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9일 “정의로운 통합으로 미완의 4·19혁명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북구에 국립 4·19 민주묘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4·19혁명은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서 자랑할 만한 그런 민주혁명 이었으나 우리가 그 혁명을 완수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완의 혁명이 그 이후에 부마민주항쟁으로, 5·18광주민주화항쟁으로, 6월 항쟁을 거쳐 이번에 촛불혁명으로 되살아났다”며, “이번에야말로 기필코 정의로운 통합으로 미완의 4·19혁명을 완수해야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어제 광주광역시 유세에서도 “이번 대선, 촛불과 함께 하는 정권교체냐, 부패기득권세력의 정권연장이냐의 대결”이라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5.18 광주 정신을 헌법에 새겨, 오월 영령들이 헌법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쉬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유세현장에서 “금년 5.18 민주항쟁 기념식에, 제19대 대통령의 자격으로 참석해, 국민들과 함께 아까 우리가 했던 것처럼 목청껏 우리의 노래, 광장의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다함께 부를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문 후보는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교통사고 많은 구간에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확대 설치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은 서울시가 올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7년 교통안전관련 도로부속물 유지관리 예산으로 2016년 6억100만원에서 3000만원 증가한 6억 3100만원을 편성했다. 시는 동대문구 한천로(200m), 답십리로(135m) 2개 구간을 포함한 총 45개소, 8.6km 구간에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2016년 교통사고 사망자(343명) 중 횡단 중 사망자가 41%(140명), 무단횡단 사망자가 34%(117명)에 달하고 있고, 이 중 27%(93명)가 횡단보도 외 무단횡단사고로 나타나고 있다”며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가 빈번한 지점에 안전시설 보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단횡단 교통사고의 경우 운전자가 예상하지 못한 경우가 많고 대부분 사망으로 이어져 안타깝다”며 “서울시는 서울경찰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무단횡단 사고가 많은 구간에 대해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보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7일 첫 유세지인 대구를 시작으로 대전, 수원, 광화문 광장으로 이어지는 일정을 소화하며, ‘적폐청산’보다는 ‘통합’을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 경북대학교 북문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정권교체의 문, 통합의 문을 대구에서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 대통령, 부산 대통령, 광주 광주 대통령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밝히며, “대구도 얻고, 부산도 얻고, 광주도 얻고 그렇게 전국에 얻다보면 국민통합 저절로 되지 않겠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도 기뻐하실 것이고 박정희 대통령도 웃으실 것”이라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어 “군대도 안 갔다 온 사람들이, 저 문재인 앞에서 안보얘기 한다. 사드배치 문제로 저를 공격 많이 했는데, 미국 백악관에서 사드배치, 한국의 다음 대통령이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며, “이번 대선은, 유능한 진짜 안보 문재인과 무능한 가짜 안보간의 대결로 진짜 안보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오후에 이어진 대전 으능정이 문화의거리에서 이어진 유세현장에서도 적폐청산보다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그는 “대전 충청은 참여정부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윈회 김영한(송파5) 의원은 17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김영한 의원은 이날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당 대표 김광수(노원)의원 등 국민의당 소속 시의원과 유정인 송파구의원, 성용기(전 송파구 부의장)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부로 지지해주신 많은 지역주민의 뜻을 받들어 국민의당에 입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의당과 함께 국민이 주인되는 시대를 이루고 행복한 서울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안철수 후보의 당선만이 ‘국정농단과 탄핵사태’로 무너진 국민의 상실감을 치유하는 길이라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사람이 하늘입니다’라는 소명으로 새정치의 꿈을 안고 입성하여 서울심리지원센터 시범운영과 장애여성 임신·출산·양육에 관한 지원조례의 제정 등으로 서울 시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일에 매진했었다. “오늘의 시대요구는 중도개혁의 입장에서 안정적인 변화와 국론통합 그리고 교육혁신 및 4차 산업 혁명이 필요하다. 