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있는 그대로 평가해주세요. 저희는 자신 있습니다."(유노윤호) "오늘이 데뷔 4000일이 되는 날이라고 하더라고요. 다른 날보다 힘도 나고 신도 나네요."(최강창민)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TVXQ! 스페셜 라이브 투어 - 티스토리(T1ST0RY)'를 펼치는 그룹 '동방신기'가 포부를 밝혔다. 4000일을 함께 해온 한류듀오 다운 자신감이다."4000일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요? 윤호형 옆에서 기생충처럼 끈질기게 붙어있었죠.(웃음)"(최강창민) "저도 창민이 덕을 많이 봤어요.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이려 한 것,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여러분에게 닿은 게 아닐까 싶네요."(유노윤호)앞서 동방신기는 지난 2012년 1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서울, LA, 산티아고, 홍콩, 상하이 등에서 'TVXQ! 라이브 월드 투어 - 캐치 미'를 성료했다. 일본에서도 한국 가수 사상 최초 5대 돔 투어, 해외 가수 최초 닛산 스타디움 단독 공연,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단 기간 200만 관객 기록 등 공연 역사를 새로 썼다."동방신기 콘서트는 가벼운 의미가 아닌 거 같아요. 예전에는 여러분이 좋고 노래가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윤미래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밤을 빛냈다. 5일(현지시간) 미국의 런던트러스트미디어(LTM) 주최로 LA 파크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미주 아시아계인들의 시상식 ‘언포게터블’에 그룹 ‘MFBTY’ 멤버들인 타이거JK, 비지와 함께 초청받았다.탤런트 고수와 한지민은 ‘내년 활동이 가장 기대되는 배우’로 시상식에 초대됐다. 가수 지나와 DJ 스멜스는 강렬한 공연을 펼쳤다. 야구스타 박찬호, 유튜브 스타 데이비드 최, 할리우드 배우 존 조 등도 참석했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에서는 그동안 가수 싸이, 할리우드 배우 샌드라 오, 골프스타 박세리 등이 주목받았다.한편, 윤미래는 8일 정오 신곡 ‘엔젤’을 발표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북미 지역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6일(현지시간) CJ EM 미국법인에 따르면 지난 8월15일 미국과 캐나다 30개 극장에서 개봉한 '명량'의 흥행수입은 258만9810달러(한화 약 28억8764만원)로 집계됐다. 북미 지역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역대 흥행 1위다.'명량'은 개봉하자마자 주말 스크린당 매출 1만8744달러(약 2094만원)를 기록하며, '닌자 터틀' 7161달러(약 798만원),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6849달러(약 764만원)를 제치고 북미 전체 박스오피스 20위에 올랐다. 극장별 수입 실적은 LA CGV가 52만8668 달러(약 5억8946만원)로 가장 많았다. 이어 뉴욕 에지워터 멀티플렉스16 20만3279달러(약 2억2666만 원) LA 라하브라 스타디움16 18만5620달러(약 2억697만 원) 등의 순이었다. 명량은 흥행에 성공하자 상영관 23개를 더 늘렸다. 특히 이 중 절반 이상은 한국 영화가 한 번도 개봉한 적이 없는 플로리다 마이애미, 애리조나 피닉스, 미네소타 로즈데일, 오리건 포틀랜드 등 새로운 시장이었다. 지금까지 북미 지역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한국영화는 2004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윤미래(33)가 3년만의 신곡 ‘엔젤’을 8일 선보인다.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다.지치고 좌절한 이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는 천사 같은 존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내용이다. 연말을 맞아 누구나 자신만의 천사를 떠올리며 감사해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윤미래가 작사·작곡하고, 타이거 JK(40)와 비지(30)가 공동작사자로 이름을 올렸다.뮤직비디오는 룸펜스 감독이 맡았다. 록밴드 ‘국카스텐’의 기타리스트 전규호가 녹음에 참여했다, 윤미래는 드라마 ‘주군의 태양’ OST ‘터치 러브’(2013)로 10주 연속 1위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 ‘너를 사랑해’(2014)로 주간 차트 1위를 휩쓸며 ‘음원 여제’로 주목받아왔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솔 싱어송라이터 나얼이 KBS 쿨 FM '나얼의 음악세계'(서울·경기89.1㎒)에서 하차한다고 소속사 산타뮤직이 5일 밝혔다.새벽 2시~3시 사이에 방송되는 심야 음악 프로그램으로 미디어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나얼이 DJ를 맡아 초기부터 관심을 끌었다.산타뮤직은 "나얼이 방송에서 소개할 음반을 사기 위해 외국을 오갔으며 라디오 시그널 음악인 '러브 다운'도 만들었다"면서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곡에 연연하지 않고 솔, RB 곡들을 들려주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거의 사라진 LP 사운드를 전하기도 했다.