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성희롱·인사전횡 의혹논란에 휩싸인 박현정(52)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대표는 5일“사조직으로 운영하는 회사에서 시스템을 갖추고 공조직처럼 운영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내 서울시향 연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전날 오전 서울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참석차 의원회관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들의 음해”라면서 “어떤 조사도 감사도 피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향 사무국 일부 직원들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하는 등 법적대응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7명은 호소문을 내고 “박 대표가 취임 이후 직원들에게 폭언과 욕설, 성희롱을 하고 지인의 자녀나 제자를 채용하는 등 인사전횡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박 대표와 정명훈(61) 서울시향 예술감독 간의 불화설도 증폭되고 있다. 지난해 2월 취임한 박 대표의 임기는 2016년 1월까지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내년 행사를 위해 신청한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대관 심의에서 탈락한 서울연극제 관련자들이 항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서울연극제지키기 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김태수·박장렬)는 4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연극인 궐기대회'를 열었다. 앞서 지난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산하 한국공연예술센터가 '2015 제 36회 서울연극제'를 아르코예술극장·대학로예술극장의 정기대관 공모에서 탈락시킨 데 대한 반발이다. 체감 기온이 영하 7도에 이르는 날씨에도 이날 행사에는 연극계 원로인 김의경 연극연출가, 노경식 극작가를 비롯한 연극인들과 대학로에서 생업을 이어가고 있는 상인회 등 300여 명이 참석헸다. 김태수·박장렬 공동대표는 현장에서 발표한 결의문을 통해 ▲한국공연예술센터의 극장에서 '제36회 서울연극제'가 공연될 수 있도록 대관을 승인할 것 ▲유인화 센터장을 해임할 것 ▲요구사항이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 등을 피력했다.한국연극연출가협회 김성노 회장, 한국연극배우협회 최성웅 회장을 비롯해 오현경, 김의경, 노경식, 박웅, 장미자, 문고헌, 김도훈, 박정기, 정일성 등 70세가 넘는 원로 연극인들과 최종원, 윤주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육군 28사단 윤 일병 사건’단독 보도한 KBS (윤진·황현택 기자)가 제6회 한국기독언론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기독언론대상 위원회는 4일 “KBS 윤 일병 사건보도는 석 달간 은폐됐던 윤 일병의 억울한 사망 사건 전모를 끈질기게 밝혀냄으로서 군부대안의 가혹행위·폭행·성범죄 등 심각한 인권침해 문제를 세상에 알려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대상선정 이유를 밝혔다. '사회정의' 부문 최우수상은 강원도와 해양수산부의 과실로 수천억원의 국고가 손실된 실태를 단독 보도한 '항만공사 수천억 국고 손실 1년 추적보도'(조규한·배광우 삼척MBC 기자)가 받았다. 우수상은 119소방관의 열악한 환경과 조직의 구조적 모순을 50여회에 걸쳐 보도해 법 개정까지 이끌어낸 '소방관 국가직 전환 및 처우개선'(김창영 경향신문 기자)이 선정됐다. '나눔기부' 부문은 사회적 무관심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준 작품이 뽑혔다. 최우수상은 'MBC 지금은 라디오시대의 사랑의 손길을'(김현수 MBC PD), 우수상은 '나눔 0700'(김평진 EBS PD)에 돌아갔다.이들 작품은 우리 이웃의 아픔을 보듬어 줬을 뿐아니라 공적 부조의 취약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성추행과 폭언 논란에 휩싸인 박현정(52)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 대표가 사무국 직원들의 주장에 대해 “직원들의 음해”라고 반박했다.박 대표는 4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참석차 의원회관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들의 음해”라면서 “어떤 조사도 감사도 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남자 직원에 대한 성희롱 주장에 대해서는 “그런 일이 있었다면 그 때 고발했어야 했다”며 “작년 일인데 왜 그것을 그 때 하지 않고 지금 불거졌는지 모르겠다”라고 항변했다.서울시향 사무국 직원들의 주장을 정면 반박하는 내용이다. 앞서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7명은 호소문을 내고 “박 대표가 취임 이후 직원들에게 폭언과 욕설, 성희롱을 하고 지인의 자녀나 제자를 채용하는 등 인사전횡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할 예정인 박 대표는 “정리가 되면 고소 등 법적대응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건과 관련 박 대표는 지난 10월 한차례 사의를 표명했다 번복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이 뭔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지난 10월 중순께 박 대표에 대한 서울시향 사무국 일부 직원들의 탄원을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전국 고교에서 일제히 배부된 3일 고등학교 3학년 교실 곳곳에서는 탄식과 한숨이 터져 나왔다. 성적표를 받아든 학생들은 난이도 실패로 수능 변별력이 떨어진 탓에 자신의 실력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고등학교 3학년3반 교실에는 침묵이 흘렀다. 이날 오전 8시30분께부터 학교에 나와 담임교사와 함께 가채점 배치표를 보며 정시 전략과 수시 합격 가능성 등을 상담하던 학생들은 성적표 배부 시간이 가까워지자 초조해하는 모습이었다. 애써 밝은 표정을 유지하려 했지만 스마트폰으로 수능 관련 기사를 검색할 때는 친구들과의 대화도 끊어졌다.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토론하던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기가 없었다. 오전 10시 정각. 