개 고교를 대상으로 외부 압력에 의해 교과서를 바꿨는지 알아보기 위해 특별조사를 진행했다. 나 차관은 “외부 압력에 의해 번복되는 것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단위학교의 자율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20개교의 교과서 변경 과정에 대해 특별조사를 벌였다”며 “한국사 교과서 선정 번복 사유와 번복 과정에서 외부의 부당한 압력 행사 여부를 중점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교 관계자의 진술에 따르면 일부 시민 단체 등의 특정 교과서 선정 결과에 대한 일방적 매도로 인한 부담감과 학교 현장의 혼란 방지 등을 위해 교과서 선정을 변경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특히 일부 학교에서는 시민·교직단체 등의 항의 방문과 학교 주변에서의 시위와 시위계획 통보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심은경(20,사진)이 영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에서 박인환(69)·이진욱(33)과 러브라인을 형성한다.‘수상한 그녀’는 74세 욕쟁이 할머니 ‘오말순’(나문희)이 스무 살 처녀 ‘오두리’(심은경)의 젊은 몸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심은경은 가족들이 자신을 요양원으로 보내려 한다는 것을 알고 뒤숭숭한 마음으로 밤길을 방황하다가 들어간 '청춘 사진관'에서 젊은 시절을 되찾는다. 어려진 모습에 신분을 숨긴 채 '오두리'로 살아간다. 손자 '반지하'(진영)가 활동하는 밴드에서 메인 보컬을 맡으며 어릴 적 꿈을 이룬다.심은경은 6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진욱 오빠와 러브라인이 있었지만 막 떨리지는 않았다. 훈남이고 일등 신랑감이지만 내 이상형은 아니었다. 막 떨리지가 않아 최대한 설렘을 느끼려고 멋있고 잘생겼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내 이상형은 강동원 오빠”라고 털어놓으며 이진욱을 당혹케 만들었다. 마지못해 “친한 오빠로는 정말 좋아한다. 너무 젠틀맨이다”고 수습, 주위를 웃겼다.이진욱은“노력을 많이 했지만 내가 부족한 걸로 하겠다. 좋은 조화를 만들어냈다고 자신했다”며 “내가 먼저 그 사람의 스타일인지 아닌지 알아보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한국창작뮤지컬 ‘쌍화별곡’이 중국 투어를 성료했다. 뮤지컬 홍보사 로네뜨MC와 공연제작사 판엔터테인먼트 따르면 ‘쌍화별곡’ 은 지난달 5일 선전을 시작으로 하이난도와 광저우를 거쳐 이달 4일 베이징까지 4개 도시 투어를 마쳤다. 베이징에서는 전국정협예당에서 공연했다. 정책자문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의 회의장으로 사용된 곳이다. 이곳에서 뮤지컬 공연이 열린 것은 1954년 설립 이후 처음이다. ‘쌍화별곡’은 중국국가종교사무국의 공연승인을 받았다. 1300년 전 당나라로 유학 온 의상대사와 해골 물 일화로 유명한 원효대사의 우정과 경쟁이 소재다. 이란영 연출과 장소영 음악감독, 이희준 작가 등이 뭉쳤다. 로네뜨MC는 “정부기관의 승인을 통한 한중문화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는 단초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된다”고 말했다. 마지막 공연에는 ‘쌍화별곡’의 총괄 프로듀서인 영담 스님(부천석왕사 주지)을 비롯해 민주당 홍영표 의원, 새누리당 김장실 의원 등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한팡밍 정협 외사위원회 부주임과 장젠융 중국국가종교사무국 부국장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공연관람에 앞서 정협예당 1층 동남청에서 ‘쌍화별곡’의 중국 순회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가수 보아(28,사진)가 영화 ‘관능의 법칙’(감독 권칠인)에 카메오 출연한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2월 개봉하는 ‘관능의 법칙’에서 여주인공 ‘미연’(문소리)의 옆집에 사는 여인으로 잠깐 나온다. 40대 세 여자의 성과 사랑, 그리고 인생이야기를 과감하게 그린 영화다. 제1회 롯데엔터테인먼트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 수상작인 이수아씨의 시나리오를 영화화했다. 엄정화(45) 조민수(49) 문소리(40)가 주연이다. 보아가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촬영을 마친 할리우드 영화 ‘메이트 유어 무브 3D’는 개봉일 미정이다. 신하균(40)·이정재(41)와 촬영 중인 영화 ‘빅 매치’(감독 최호)는 하반기에 개봉한다. 보아는 지난해 KBS 2TV 단막극 ‘연애를 부탁해’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31일 ‘KBS 연기대상’에서 ‘연작단막극상’을 받은 작품이다.
