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구로을)은 11일 사실확인 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두 가지를 섞어서 보도하는 언론의 태도를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소 한병도 의원과 가까운 저도 한 번도 들은 적 없는 아이 이야기를 페북을 통해 보았다. 글을 읽는 순간 울컥했다. 같은 시대를 사는 동년배로, 아버지의 마음을 읽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얼핏 숫자와 통계는 그 자체로 진실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 뒤에 숨겨져 있는 내용은 전혀 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언론 보도는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혀 관계가 없는 두 가지 문제를 섞어 보도하는 것이 언론의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유감을 표했다. 앞서 한 매체는 한병도 의원(익산을)의 자녀의 병역면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한 의원은 병역면제 사유를 밝히며 “병역 신고에 있어, 자녀의 질병명 공개는 의무가 아니다. 질병명을 비공개한 5명의 의원들에게 전화라도 해서 취재하는데 단 5분이었으면 그 사유를 듣기에 충분했을 것"이라고 유감을 표한 바 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제8차 비상경제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7조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을 확정한다. 문 대통령은 오전 10시30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제8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4차 추경 예산안 편성을 비롯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비상경제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된 국정 최고위 협의체로 '경제 중대본' 성격을 띄고 있다. 지난 3월17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한 달에 한 번 가량 직접 주재해 오고 있다. 8차 회의는 지난 7월14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대국민 보고와 겸해서 열린 7차 회의 이후 2개월 만이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8차 회의 성격과 관련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국민의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정부가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민생 안정과 경제회복 주력에 대한 의지를 총결집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약 7조원 규모로 편성한 정부의 4차 추경 예산안을 보고받고 확정할 예정이다. 이어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의 임시국무회의를 통해 의결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의정부시乙)은 9일 국방부 박재민 차관을 국회로 불러, 지난 70년 가까이 45만 의정부 시민의 삶을 옥죄어 왔던 주한미군 공여지의 조기 반환을 촉구했다. 이날 국회의원회관 김민철 의원실에서 진행된 면담에서, 김 의원은 오영환 의원(의정부시甲)과 함께, 캠프 스탠리, 캠프 잭슨, 캠프 레드 클라우드 등 세 곳 공여지의 조기 반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하며, 공여지 조기 반환 촉구 성명서를 박재민 국방부 차관에게 전달했다. 의정부는 6.25전쟁 때부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미군 기지 8곳이 주둔했는데, 5곳은 2007년에 반환됐고 3곳은 미반환 상태이다. 김 의원은, “우리 의정부 시민들은 70년 동안 대한민국 안보를 이유로 각종 규제의 고통과 희생을 감내하며 지역발전의 정체를 지켜봐야만 했다. 그 결과, 지금도 일반 국민들이 ‘의정부’ 하면 떠올리는 것은 어두운 ‘군사도시 이미지’가 크다.”고 말하고, “의정부 시민들은 그나마 미군부대가 평택기지로 이전하면 공여지가 즉시 반환될 것이라는 계획을 믿었지만, 캠프 스탠리, 캠프 잭슨, 캠프 레드 클라우드 등 세 곳 공여지는 그 반환절차가 차일피일 미뤄짐으로써 그냥
올해 말, 경기도 예산심의 통과 후 최종 확정 예정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파주시 문산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문산중앙도서관 건립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경기 파주시을) 의원은 파주 문산중앙도서관 건립을 위한 국비 20억 원이 2021년 정부예산안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했다. 해당 예산안은 올해 말 경기도 예산심의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된다. 문산중앙도서관 건립에는 2년간 약 188억 2천만원(국비 40억, 시비 148억 2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 일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2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당초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등 예산 확보에 난항을 겪어 왔으나, 박정 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직접만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북부 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특별히 강조했다. 파주시에는 17개의 공공도서관이 있으나 신도시 중심의 남부권역에 편중되어 있으며, 북부에 조성되어 있는 도서관은 노후화되고 농촌형 소규모 분관으로 지역 간 도서관서비스에 편차가 있어왔다. 문산중앙도서관이 건립되면 파주 전역에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찬 없이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되는 간담회에는 이낙연 대표·김태년 원내대표·박광온 사무총장·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등이 자리한다. 새 지도부에 대한 상견례 성격이자,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격려 의미를 담아 이번 간담회가 성사됐다. 