담임교사가 번호 순서대로 학생을 부르며 성적표를 나눠주기 시작했다. 성적표를 쳐다보며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다 곧바로 교사에게 달려가 상담을 요청하는 학생부터 “이제야 속이 후련하다”며 웃어보이는 학생까지 다양했다. 하지만 현실을 받아들이면서도 안타까움은 숨기지 않았다. 김정환(18)군은 “어느정도 예상을 하긴 했지만 막상 성적표를 받아보니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인문계열은 국어 영역이, 자연계열은 과학탐구 영역이 가장 어렵고 변별력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국어와 탐구영역이 당락을 가르는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일 발표한 수능 채점결과를 살펴보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B형이 139점, 수학 B형이 125점이다. 만점자 비율은 ▲국어 A형 1.37%, B형 0.09% ▲수학 A형 2.54%, B형 4.30% ▲영어 3.37%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개인별 성적이 평균점수에서 얼마나 떨어진 위치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점수다. 시험이 쉬워 전체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는 낮아지고 반대로 전체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는 올라간다.지난해 수능에 비해 국어는 어렵고 수학과 영어는 아주 쉽게 출제됐다. 국어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A형이 132점으로 지난해와 같았고 B형은 139점으로 지난해(131점)보다 8점이나 높다. 수학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A형이 131점, B형은 125점으로 지난해 A형 143점, B형 138점보다 각각 12점, 13점씩 떨어졌다. 올해부터 통합형으로 치러진 영어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32점으로 지난해 영어 A형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 북부지역에서 발원한 황사 서해안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일“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경상남북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다”며“그 밖의 지방은 구름이 많고 눈(제주도 눈 또는 비)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기온은 서울 영하 8도, 인천 영하 6.9도, 수원 영하 6.7도, 춘천 영하 8.6도, 강릉 영하 5.8도, 청주 영하 4.9도, 대전 영하 5.7도, 세종 영하 5.5도, 전주 영하 3.9도, 광주 영하 2.8도, 대구 영하 3.1도, 부산 영하 1.4도, 제주 5.2도, 울릉 영하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인천 영하 1도, 수원 영하 1도, 춘천 영하 1도, 강릉 1도, 청주 영하 1도, 대전 0도, 세종 0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5도, 제주 6도, 울릉 0도 등으로 전망된다.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앞바다와 동해남부앞바다에서 1.0~3.0m로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2.0~7.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땅에 떨어진 씨앗은 싹을 내고 뿌리를 내리기 위해, 스스로 죽어져 모든 것을 양분으로 내어줍니다. 비록 자기 형체는 없어질지라도 새 생명체를 탄생시켜 많은 열매를 맺지요. 그런데 싹이 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졌다 해도 씨앗이 스스로 죽지 않으면 아무런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이런 자연의 법칙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2:24에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말씀했습니다. 죽어지는 밀알처럼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온전히 죽어 주셨지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에도 피조물들에게 수욕을 당하시고 많은 고초를 받으셨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철저히 죽어지실 수 있었던 것은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듯이, 무수한 영혼을 구원할 것을 믿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도 죽어지는 한 알의 밀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내 자아가 죽어져야 합니다.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부모, 형제, 학교, 친구, 주변의 다양한 환경을 통해, 보고 듣고 경험하며 지식과 교양을 쌓아갑니다. 우리가 세상으로부터 받아들인 것들은 대부분 비진리에 속한 것들입니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고교 수학·과학 교육 강화 방안으로 '통합과학'과 '과학탐구실험' 과목이 신설된다.미래창조과학부·교육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수학·과학 교육 연구 전담조직을 구성해 수학·과학 교육과정을 개발하기로 했다. 수능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배움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행복교육'으로 교육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취지다.미래창조과학부는 1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 호텔에서 최양희 미래부 장관, 김승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이미경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과교육연구실장 등이 모인 가운데 '미래세대를 위한 수학·과학 교육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장영록 한국과학창의재단 융합과학교육단 단장은 "한국 학생들의 수학, 과학 학업성취도는 높지만 자신감이 낮고 흥미도도 떨어지고 있다"며 "과학교육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과목으로 분절된 학습을 하고, 기술·공학 교육은 거의 실종됐다"고 현 수학·과학 교육의 문제점을 제기했다.