나얼은 "시간이 너무 빨라 3년이나 진행을 맡았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좋은 음악을 함께 나눴던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전했다.나얼은 이달 말 KBS 개편 때 까지만 진행을 맡는다. 이후에는 내년에 발매될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음반 작업과 개인 미술 작업에 전념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2014 미스월드 코리아 1st 러너업 김민지(25·177.6㎝)가 미스 슈프라내셔널 결선 무대를 누비고 있다.김민지는 5일 저녁(현지시간) 폴란드 남부 온천도시 크리니차 즈두루이 MOSIR에서 펼쳐지는 제6회 미스슈프라내셔널 선발대회에서 각국을 대표한 미인 70명과 경염한다.박정아 미스월드 내셔널디렉터는 “이곳의 각국 뷰티전문가들은 김민지가 자연미인의 전형이라고 극찬하고 있다”고 전했다.미스슈프라내셔널은 미스 월드·유니버스·그랜드인터내셔널·인터내셔널과 더불어 국제미인대회 빅5로 손꼽힌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32)가 백혈병 소아암 아이 돕기 행사를 연다.5일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에 따르면 환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환희와 함께하는 소아암 어린이 돕기’를 열어 판매 수익금과 모금액 전액을 한국 소아암재단에 전액 기부한다.환희는 이날 행사장에서 직접 카페테리아를 운영한다. 오전에는 ‘팬들과 함께하는 자선모금행사’, 오후에는 ‘셀러브리티와 함께하는 자선행사’를 진행한다.에이치투미디어는 “이번 행사는 만 18세 이하 국내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고액의 수술비 때문에 생명을 포기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해결하고 수술 이후에도 꾸준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이 행사에는 탤런트 이범수, MC 최희, 아나운서 배지현, 방송인 김나영, 가수 김태우·휘성·헬로비너스·비투비 등이 함께한다.플라이투더스카이는 23~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거미와 합동 공연 ‘더 끌림’에서도 소아암 어린이 돕기 모금행사를 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시크릿 송지은이 사랑스러운 '로맨틱 걸'로 완벽 변신했다. 대학생을 위한 커리어, 패션, 뷰티 스타일링 정보를 제공하는 쎄씨캠퍼스(CeCi CAMPUS) 12월호가 발간됐다.쎄씨캠퍼스 12월호 표지모델로 나선 송지은은 화이트 퍼와 샤스커트를 매치해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뽐냈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미니(mini)'와 함께한 낭만적인 홀리데이 파티 화보도 공개했다.이번 호는 2015년 대학 입학을 앞둔 새내기 대학생들을 위한 '2015년 신입생 대백과사전'이 담겨있다.때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전쟁과 같은 수강신청에서 살아남는 방법부터 장학금 도전을 위한 팁, 인맥 관리와 술자리 요령, 신입생 OT 에피소드, 새내기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페스티벌 정보 등 예비 15학번을 위한 알짜 정보를 담았다.또 자칫 어설프고 촌스러울 수 있는 신입생의 메이크업을 바로 잡는 노하우를 공개, 선배에게 사랑받고 교수님에게 예쁨 받는 남녀 신입생 뷰티 키워드를 제시한다. '캠퍼스 대나무숲'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을 위해 학기 중 미뤘던 스펙 쌓기는 물론, 여유로운 취미생활과 동시에 용돈까지 벌 수 있는 일석삼조 '꿀 알바'를 공개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육군은 4일 육군본부 무궁화회관에서 '2014년 홍보대상' 시상식을 열고 MBC TV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 출연한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등 3명에게 육군홍보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육군홍보대상은 육군 홍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끌어올리기 위해 2012년 처음 제정됐으며 올해로 3회째다. 이 상은 한 해 동안 육군이 국민의 성원과 공감,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가장 크게 기여한 사람이나 단체에 수여해왔다.올해 상을 받은 영화배우 김수로(44)와 방송인 서경석(42), 샘 해밍턴(37)은 방송 시작일인 2013년 4월14일 육군훈련소와 백마부대편에 처음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달 30일 방송까지 모두 82회 출연했다. 오는 1월 21개월의 방송 출연을 마지막으로 '진짜사나이'를 떠날 예정이다. 21개월은 현재 육군 병사의 의무복무 기간과 같아 수상의 의미가 뜻 깊다. 장병들의 생활상을 24시간 리얼 다큐로 담은 '진짜사나이'는 병영에서 소소히 일어나는 감동과 전우애를 국민에게 전달하고 함께 울고 웃는 공감과 소통의 통로로 자리잡았다.이번 수상자들 외에도 지금까지 류수영, 장혁, 천정명, 헨리, 혜리 등 많은 스타들이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 '엑소더스:신들과 왕들'(감독 리들리 스콧·이하 '엑소더스')이 개봉 첫 날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런)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소더스'는 3일 756개 스크린에서 3162회 상영, 9만7405명이 봤다. 