그리하여 국민을 위한 맞춤형 변화와 사람중심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측은 16일 “생명이 존중받는 나라, 생명을 책임지는 정부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측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세월호 3주기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약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변인은 “오늘은 세월호 참사로 304명의 고귀한 생명이 우리 곁을 떠난 지 3주기가 되는 날로 광화문 광장과 전국 곳곳에서 국민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민과 함께 세월호의 아픔을 기억하며,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세월호가 뭍으로 올라왔지만 아직 한명의 미수습자도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미수습자 9명이 모두 가족의 품에 돌아오지 못하는 한, 세월호의 인양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다”고 강조하며, “단 한 순간이라도 빨리 만나기를 바라는 가족의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수습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홍 대변인은 “세월호 참사는 온 국민에게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성찰을 주었고, 민주주의와 헌정질서가 무너지는 국가적 위기에 ‘가만히 있지 않는 행동하는 힘’이 되었”며, “문재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4일 “불평등, 불공정 경제구조를 확실히 바꾸어 더 이상 갑질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고, 중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직능사회단체 전국대표자회의 축사에서 “가난한 피난민 가족의 생계가 달린 일이었습니다. 저는 뼈 속까지 자영업, 골목상인의 아들입니다. 여러분의 절실한 심정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 방안으로 “대형복합쇼핑몰의 입지를 제한하고, 중소상공인 적합업종 지정을 법제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어 “상가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해 자영업 사장님들이 가게 걱정, 세 걱정하지 않고 장사할 수 있게 하고, 고용보험을 확대해서 자영업자 사회 안전망을 튼튼하게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한 “신용카드 수수료를 대폭 인하, 즉 우대수수료율 기준을 확대(영세가맹점 우대수수료율 기준을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또 중소가맹점은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확대)하고, 중소가맹점 우대수수료율은 1.3%에서 1%로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매년 공무원 복지포인트 중에서 3,900억 원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2일 “사람에게 투자해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살리는 사람중심의 경제성장 구조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가진 경제비전 발표를 통해 “그간의 경제정책은 기업에 사회적 자원을 몰아주는 것으로 기업에 투자하면 국민에게 혜택이 전달되는 낙수효과를 기대하고 추구했으나 한계가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람에 대한 투자는 비용이 아니라 혁신과 공정경제의 기본 인프라로, 일자리를 예를 들면 그동안 기업들이 일자리를 더 늘리도록 국가가 많은 지원을 했지만 해결되지 않았고, 오히려 악화됐다”며, “이제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일자리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사람중심의 경제를 만들기 위해 ‘사람경제 2017’로 ▲대규모 재정자금 추가편성 집행, ▲10대 핵심분야 투자 및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그는 재정충당과 재정집행에 대해서도 “국민의 동의를 전제로 증세하고 민간주도의 집행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경제를 위해 ▲갑질철폐, ▲국민연금 개혁, ▲규제체제의 재설계, ▲자본시장 역동성 강화, ▲네트워크 접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법제사법위원회, 대전 서구을)은 11일 MB정부의 포스코 정준양 회장 선임과 성진지오텍 부실 인수에 대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대한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화견을 열어 “당시 포스코 사외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역임한 안철수 후보가 포스코 의혹의 ‘불공적’의 주역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6일 '안철수 후보는 공정경제 말할 자격이 없다'는 입장 자료를 통해 "안 후보의 2005~2011년 포스코 사외이사 재임 당시 행적이 공정경제와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명박 정부 당시 낙하산 인사 논란을 일으켰던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선임 과정에 안 후보의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포스코가 사상최대 실적을 내던 2009년 MB정부 시절에 임기가 1년이나 남은 이구택 회장이 자진사퇴하고 정준양 회장이 선임되는 과정에 정치권이 개입한 정황은 이미 언론에서 밝혀진 내용인 바 당시 안철수 사외이사는 본인이 직접 나서서 ‘정치권의 개입에 관한 어떠한 조짐도 느끼지 못했다’고 적극 정준양 회장을 두둔하고 나섰다”며, “그래서인지 안 후보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당이 서울시 기관인 tbs교통방송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 및 운영 정상화를 선결할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 국민의당 소속 의원 6명은 지난 10일 오후 의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 정당에 편향된 방송 및 뉴스가 서울시의회의 계속된 지적에도 불구하고 연일 이어져 오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tbs교통방송은 서울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서울시 기관으로, 너무도 중요한 대선정국 시기에 시민들의 혼란을 가중하고 ‘시민의 방송’으로서 있을 수 없는 행태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정치이슈를 다루는 시사프로그램의 경우 선거기간 동안에는 더더욱 출연자 배분에 있어 여야 정당분포도를 고려해 공정한 방송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편 가르기를 자행하는 등 편향된 인기영합주의에 매몰돼 있다”고 질타했다. 