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의회 주찬식 의원(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3일 보도된 용산 미군기지에서 25년간 발생한 84건의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완전한 정보공개와 정부·서울시·민간 등이 참여하는 합동조사단을 조속히 발족해 정밀조사 실시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환경단체인 녹색연합과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 용산미군기지 온전히 되찾기 주민모임 등은 서울 환경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 미국 국방부로부터 입수한 ‘용산 미군기지 내부 유류 유출 사고 기록’(1990~2015년)의 분석 결과 1990년부터 2015년까지 용산 기지 전역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는 총 84건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주 의원은 “서울시가 지금까지 이러한 사실을 중앙정부나 주한미군 측으로부터 통보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서울시 자체 조사결과 녹사평역·캠프킴 등 용산 미군기지 주변 지하수에서는 기준치의 500배가 넘는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이 검출되고 있는 상황으로, 오염물질이 나온 미군기지 안의 오염정도는 더욱 심각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은 물론 서울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4일 “안철수 후보와의 양자대결이란 것은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이쪽을 대표하는 그런 단일후보가 된다는 뜻으로 적폐세력 후보와 대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 후 기자질의에서 “정권교체 후보가 기존의 정권연장을 하려는 후보 간의 대결이 되는 것이고 적폐 청산 후보와 적폐세력 후보 간의 대결구도가 되는 것으로 그렇게 된 이후에 국민들의 선택은 자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유한국당이 친박을 인적청산한다면 연대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지금은 더불어민주당, 더불어 민주당의 후보 문재인을 선택해 달라 그렇게 국민들께 호소하고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 정권교체 이후에 적폐 청산을 위해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개혁을 위해서 다른 정파들과 함께 어떻게 협력을 구현해 갈 것인가 하는 것은 그 이후의 논의”라며 선을 그었다. 문 후보는 당내 통합과 관련해 “안희정 충남지사나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등 현역 단체장들은 선대위에 결합하기가 어렵다”며, “그래서 선대위에 결합하는 형식이 아니라 그분들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그런 다른 방법들을 모색해서 함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경선 후보와의 양자대결에 대해 “안철수 후보와의 양자대결이란 곧 구 여권후보들과의 연대를 말하는 것인데, 국민들은 정권 교체를 열망한다”며 그 의미를 평가절하했다. 문 후보는 이날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대통령 후보 수락연설 직후 기자질의에 “안철수 후보가 구여권정당들과 함께하는 후보라면 그것은 바로 적폐 세력들의 정권연장을 꾀하는 그런 후보라는 뜻이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중도보수층의 지지를 끌어 올리기 위해 “안희정 지사, 이재명 시장, 최성 시장과 이미 하나가 되었다”며, “아름다운 경선 해주시고, 또 경선이 끝난 후에 함께 힘을 모아주신 세분 후보들과 지지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안희정, 이재명, 최성이 추구하는 가치는 이제는 저의 가치가 되고 우리 더불어 민주당의 기치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그분들의 정책가운데 제가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또 캠프에 함께 했던 사람들도 이제 선대위에서 함께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후보는 섀도우 캐비넷에 대해 “지금 인수위가 없는 그런 대선이기 때문에 그 만큼 더 준비된 후보가 더 절실하고 그래서 국민들이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제19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자로 선출되어 본선에 직행하게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수도권 경선을 열고 문 전 대표를 후보자로 확정했다. 문 후보는 이날 수도권 경선에서 전체 60.4%의 득표율을 올렸고, 이 시장은 22%, 안 지사는 17.3%, 최성 고양시장은 0.3%에 그쳤다. 문 후보는 투표소투표와 ARS투표, 순회투표가 더해진 전체 유효투표수 66만1,944표 중 60.4%인 39만9,934표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문 후보는 누적 득표 수가 과반에 달해 결선투표 없이 이날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호남, 충청, 영남, 수도권·강원·제주 누적 득표율은 문 후보 57%(93만6,419표), 안 지사 21.5%(35만3,631표), 이 시장 21.2%(34만7647표), 최성 0.3%(4,943표) 등이다. 누적 투표자는 164만2,640명이다. 문 후보는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에서 “국민보다 중요한 이념도 없다. 이 땅에서 좌우를 나누고 보수-진보를 나누는 분열의 이분법은 이제 쓰레기통으로 보내야 한다”며, “분열의 시대와 단호히 결별하고 정의로운 통합의 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28일 세월호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된 것과 관련 “세월호 미수습자 모두 가족 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세월호 참사 1078일 만에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온 국민이 세월호의 무사 인양을 기원한 건 9명의 미수습자 때문이다. 