강민석 대변인은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 정기국회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법안 및 예산안 논의 등이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신속 처리, 개혁입법 당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여야정국정상설협의체 등을 포함해 당청 간 협력 방안들이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간담회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병역 의혹, 의료계 파업 여진 등과 같은 현안들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도 주목된다. 현재 야권에서는 추 장관 사퇴와 특임검사 임명 등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차원에서 올해 추석 연휴 고속도로 이용료 징수 방침을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MBN 뉴스와이드 인터뷰에서 "금년 추석 때는 도로 이용료를 받는 쪽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정 총리는 "이번 추석 연휴가 길다. 이때 그야말로 '민족의 대이동'이 이뤄진다면 어딘가 숨어있던 바이러스가 전파돼서 감당 불능한 상황이 갈 수 있다"며 "가능하면 이동을 줄여달라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도로공사가 그거(징수료)를 아끼려고 하는 게 아니다. 국민들께서 그걸 충분히 이해하실 것"이라며 "그만큼 이번 추석 때 이동을 최소화해서 코로나19의 전파를 막아야되겠다(는 뜻)"이라며 "그것이 국민들께 경제도 활성화하는 길일 뿐만 아니라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길이라고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관련해 "금주 중으로 두 자릿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특히 이번주에 들어와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좀 더 강화된 상태로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아마 이번주 중으로 호전되지 않겠는가 기대하고 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다.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신속 편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속도 내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정청은 전날 고위 당정협의회를 갖고 피해 계층에 대한 '맞춤형 긴급재난 지원 패키지'를 담은 7조원 중반 규모의 4차 추경 편성에 합의했다. 전액 국채 발행을 통해 편성한다는 재정적 부담 요소와, 피해계층에 대한 충분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선별 지급하기로 했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25일 문 대통령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이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기존의 비상경제 대책을 보완하거나 추가해야 한다"며 "소비 진작과 내수 활력을 위한 대책은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 신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하면서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에 4차 추경안이 금주 중 국회에 제출될 수 있도록 신속 편성해 달라는 당부 메시지를 내면서도, 선별 지급으로 정한 불가피성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보수 성향 단체들이 또다시 개천절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북상 중인 제10호 태풍 '하이선'과 관련해 "정부와 지자체는 철저한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내고 전했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내륙을 관통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동해상을 통해 지나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9호 태풍 '마이삭'으로 시설 피해를 입은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 강원도 지역을 포함해 태풍 경로로 예상되는 지역에선 주민 대피 등의 예방조치를 시행해 인명피해를 막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는 국민들께서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않도록 해안가와 지하차도 등에 대한 사전 통제를 철저히 하고, 필요할 경우 출근 시간 조정 등의 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폭우와 함께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항만시설을 포함한 산업현장의 안전점검과 선박에 대한 대피 조치도 빈틈없이 시행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소방관·경찰관 등 현장 인력의 안전에도 세심하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열고 민간 참여형 '뉴딜 펀드' 조성 방안과 금융그룹들의 금융공급 방안을 논의한다. '국민이 참여하는 뉴딜 펀드, 뉴딜 금융'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회의는 오전 10시30분부터 90분 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다. 뉴딜 펀드는 한국판 뉴딜 사업에 투입되는 인프라 구축 비용(5년 간 160조원)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 고안됐다. 국고 114조원 외에 최소 46조원 이상을 민간기업에서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달 15일 청와대를 찾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디지털 뉴딜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국민 참여형 인프라 펀드 조성'을 처음 제안했고, 문 대통령이 적극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디지털·그린 뉴딜 사업의 인프라 구축에 일반 국민들이 조성한 펀드 기금을 활용하고, 추후 발생하는 이익을 공유하자는 게 '뉴딜 펀드'의 기본적인 취지다. 