[시사뉴스 이상미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리더이특(31·박정수)씨의 아버지와 조부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오전 9시20분께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는 자택에서 이씨의 아버지 박모(57)씨와 조부 박모(84)씨, 조모 천모(79·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동작소방서 관계자는“이 사건은 교통사고 아닌 자살 추정으로 신고가 접수됐다”며“세 사람 모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곧바로 사건을 경찰에 넘겼다”고 말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아버지 박씨는 안방에서 목을 맨 채 숨진 상태였고, 조부와 조모는 침대 위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아버지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에는 ‘부모님을 내가 모시고 간다’는 내용과 가정사와 관련된 내용이 적혀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의 조부모가 몇 년 전부터 치매를 앓아왔다”며 “이씨의 아버지가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유족의 진술이 있으나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역 육군병사로 복무중인 이특은 부친과 조부모의 사망 소식을 듣고 전날 급히 빈소로 왔다. 한편 합동빈소가 마련된 서울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에는 7일 새벽까지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한국 창작춤의 대모로 통하는 김매자(71,사진)의 창무회가 미국 뉴욕에서 공연한다. 신애예술기획에 따르면, 김매자가 이끄는 창무회는 12일 오후 9시 뉴욕시티센터 스튜디오4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2014 APAP 댄스 포커스'의 하나다. APAP는 워싱턴 DC를 기반으로 하는 공연예술 인사들의 연합회다. 다양한 공연예술을 선보이도록 돕는다. 신애예술기획은 “뉴욕시는 페스티벌 기간 1000개의 작품을 여러 형태로 소개한다”면서 “참여 단체가 자신들의 능력을 세계 공연 관계자들에게 선보이고 상의할 수 있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이번 공연은 창무회의 김선미, 최지연, 윤수미 등 안무가들이 함께 한다. 1971년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교수가 됐고, 1976년 한국 창작춤 단체 '창무회'를 창단한 김매자는 지금까지 1000회가 넘는 국내외 공연을 통해 우리의 춤을 정착시키려는 노력을 해왔다. 창무국제무용제 조직위원장, 창간 20주년을 맞이한 무용월간 ‘몸’ 발행인, 무용전문 ‘포스트 극장’ 대표, 창무예술원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15일부터 17일까지 '공감! 젊은 국악'과 '풍류산방' 공연자(단체)를 모집한다. '공감! 젊은 국악'은 젊은 국악 연주자를 위한 공연 프로그램이다. 국악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만 40세 미만(1974년 이후 출생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부문은 전통 및 창작 분야의 기악·성악·무용·작곡·음악극으로 모두 20개팀을 선발한다. 4·5·7·9·10월 매월 셋째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전자 음향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좌식 공연장 '풍류사랑방'에서 열리는 '풍류산방(風流山房)'은 만 40세 이상(1974년 이전 출생자)의 지원을 받는다. 신청부문은 전통 분야(기악·성악·무용)의 개인 및 소편성으로 모두 20개팀을 선정한다. 4월2일부터 11월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무대를 꾸민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구비 서류를 갖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주자(단체)에게는 국립국악원 공연장을 무료로 제공한다. 공연 진행은 물론 포스터, 전단, 프로그램 제작, 배포 등 홍보도 지원한다. 관련 서류는 국립국악원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58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중국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케이블채널 중화TV가 탤런트 추자현(35,사진) 주연 중국 드라마 ‘무악전기’를 방송한다.6일 1,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월~금요일 매일 2개 에피소드를 내보낸다.지난해 12월31일 중국 국영 CCTV를 통해 첫 방송된 ‘무악전기’는 중국과 미얀마의 첫 합작 드라마다. 표국(현 미얀마)의 왕자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들을 피해 당나라의 수도로 향하면서 벌이는 모험기다.추자현은 여주인공 ‘야사라’ 역을 맡았다. 추자현은 ‘아내의 유혹’을 리메이크한 ‘회가적 유혹’ 출연을 시작으로 드라마 ‘오령산초비기’ ‘호선’ ‘목부풍운’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중국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중화TV는 ‘무악전기’와 함께 트렌디 사극 ‘백씨가문의 여인들’도 6일 첫 방송한다. ‘백씨가문의 여인들’은 청나라 말기 백씨 가문이 대대로 운영하던 약방 여인들의 암투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해 중국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올렸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주말에 관객 120만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3~5일 925개 스크린에서 1만3313회 상영돼 123만7008명을 불러들였다. 누적관객 786만189명이다. 추세대로라면 '변호인'은 개봉 20일째인 6일 8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국내 개봉영화 중 최다관객 기록인 1330만명의 '아바타'(감독 제임스 캐머런)보다 6일 빠른 흥행속도다.