가족들은 단 하루도, 단 한 순간도 잊지 못하고 기다렸을 것이다. 국민들도 이들이 가족의 품으로 모두 돌아오길 간절히 기원했다”며, “마지막까지 희망을 끈을 놓지 않은 가족을 위해 지금이라도 미수습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해양수산부는 금일 오전 11시25분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에서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돼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수습자 추정되는 유해는 선수부 리프팅 빔을 받치고 있는 반목 밑(조타실 아래 부분 리프팅 빔 주변)에서 발견됐다. 발견된 유골은 총 6개로, 크기는 약 4~18cm이다. 해수부는 선수부 개구부 및 창문을 통해 배출된 뻘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수부는 갑판에서 유골이 발견됨에 따라, 해경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5.18 정신이 명시된, 제7공화국 헌법을 오월 영령들 영전에 바치겠다”며 2018년 개헌을 약속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호남권 순회경선에서 “제3기 민주정부는 광주정신을 헌법으로 계승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대선은 적폐세력의 집권연장이냐,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이냐, 갈림길이 되는 역사적인 선거다"며 "남은 43일, 어떤 변수도 있어선 안 된다. 검증 한 방에 무너질 수 있다. 검증 안 된 후보로는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이어 "검증이 끝난 후보, 도덕성에 흠결 없는 후보, 어떤 공격에도 무너지지 않을 후보, 태산 같이 든든한 후보가 누구냐. 가장 완벽하고, 가장 확실한 정권교체, 누구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그는 “적폐세력의 힘, 만만치 않다. 대한민국을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어내야 하는데, 우리가 기댈 것은 적폐세력과 손잡는 다수의석이 아니다. 국민들보다 앞서서 달려가는 과격함도 아니다. 우리가 오로지 기댈 것은 국민의 지지이며, 그래서 51대 49가 아니라 압도적인 대선승리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대선 출마선언 이후 첫 행보로 독립운동열사 7위선열의 의열사를 찾아 “내년이면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으로,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을 찾아 백범 김구 선생의 묘소와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삼의사' 묘역, 임정요인 7위의 영정을 모신 의열사를 잇따라 참배했다. 그는 방명록에 '진정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건국정신을 가슴에 새깁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출마선언 후 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기 위해 이곳을 참배했다"며, "이 시점에 우리가 다시 한번 되돌아볼 일은 내후년이면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이 된다. 과연 우리 대한민국이 건국의 아버지를 향한, 민주공화국의 정신을 제대로 구현하고 있느냐"고 반문했다. 문 전 대표는 그러면서 "다음 정부는 권력이 국민 위에 군림하지 않고 국가권력을 사유물처럼 여기지 않고, 국민이 진짜 주권자로서 주인이 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대한 질문에는 "당 후보가 되고 난 이후에 (생각)해야 할 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국민의 뜻을 모아 정권교체의 첫 발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이날 문 전 대표의 출마선언은 SNS에 출마선언문과 동영상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문 전 대표는 전날 오전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인양이 시작된 점을 고려해 출마선언을 연기했었다. 그는 출마선언문에서 "상식이 상식이 되고 당연한 것이 당연한 그런 나라가 돼야 한다"며 "정의가 눈으로 보이고 소리로 들리며 피부로 느껴지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또한 "실패해도 재기할 수 있고 성공할 때까지 도전할 수 있고 마지막까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나라가 돼야 한다"며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가난에 허덕이지 않고 법과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 존경받을 수 있으며 다름이 틀림으로 배척당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대표는 "학연, 지연이 없어도 서러움을 겪지 않고 내 능력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나라가 돼야 한다"며 "마음 편히 아이 낳아 걱정 없이 키우고, 일하는 엄마도 힘들지 않은, 그런 나라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저는 정권교체가 다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압도적인 승리를 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농단한 사람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며 "정권교체가 가까워질수록 적폐청산과 개혁을 막으려는 반격도 거세질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5월9일, 정권연장세력에 맞서 정권교체세력이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한다"며 "그래야 확실하게 개혁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이어 "압도적인 지지로 문재인을 민주당 후보로 만들어달라"며 "정권교체 후 적폐세력이 개혁을 막아서지 못하도록 경선에서부터 힘을 달라. 전북이 그 힘의 발원지가 돼달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박근혜 정부 4년간 전북 출신 장관이 단 한명도 없었다. 