금융지주회사에서 초기 재원을 마련하면 정부가 금융권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용될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전날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는 금융권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한 뉴딜 펀드 조성 및 운용 방안과 정책금융기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한다. 수도권에 적용 중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는 당부 메시지가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8월에 주재한 앞선 두 차례의 수보회의(8월10일·24일) 때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메시지를 포함시켜 왔다. 특히 8·15 광복절 집회 이후 처음 주재했던 지난 24일 회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적용에 따른 강화된 방역 조치의 적극 참여를 호소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3단계 격상은 결코 쉽게 말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니다. 막대한 경제 타격을 감내해야 한다"며 "최악의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었다. 특히 회의 참석자를 최소화 하고, 좌석별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청와대 차원의 솔선수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자체적인 방역 지침 준수 노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정부는 감염전문가 중심으로 제기된 3단계 격상 주장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2.5단계에 해당하는 '강화된 거리두기 시행'을 고육지책으로 내놨다. 지난 30일 0시부터 다음달 6일까지 8일간 수도권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다주택 참모진들에게 권고했던 처분 시한이 다가오면서 100% 이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당초 다주택자 처분 권고가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솔선수범' 성격에서 출발했던 만큼 대상자의 이행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게 청와대의 입장이다. 제시했던 처분 시한인 이달 말까지는 물리적으로 이틀이라는 시간이 남은 상황에 따라 마지막까지 이행 결과를 지켜본 뒤 공개적인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30일 "처분 만료 시한까지는 오늘을 제외하고도 아직 하루 더 남았다"면서 "다주택자 문제는 현황이 정리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노 실장도 지난달 25일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달 말에는 아마도 비서관급 이상에서 다주택자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말 처음 내려진 처분 권고 이후 이미 두 차례 연기를 통해 처분 시한을 보장해왔다는 점에서 한 차례 더 연기 결정을 내리기에는 정무적으로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다는 시각이 대체적이다. 노 실장은 지난해 12월16일 수도권 2주택자에 한해 실거주 목적의 1채를 제외한 나머지 주택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사흘간 폐쇄됐던 국회가 30일 문을 다시 열었다. 국회는 오는 31일 중단됐던 결산심사를 재개하고 다음달 1일부터는 21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본관과 의원회관, 소통관 등 주요 청사를 재개방하고 국회 출입증 소지자에 한해 출입을 허용했다. 지난 27일 국회 출입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주요 정당 회의와 결산 국회 상임위원회 등의 일정을 전면 중단한지 사흘 만이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교육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등 7개 상임위가 전체회의 및 예산결산심사소위를 통해 2019 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재개한다. 주요 정당들도 31일부터 점차 일정을 정상화할 예정이다. 미래통합당은 국회 본청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대면으로 진행한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이낙연 신임 대표의 자가격리 해제시 이르면 31일부터 지도부 회의를 재개할 수 있다. 다음달 1일 개원식을 시작으로 하는 100일 간의 정기국회도 정상적으로 열린다. 국회는 청사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미래통합당이 30일 "새로 취임한 이낙연 대표는 지금이라도 전화기를 들어 대통령께 4차 추경과 2차 재난지원금이 조속히 편성돼 지급될 수 있도록 건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의 전공의 고발로 의료계 파업이 한 치 앞을 볼 수 없다. 의대 교수들도 고발 철회와 정부정책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 동안 '덕분에 챌린지'로 칭송했던 의료진을 적으로 돌려놓고, '군인들이 전장을 이탈하는 격'이라는 등 자극한 정부의 책임이 크다"면서 "이런 상황을 초래한 것은 정부다. 정부는 결자해지(結者解之)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배 대변인은 "지금 이 시간에도 716억의 추경으로 발급된 할인 숙박 쿠폰으로 많은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서 여행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것만 보아도, '방역'과 '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친 주역은 정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방역은 굵고 짧게 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며, 3단계도 필요하면 즉시 시행해야 한다"며 "대책 없는 선언에 갑작스러운 생계의 곤란을 겪는 소상공인들은 망연자실하고 있다. 방역 조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