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양준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6일 정부 및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개헌 논의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협의회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각 정당 및 후보자들은 6월 지방선거와 함께 분권형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에 제시한 바 있고, 특히 문재인 정부는 연방제에 준하는 수준의 지방분권을 실시할 것임을 천명한 바 있다”며, “그러나, 국가권력구조에 대한 정당 간 입장차이로 인해 국회에서의 개헌 논의가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동안 분권형 개헌의 취지를 왜곡하는 각종 주장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치권 일각에서도 지방분권형 개헌은 필요 없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지방분권형 개헌을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22일 발표된 정부의 개헌안 중 제1조3항을 신설하여 “대한민국은 지방분권국가를 지향한다”고 밝히고 있는 점, 지방정부에 대한 주민의 참여와 통제를 헌법에 명문화하고 자치재정권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국가자치분권회의를 신설하여 중앙정부의 정책결정에 지방정부의 참여를 제도화 했고, 자치입법권을 일부 확대했다는 점에서는 환영을 표하며,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양준욱)는 4일부터 14일까지 2018년 회계연도 예산 심사를 마치고, 15일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통과시켰다. 양 의장은 그동안 ▴암사역사공원 토지보상 및 공원조성비(70억원) ▴천호대로 BRT 단절구간 연결을 위한 천호지하차도 평면화 사업비(25억원) ▴천호3동주민센터·강동종합사회복지관 등 노후 공공청사 진입도로 확장사업비(29억원)에 이어 이번에는 강동아트센터 부속시설 리모델링 공사비(18억원)까지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기존에 지원되던 기본적인 지역예산은 물론, 그동안 지속적인 반대에 부딪혀 왔던 지역 숙원사업 관련 예산들을 확보해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에 더해 ▴강동구민회관 재건축 문화복합시설 건립 예비타당성조사 용역비 ▴9호선보훈병원역 지하보도설치 타당성조사 용역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경로당 지원 ▴성가정 노인종합복지관 운영비 지원 ▴시립고덕양로원 본관 승강기 설치 공사 ▴월남참전자회 보조금 지원 ▴2018 어르신 찾아가는 문화활동 ▴강동어린이회관 리모델링 사업비 ▴14개 초·중·고등학교 실내환경 개선 예산도 확보해 '지역일꾼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굳혔다'는 게 지역내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은 8일 "서울시 강동구 주민의 편의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약 194억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양 의장은 최근 암사역사공원 착공식을 위한 172억원의 예산 확보에 이어, 이번엔 천호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에 21억원을, 천호지하차도 평면화 실시 설계비로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 같은 예산확보에 힘입어 서울 강동구 일대는 향후 교통 편의가 증대되고 주변 상권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 의장은 이날 "오랜 시간동안 지지하고 기다려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18년에도 강동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힘찬 추진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이 암사역사공원 조성을 위해 172억원의 서울시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보여 화제다. 양 의장은 "역사공원 조성 사업은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역사 교육이 장으로 활용 가능하며, 낙후된 주변 환경을 개선해 지역 경쟁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의미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 최대 신석기 마을 유적 중 하나인 암사동 선사 주거지는 신석기시대 전기, 후기, 삼국시대 등 세 문화층의 역사를 고이 간직한 곳"이라면서"매년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열리고, 현재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준비하고 있는 강동구의 자랑스런 역사문화 탐방지"라고 소개했다. 암사역사공원은 애초 2006년 당시 공원 조성 계획이 결정됐으나 보상비 문제와 예산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착공이 미뤄져 오다가 양 의장이 집행부를 설득한 끝에 올해 172억 원의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1일 오후 암사재활원옆 코스모스 밭에서 대망의 착공식을 치를 수 있게 된 것. 양 의장은 이날 착공식에 참여해 "천호공원과 광나루 한강공원, 한강 암사 생태공원 등을 연계한 둘레길 조성 및 문화와 관광을 연계하는 콘텐츠를 개발해 강동을 넘어 서울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29일 이강래 전 의원이 제 17대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임명됐다. 취임식은 30일 김천혁신도시 본사에서 개최된다. 신임 이 사장은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고속도로 건설재원조달방법 개선, 건설물량 감소에 따른 한국도로공사 사업구조 개편 등에서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이 사장이 '교섭력 갖춘 행정가'라는 게 대체적인 평이다. 