이는 지난 2월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진행자 및 출연의원이 함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무시하며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이 공공성 확보 및 정치적 중립을 촉구하게 된 것이다. 이에 문형주 의원은 “tbs교통방송은 시민의 방송을 스스로 천명한 바, 정찬형 대표는 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0일 “중소기업인의 발목을 잡아온 연대보증제를 완전히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초청 강연회에서 “실효성도 없는 법인대출 연대보증제는 자금을 융통하는데 큰 문턱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법인도산의 경우 개인 신용 파산을 만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소기업을 경영하는데 가장 어려운 점이 자금 융통으로 아직도 많은 중소기업이 약속어음으로 결제를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약속어음 결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약속어음제도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30대 재벌의 사내유보금이 700조가 넘지만 중소기업 열 개중 일곱 개가 경영이 더욱 어려워졌고, 10대 재벌의 한해 영업이익이 62조에 가깝지만 644만 명이 넘는 비정규직은 고용불안과 평균임금 146만원으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며, “고용 없는 성장, 임금 없는 성장, 분배 없는 성장, 이런 불공평한 경제구조를 바꾸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은 결코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재벌 대기업 중심 성장전략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9일 “구도심을 살리는 도시재새 뉴딜사업에 매년 10조원의 공적재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브리핑실에서 열린 도시재생 뉴딜 발표를 통해 “그동안 정부는 도시재생사업에 연간 1500억원 정도 투입해 생색내기에 그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매년 100개 동네씩 임기 내 500개의 구도심과 노후주거지를 살려내 뉴타운, 재개발사업이 중단된 저층 노후주거지를 살만한 주거지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그 방식으로 “개발시대의 전면 철거 방식이 아니라, 동네마다 아파트단지 수준의 마을주차장, 어린이집, 무인택배센터 등을 지원하고, 소규모 정비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낡은 주택은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기관 주도로 정비하거나 매입 또는 장기 임차때 연간 5만호의 공공임대주택이 마련될 수 있는 바, 매입이나 임차 시, 고령층 소유자에게는 생활비에 상응하는 수준의 임대료를 지원하고, 낡은 주택을 직접 개량하는 집주인은 주택도시기금에서 무이자 대출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택정비에만 그치는 것이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7일 “새로운 대한민국의 비전에는 강력한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분권공화국이 담겨 있다”며, 안희정 충남지사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충남 보훈공원 충혼탑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충청지역은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꿈이 서려 있는 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의 어려운 난국을 헤치고 대한민국의 무너진 경제, 안보, 외교 이런 것 제대로 세워나가려면 제대로 된 준비가 필요한데, 그 준비 가운데에는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한 지방정부의 성공의 경험이 합쳐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안희정 충남지사는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또 발휘해 온 우리 민주당에게 국민 여러분들이 사랑과 지지를 모아줄 것이라 저는 믿는다”며, “통합의 리더십의 대표로서 문 후보님에게 많은 국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힘을 모아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사랑하는 사이는 원래 그렇게 다투면서 사랑을 깊이 하는 것으로 오히려 어떤 것에 대해서 이견이 있거나 다툼이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내느냐가 중요한 것”이라며, “우리는 충분히 극복을 하고 있고, 또 경선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6일 “세월호 아이들, 선생님들, 일반인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전남 목포신항을 방문한 후 기자질의에서 “우리 세월호에 대한 진상 규명이 빨리 이루어져서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세월호 육상거치가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해수부 쪽의 브리핑을 들어봤는데 그동안 그 세월호 선체의 총 중량을 추정하는데서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국회차원에서 필요한 차원이 있다면 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세월호 선체 조사가 시행령 미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우선은 시행령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만들기로 했다”며, “시행령 내용에서도 지난번에 특조위 시행령 때는 해수부가 일방적으로 안을 마련하는 바람에 그것이 특조위 활동에 많은 걸림돌이 되고, 또 국민들에게도 많은 불신을 사는 요인이 됐었는데 이번에는 선체조사위원회가 마련하는 시행령 안을 해수부가 충분히 받아들이기로 참고하기로 되었기 때문에 시행령을 원만하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