‘변호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티브 삼아 만들어진 영화로 속물 세무변호사 '우석'(송강호)이 인권변호사로 변모하는 과정을 다뤘다.2위 ‘용의자’(감독 원신연)는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18개 스크린에서 7506회 상영돼 54만2730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 309만9987명이다. 남으로 귀순한 북의 특수요원 '동철'(공유)이 살인 누명을 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3위는 할리우드 스타 벤 스틸러(49)가 연출·주연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다. 373개 스크린에서 4807회 상영, 23만6408명(누적관객 50만7715명)을 앉혔다.4위는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엔더스 게임’(감독 개빈 후드)이 차지했다. 458개 스크린에서 58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2012년 말 뉴델리의 버스 안에서 여자의대생이 집단 성폭행당한 후 살해돼 여성들에 대한 성폭행과 관련,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던 인도에서 이번에는 16살 소녀가 집단 성폭행당한 후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범인들에 의해 온몸에 휘발유가 끼얹어져 산 채로 불태워져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 인도 사회가 또다시 큰 충격에 빠졌다고 인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소녀는 지난해 10월25일 웨스트벵갈주 콜카타에서 6명의 남성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으며 이튿날 경찰에 성폭행 사실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또다시 성폭행당했다.그러나 경찰은 그녀의 성폭행 사건에 대한 수사에 미온적이었고 그녀가 경찰에 끈질기게 성폭행범 처벌을 요구하자 범인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달 24일 그녀의 집을 찾아가 그녀의 몸에 휘발유를 끼얹은 뒤 불을 붙여 그녀를 숨지게 했다.그녀는 사건 1주일 만인 지난달 31일 결국 16의 어린 나이로 세상을 등졌다.그런데도 콜카타 경찰은 그녀의 죽음을 자살로 처리하려 해 비난을 받고 있다. 검찰은 심지어 그녀의 시신을 화장하려 하기까지 했다.그러나 그녀의 부모 등 유가족들의 거센 항의로 결국 부검에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한류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이 사랑에 빠졌다. 윤아(24)가 이승기(27)와 4개월째 사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데 이어, 수영(24)은 탤런트 정경호(31)와 교제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수영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지난해부터 가까워졌다”고 밝혔다.정경호의 매니지먼트사 판타지오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게 맞다”고 전했다.정경호와 수영은 앞서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2011년 9월 정경호가 전역한 후 작년 2월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는 설이 나왔지만, 양측은 “교회 모임에서 만나 친해졌을 뿐”이라며 “열애관계가 아니다”고 부인했다.이후 정경호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일반인 여자 친구가 있다”고 고백했지만, 10월 다시 두 사람의 교제설이 흘러나왔다. 그때도 양측은 부인했다한편, 수영은 SBS TV ‘한밤의 TV연예’를 진행하고 있다. 정경호는 영화 ‘롤러코스터’(감독 하정우)를 끝낸 후 김새론·정유미와 함께 영화 ‘맨홀’에 캐스팅됐다.
[시사뉴스 이상미기자] 지난해 섹시 안무를 내세운 ‘내 다리를 봐’로 인기를 누린 ‘달샤벳’이 7개월 만에 컴백한다. 2일 매니지먼트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달샤벳은 8일 새 미니일범 ‘B.B.B’를 발표한다.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기존의 발랄한 섹시함과는 다른 농염한 섹시미를 발산한다. 좁은 욕조 안에 들어가 여러 포즈를 취한 멤버들의 모습이 자극적이다. 해피페이스는“데뷔 3주년을 맞은 멤버들이 모두 성인이 된만큼 여성미를 강조했다”면서“중독성 강한 타이틀곡을 내세울 것”이라고 알렸다. 달샤벳은 앨범 발매 당일 쇼케이스를 연다.
예수님께서 가시는 곳에는 많은 사람이 따랐습니다. 병든 사람을 치료하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시는 등 놀라운 일들이 끊임없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하루는 한 사람이 예수님께 부모님의 유산을 공평히 나누도록 형에게 권면해 달라고 청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어떤 해결책을 주셨을까요? 누가복음 12장 15절을 보면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셨습니다.이 말씀을 하신 이유는 그가 탐심을 버리지 않는 한, 앞으로도 계속 형제간에 감정 상할 일이 생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탐심을 버려야 하나님께서 축복을 주실 수 있지요. 그러니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이 축복받을 수 있는 영적인 해답을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겪는 크고 작은 인생의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예수님처럼 근본을 파악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양순한 마음을 이루어야 합니다. ‘양순’은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의 향이 말과 행함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양순의 특징으로는 세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첫째, 상대의 마음을 평안케 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진리로 분별합니다. 또한 사심이 없기 때문에 어떤 문제를 만났을 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