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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존 레전드·서태지, 2014 MAMA 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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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미국의 R&B 스타 존 레전드(36)와 '문화대통령' 서태지(42)가 3일 밤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 무대에 선다.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를 통해서다.

존 레전드는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25)와 함께 공연한다. 서태지는 그룹 '블락비'의 지코(22), 가수 아이유(21)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MAMA 관계자는 "두 사람 중 누가 헤드라이너라고 표현하기 어렵다. 두 무대 모두 힘을 준 무대"라고 설명했다. 

무대에 함께 서는 가수들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존 레전드 무대를 처음 봐요. 가장 기대되는 무대입니다."(정기고) "1992년은 서태지 선배님이 데뷔한 해이자 제가 세상에 나온 해입니다. MAMA에서 함께 무대를 꾸민다는 거 자체가 영광입니다."(지코) "'소격동' 무대를 서태지 선배님 콘서트에서 선보였었는데 그때 많이 떨었어요. 그때보다 덜 긴장하고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습니다."(아이유)

두 사람의 '레전드' 무대를 비롯해 'TV를 깨고 나온 새로운 음악세상' 등을 콘셉트로 하는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 그룹 '위너' '걸스데이' '블락비' '엑소' '인피니트', 가수 이승철과 정기고 등이 출연한다.

"엑소는 역시나 최고의 퍼포먼스를 준비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되짚어 보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엑소) "평소와는 다른 무대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정기고)

이날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기준) 레드카펫 행사로 막을 올린다. 중화권에서 인기 있는 탤런트 권상우·송승헌·최지우·윤은혜 등을 비롯해 탤런트 이동욱·박보영·김지훈·김지석·연우진·한그루·경수진·유인나·강소라·안재현·박민우·이광수·송지효 등이 함께한다. 

시상식은 오후 8시부터 4시간에 걸쳐 방송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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