차관 4명이 전부"라며 "예산차별, 민생 홀대는 말할 것도 없다. 예산이 들어가는 공약은 시작도 안 하거나 말을 바꿨다"고 박근혜 정권의 전북 홀대를 주장했다. 이어 "'이제 전북은 전북'이라는 말씀이 왜 나오는지 그 심정도 잘 알고 있다. 깊이 공감한다"며 "호남에서도 소외가 되는 이중의 상실감과 아픔, 제가 전북의 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 캠프 김경수 대변인은 22일 “MBC는 이제라도 국민을 위한 공영방송이라는 제자리를 찾아가야 한다”며, “혹여 선거에 개입해 입맛에 맞는 정권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공영방송 MBC가 다시 한 번 언론적폐의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21일 문 후보는 MBC에서 열린 경선후보 토론에서 문재인 예비후보는 해직기자 복직과 지배구조 개선 등 MBC 정상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대변인은 “이를 놓고 MBC는 곧바로 ‘공영방송 흔들기’라고 비판하는 뉴스를 내보내더니 22일에는 '최순실 방지법' 공청회에 참석한 문 후보에게 자사 기자를 통해 ‘너무 특정 방송사 사장 선임 문제를 제기한 것 아니냐’고 따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MBC는 한 때 국민들이 가장 신뢰했던 자사 뉴스 프로그램이 왜 국민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아야 한다”며,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나팔수 노릇을 하며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눈감았던 MBC가 ‘공영방송 흔들기’라고 나서니 국민은 당혹스럽다”고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상식과 정의가 당연시되는 반특권 공정사회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최순실 일가의 부정축재 재산몰수를 위한 특별법 토론회’에 참석해 “헌정유린과 국정농단으로 얼룩진 대한민국을 우리 국민들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다시 일으켜 세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겨울 19차례에 걸쳐서 우리 국민들 촛불을 들었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열었다”며, “입법과정을 통해 적폐가 발붙이지 못하게 하는 것, 무엇보다 먼저 부정부패를 뿌리 뽑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그 방안으로 ▲ 최순실방지법 제정, ▲ 공직부패 차단, ▲ 전관예우 금지를 약속했다. 우선 그는 “‘최순실방지법’은 부정축재 재산을 국가로 환수하는 내요으로 ‘적폐청산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해 국정농단에 직접 관련이 있는 부정수익을 조사하고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환수하고, ‘국민소송법’을 제정해 국민의 통제를 강화함으로써 국가기관의 돈을 절대 위법적으로 쓸 수 없도록 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뇌물, 알선수재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는 21일 ‘국민이 만드는 대선공약’ 캠페인을 발표하며, 본인명의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했다. 번호는 010-7391-0509. 문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대선은 준비된 국민과 준비된 후보의 만남”이라며 “국민이 쓰는 출마선언문에 이어, 국민이 만드는 대선공약 캠페인을 시작 한다”고 밝혔다. 대선후보가 국민들에게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병헌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날 기자 브리핑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대선 공약 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방식을 채택 했다”고 밝혔다. 전 본부장은 “그동안 선거 캠페인은 주로 SNS 기반으로 진행돼 젊은 층만 참여하는 한계가 있었다”며 “모든 국민이 사용하는 휴대전화 문자를 사용함으로써 60대 이상의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전 본부장은 “휴대전화와 홈페이지를 동기화해서 연동한 최초의 캠페인”이라며 “더문캠은 앞으로도 국민의 집단지성과 함께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 본부장은 “문재인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하여 더불어민주당의 최종 후보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현재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하고 있으나, 무임수송 등 공익서비스 제공으로 인한 누적손실이 약 18조원(2015년 기준 총 누적손실)에 달해 그에 대한 대책으로 국비 보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양천갑)은 20일 “정부 정책에 따른 무임수송 비용의 부담으로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손실(2015년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당기순손실은 약 7,954억원)이 계속 누적되고 있어 노후시설 등에 투자를 하지 못해 크고 작은 사고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도시철도 무임수송 등 공익서비스의 제공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도록 함으로써 노후화된 도시철도 시설에 대한 투자를 가능하게 하여 도시철도의 안전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무임수송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도시철도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정부정책에 따라 노인 등 무임수송이 시작된 1984년의 노인인구 비율은 4%에 불과했으나, 2015년에는 12.8%, 2030년이면 24.5%로 급증해 초고령사회를 맞이하는 만큼, 안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