뿐만아니라,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이 사장이 한국도로공사 내부 사정에 밝은 행정전문가라는 시각도 적잖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이 사장이 의원시절 88올림픽고속도로 확장공사의 조기 완공에 힘썼고, 고속도로 건설재원조달방법 개선과 한국도로공사의 사업구조 개편에도 적극 나섰던 점을 높이 사며 이 사장을 반기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사장 임기는 3년이고, 경영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 가능하다. 이 신임 사장은 명지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2000년도에 제16대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 17·18대 국회의원을 했고 국회 건설교통위원회(現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김경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초․중학생이 주로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한 경우 그 사실을 지체 없이 학교에 통보해 학생들을 보호하는 제품안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자원통상부는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454개 어린이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이 중 학용품(3개), 완구(5개), 유아용섬유제품(3개), 아동용섬유제품(12개) 등 23개 제품에 대한 리콜조치를 지난 15일 내린바 있다. 어린이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이 내려진 경우 현행 제도는 리콜 조치 사실을 알리고, 리콜제품을 제품안전성정보센터와 리콜제품 알리미(모바일 애플리케이션)를 통해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리콜 대상 제품에 대한 수거 명령이 내려진 경우에도 그 사실을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이 인지하지 못해 해당 제품을 계속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제도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김 의원이 국표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어린이 제품의 지난 5년간 연도별 회수율은 ▲2013년 56.1% ▲2014년 50.3% ▲2015년 52.2% ▲2016년 50.5% ▲2017년 54.5%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국회의원 태권도연맹’(총재 이동섭 국회의원, 명예총재 정세균 국회의장)이 22일 국회의사당에서 태권도 도장 개관식을 가지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킨 정세균 국회의장은 축사에서“국기(國技) 태권도가 국회에 도장 하나 없었다는 것은 정상이 아니었다. ‘진짜 태권도인’ 이동섭 의원이 열심히 활동하는 덕분에 국회에 태권도 도장이 생겨 비로소 정상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동섭 의원은 개관사를 통해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 퇴출 위기에 빠져 있는 등 총체적 난국이다. 그러나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국회의원 70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주셨고, 그 힘을 모아 국회에 태권도장까지 개관하게 됐다. 이곳에서 국회의원은 물론 국회 소속 직원들이 매주 태권도 수련을 하게 된다. 그 관심과 열의의 기세를 몰아 국기(國技)태권도의 부활을 이끌고 태권도의 세계화를 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인 이동섭 국회의원과 명예총재를 맡고 있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박주선 국회부의장, 안철수 국민의당 당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전 국회부의장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22일 국회접견실에서 쯔엉 화 빙(Truong Hoa Binh) 베트남 수석부 총리를 만나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 및 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먼저 "이달 초 태풍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며 "조속히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 의장은 이어 지난 11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한 뒤 "아세안 출범 50주년과 한-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한-베트남 양국간 선순환적 경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쯔엉 화 빙(Truong Hoa Binh) 수석부총리는 공동이익과 평화발전을 위한 양국의 지난 25년간 성과를 강 조한 뒤 "올해 4월 정 의장의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양국 의회간 상호협력 및 교류가 보다 강화되었다"며 "향후 베트남의 스마트도시 건설 및 인프라사업 등 경제, 교역, 투자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투자와 기술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정 의장은 "한국 금융기관들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베트남 정부와 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21일 양준욱 서울시의회의장의 출판기념회가 서울특별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양 의장의 저서인 '자네가 고생을 제일 많이 했구먼' 출판기념회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심재권‧송영길‧박영선‧전현희 의원을 비롯한 각계인사들과 강동구민 등 1000여명이 몰려와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다는 평가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양 의장은 아직 젊고 앞으로도 많은 일을 해야할 인재"라며 "양 의장에게 더 큰 일을 맡겨야 한다고 생각하면 박수를 쳐달라"고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양 의장이 단상에 올라와 내빈 소개를 했다. 