장 단장은 "수능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으로 인한 지식편식 현상을 개선하겠다"며 "수능에서 문과학생이 수학·과학 시험을 안 보고 이과학생이 사회과목 시험을 안 보는데 새로운 교육과정에서는 배우도록 했다"고 말했다.장 단장은 대표적인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11월 마지막 주말과 휴일인 29~30일에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려 야외활동 하기에 불편함이 따르겠다. 12월 들어서는 다시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28일 “내일(29일) 발해만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모레(30일)에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각각 받겠다”면서 이같이 예보했다. 29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강원도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강원도 영서와 경북 내륙은 새벽에 그치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은 아침까지, 강원도 영동은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지역별로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6도 되겠다. 춘천 6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8도, 대구 9도, 광주 9도, 부산 12도, 제주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4도로 예측됐다. 춘천 12도, 강릉 12도, 청주 14도, 대전 14도, 전주 15도, 대구 15도, 광주 14도, 부산 18도, 제주 16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부 앞바다를 제외한 동해 전해상에서 1.5~3.0m로 높게 일겠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K 교수가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검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다 서울대 학생들로부터 추가 성범죄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학교 측이 사표 수리를 결정해 '제식구 봐주기' 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서울대 교무처는 이날 “K 교수가 전날(26일) 오후 대리인을 통해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사직서를 제출했다”면서“K 교수의 사표를 거부할 재량권이 없다는 대법원 판례가 있다는 법무팀 자문에 따라 면직 처분키로 했다”고 밝혔다. K 교수는 학내 관련 절차를 거쳐 다음주 중 면직 처리된다. 사립교원의 경우 파면이나 해임의 징계를 받으면 각각 5년, 3년의 재임용 제한을 받는다. 그러나 K 교수는 징계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 면직인 탓에 교원 재임용이나 퇴직급여 등에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학내 규정상 서울대 교수로의 재취업만 불가능하다. 또 K 교수가 면직되면 인권센터가 진행 중인 예비 진상조사와 징계 논의 등의 후속 절차도 전면 중단된다. 서울대 관계자는 “K 교수가 교수로서의 상당한 책임을 느꼈기 때문에 사표를 썼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학생들의 교육권을 고려하더라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한국의 농악이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문화재청은 지난 24일부터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고 있는 제9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농악이 인류무형유산으로 최종 등재확정 됐다고 27일(현지시각) 밝혔다.이로써 우리는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판소리, 강릉단오제,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 가곡, 대목장, 매사냥, 택견, 줄타기, 한산모시짜기, 아리랑, 김장문화 등에 이어 모두 17개의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됐다.이번 평가에서 농악은 인류의 창의성과 문화의 다양성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공동체간의 융합을 촉진할 수 있는 점에서 호평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박상미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은 등재 결정에 대해 “심사과정에서 농악은 공연·예술적인 측면뿐 아니라 오랜 세월에 걸쳐 공동체 생활의 구심점을 역할을 해온 공동체 문화의 주요한 부분이었다는 것이 인정됐다”면서 “공연 예술이지만 관객까지 참여하는 참여형 공동체 예술로 높은 사회·문화적 가치를 평가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앞서 지난달 말 유네스코(UNESCO)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임시소위원회인 심사보조기구에서는 농악에 대해 만장일치로
[시사뉴스이상미 기자] 대학생들이 부모의 도움을 받아 등록금을 마련하는 비중은 줄고 장학금을 받아 해결하는 비중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사회조사 결과(교육 분야)에 따르면 2014년 1학기 부모(가족)의 도움을 받아 등록금을 마련하는 대학생 비율은 전체의 63.0%로 지난 2012년 조사(67.8%) 때보다 4.8%포인트 줄었다.장학금을 받아 등록금을 마련하는 대학생의 비율은 2012년 12.0%에서 올해 17.7%로 5.7%포인트 늘었다.또 대출을 받아서 등록금을 마련하는 대학생은 11.2%, 스스로 벌어서 마련하는 대학생은 7.6%로 조사됐다.자녀가 있는 가구주의 69.3%는 "자녀 교육비가 소득에 비해 부담이 된다"고 답했다. 30대(61.7%)와 40대(68.8%)와 비교해 50대(73.4%)와 60세 이상(70.4%) 가구주의 교육비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기대하는 교육 수준은 학부모의 70.9%와 학생의 61.9%가 '대학교(4년제 이상)'를 선택했다. 고등학교 이하 학력을 기대하는 응답자는 학생의 3.4%, 부모의 0.9%에 머물렀다.대학 이상의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이유로는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