이날 '인터스텔라'의 관객수는 5만7418명이었다.지난달 6일 개봉한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던 '인터스텔라'는 28일 만에 2위로 내려왔다.'엑소더스'는 '카운슬러'(2013) '프로메테우스'(2012) '로빈 후드'(2010) '글래디에이터'(2000)로 국내에 알려진 리들리 스콧(77) 감독 작품이다.구약성경의 출애굽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모세가 이집트의 노예로 살아가며 고통받는 히브리인을 구출해 그들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는 내용을 담았다.모세 역은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배트맨으로 국내 관객에게도 익숙한 크리스쳔 베일(40)이 연기했다. 호주 출신 배우 조얼 에저튼(40)이 히브리인을 착취하며 모세와 대립하는 이집트 왕 람세스를 연기했다.이밖에도 시고니 위버, 벤 킹슬리, 애런 폴 등이 출연했다.한편, 3일 박스오피스 순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미국의 RB 스타 존 레전드(36)와 '문화대통령' 서태지(42)가 3일 밤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 무대에 선다.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를 통해서다.존 레전드는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25)와 함께 공연한다. 서태지는 그룹 '블락비'의 지코(22), 가수 아이유(21)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민다.MAMA 관계자는 "두 사람 중 누가 헤드라이너라고 표현하기 어렵다. 두 무대 모두 힘을 준 무대"라고 설명했다.무대에 함께 서는 가수들도 기대감을 드러냈다."존 레전드 무대를 처음 봐요. 가장 기대되는 무대입니다."(정기고) "1992년은 서태지 선배님이 데뷔한 해이자 제가 세상에 나온 해입니다. MAMA에서 함께 무대를 꾸민다는 거 자체가 영광입니다."(지코) "'소격동' 무대를 서태지 선배님 콘서트에서 선보였었는데 그때 많이 떨었어요. 그때보다 덜 긴장하고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습니다."(아이유)두 사람의 '레전드' 무대를 비롯해 'TV를 깨고 나온 새로운 음악세상' 등을 콘셉트로 하는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 그룹 '위너' '걸스데이' '블락비' '엑소' '인피니트'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아시아의 음악을 세계와 교류하는 것, 음악으로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해내는 게 꿈이다. 그 꿈이 가능할 거라는 생각을 조금씩 하고 있다."(엠넷 신형관 상무)콘텐츠 기업 CJ EM이 매년 연말 펼치는 시상식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Mnet Asian Music Awards)'가 몸집을 불리고 있다.신형관 상무는 "글로벌 시상식을 처음 시도했을 때는 함께 일하고자 하는 방송사와 협력업체를 찾기 어려웠다. 지금은 함께 일하고자 하는 협력사들이 많이 생겼다. 중화권 스폰서십도 많다"고 소개했다.지난해 열린 '2013 MAMA'는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 94개국에 방송됐다. 가시청 인구는 24억명으로 1999년 '엠넷·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로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였다. 올해도 비슷한 규모다."문화산업이라는 게 일정 수준의 수익을 내는 데 시간이 걸리는 사업이다. 우리는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경제 위기 2번 정도를 겪으면서 뚝심있게 이 사업에 투자하는 걸 지켜봤다. 워낙 큰 규모의 예산과 다른 문화권과 같이하는 행사기 때문에 이상을 현실화시키는데 어려웠다. 이 같은 일이 가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프랑스 서부 낭트에서 2일 막을 내린 3대륙 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자유의 언덕’이 작품상인 황금 열기구상을 수상했다.올해로 36회를 맞이한 3대륙 영화제는 지난 수년 동안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3개 대륙의 장편 영화들을 소개하며 다양한 국가와 장르를 프랑스에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자유의 언덕’의 해외 배급사 ㈜화인컷은 이 영화제 경쟁 부문에 장률 감독의 ‘경주’, 아르헨티나 에르난 로셀리 감독의 ‘마우로’, 터키 에롤 민타스 감독의 ‘내 어머니의 노래’ 등 10개 작품이 초청된 가운데, ‘자유의 언덕’이 작품상을 따냈다고 전했다.낭트는 홍상수 감독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에서도 팬이 가장 많은 도시다. ‘자유의 언덕’ 은 프랑스에서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올해 베니스 영화제 오리종티 경쟁 부문에도 초청된 ‘자유의 언덕’은 토론토 국제영화제, 밴쿠버 국제영화제, 뉴욕 영화제, BFI 런던 영화제, 마르 델 플라타 영화제 등 20여 개 해외 영화제 초청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