소개할 내빈이 230여명에 이르자 양 의장은 "소개할 내빈이 많아서 땀을 흘려가며 하는 경험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양 의장은 행사 진행자가 가져다 준 손수건으로 땀을 닦아가며 내빈 소개를 하는데만 20분 정도 소요했다. 이날 본 행사가 시작되기전에 섹소폰 연주자가 나와서 분위기를 돋웠고, 양 의장의 지나온 삶의 궤적을 간략히 영상과 나레이션으로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양 의장이 어린시절 골목대장을 하던 시절부터 광주에서의 학창시절 및 서울로 상경해 강동구에 자리잡고 강동구를 위해 여러가지 일을 하다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전국어린이집연합회는 21일 국회정론관에서 '2018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보육교사 고용유지를 위해 최소 보육료 16.4% 인상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내년도 보육예산 1526억원(380억원+가정·민간어린이집 신규지원 1,146억원)은 올해 대비 7.2% 인상은 최저임금 인상분(16.4%)조차 반영하지 못해 보육교사 고용유지마저 어려운 실정에 놓이게 됐다"며 "당장 내년 1,2월분에 대한 정부의 추가적인 지원(522억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대한 위법행위가 발생할 수 있어 보육현장을 어둡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앞서 이날 오전 국회 대회의실에서 전국에서 모여든 2,0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보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윤후덕 의원이 대표발언자로 나섰고 보충발언자로는 곽문혁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김옥심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이 나서서 힘을 보탰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오는 21일 20년간의 의정생활의 성과를 정리한 자전적 에세이 <자네가 고생을 제일 많이 했구먼> 출판기념회 겸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 의장의 자전적 에세이 <자네가 고생을 제일 많이 했구먼>에는 고향 강진에서의 어린시절 추억과 최전방에서 군 복무를 하며 느꼈던 보람 등이 담겨있으며, 80년대초 고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여 '민주연합청년동지회’ 강동회장을 맡아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하게 된 계기부터 강동구 의원 재선, 서울시의원 3선까지 풀뿌리 정치인으로서 성장한 상황을 진솔하게 그려내고 있다. 양 의장은 그간 1998년 제3대 강동구의원을 시작으로 제7대, 8대, 9대 서울시의회 의원에 당선된 후 제9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의장에 선출되어 서울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전국 17개 시도의회로 구성된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돼 지방분권시대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지방의회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 의장은 “지역 특수성을 살리는 것이 지방자치의 본질”이라며, 정책보좌관제 의회 인사권 독립을 주장해왔다. 그는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1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서 열린 '스마트 ICT평창 동계올림픽 특별체험전'에 참석해 축사 했다. 정 의장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우리 대한민국은 4대 메이저 스포츠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세계 다섯 번째 국가가 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우리 정부와 조직위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다양한 최첨단 ICT 기술은 전세계에 ICT강국인 우리의 면모와 저력을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 송희경 의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구현될 5G 서비스, 초고화질 영상(UHD)방송,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의 최첨단 ICT 기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 고취 및 사전 홍보·체험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국회에서 개최된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경남 김해시을 김경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공항 소음 측정기 설치 확대와 측정 결과의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하 공항소음방지법)’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통과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김해공항 주변의 소음 측정기는 경남 김해시가 3곳, 부산 강서구가 6곳에 불과해 소음 측정기 설치를 늘려 공항 소음 피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실태를 반영하는데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는 것. 김 의원은 "지난 5월 공군이 김해공항 이륙 항로를 기존 항로에서 오른쪽으로 5도가량 조정해 내외동 등 김해시가지의 소음 민원이 폭증했으나, 이 지역에는 소음 측정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정확한 소음 피해 정도를 측정하지 못했다"며 "김해신공항 추진으로 소음피해에 대한 김해시민들의 우려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측정 시스템은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비판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법안은 공항사업자가 공항소음대책 등에 활용하기 위해 자동 소음측정망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었으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