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인기 상품인 이찌고야 딸기모찌 소자본 엔터테인푸드로 새로운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와 관련 안홍성 대표와 권용순 대표는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 대표는 압구정동에서 타꼬야끼 노점을 국내에서 최초로 시작한 장본인이다.그에 따르면 타꼬야끼는 소비용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자 일본에서부터 생각하던 아이템이다.이 같은 타꼬야끼 노점은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세븐일레븐, 삼성홈플러스 등 국내 유통대기업매장에 입점에 성공했으며, 고속도로 휴게소까지 입점하며 단시간에 전국 수많은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이후 그는 국내 보다 큰 중국시장에서 꿈을 펼치기로 마음먹고 젊은 패기로 중국에 진출했으나 먹거리 문화 차이로 실패를 맛봤다.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일본으로 건너가 지인의
한국호텔전문학교(이하 한국전)는 국내의 수많은 전문학교 중 호텔분야 교육으로 유명한 전문학교다.1984년도에 개교하여 현재 30여년 역사에 달하는 학교로 외국의 유명 명문 전문학교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학교다.한국전은 ‘세계 최고를 꿈꾼다’ 는 목표아래 ‘최고를 꿈꾸는 자만이 최고가 될 수 있다’를 교훈으로 삼아 호텔교육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한국전은 이례적으로 무수히 많은 전문학교들이 말하는 취업률 100%, 호텔취업 보장 이라는 말을 찾아보기 힘들다. 이는 명분 보다는 기본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호텔교육의 중심, 살아있는 교육이자 살아남을 수 있는 교육을 하고 있다.한국전의 모든 학과 수업은 ‘Original(오리지널)' 을 중요시 한다. ‘진짜’ ‘본래’의 모습을 알고 충실해야 독창적이고 참신한 것이 나올 �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75)가 사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됐다.서울북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안영규)는 12일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서명이 기재된 문서를 만들어 법원에 증거로 제출한 혐의(사문서 위조 등)로 서울 금란교회 김 목사와 교회 사무국장 박모(65)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금란교회는 2000년 미국 B선교단체로부터 50만 달러(한화 5억7000여만원)의 헌금을 받아 2008년까지 북한에 교회를 짓기로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아 미국에서 소송을 당했다. 미국 법원은 금란 교회와 김 목사에게 약 1418만 달러(한화 160여억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B선교단체는 지난해 5월 A법무법인을 통해 서울북부지법에 집행판결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김 목사와 박씨는 '2003년 자신의 횡령 사건 변호를 맡았던 A법무법인이 미국 재판에서 B선교단체 측에 유�
중국산 원료로 만든 ‘꿀차’를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2일 중국산 원료로 가짜 홍삼 꿀차 등을 만든 김모(77)씨와 이 제품을 시중에 유통시킨 A(45)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A씨에게 제품을 구입해 노인들을 상대로 이른바 ‘미끼상품’으로 판매한 한모(48)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제조업자 김씨는 지난 2009년 1월부터 최근까지 경기 양주시 공장에서 중국산 고과당 등에 복분자 등 합성착향료를 혼합해 6년근 홍삼 꿀차로 속여 모두 270만병을 팔아 5억4000여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같은 기간 김씨의 가짜 제품을 1병당 1050원에 사들여 건강식품 판매상들에게 1250원에 판매해 모두 1억9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한씨 등�
운전 중 DMB 시청을 가능하게 하는 불법 장치를 제조·판매한 업자들이 경찰에 검거됐다.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운전 중에도 내비게이션으로 DMB를 시청할 수 있는 장치를 제조·판매해 총 4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전파법 위반 등)로 제조업자 강모(42)씨 등 2명과 판매총책 김모씨(40)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2월부터 지난 7일까지 내비게이션에 탑재된 DMB 시청 규제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락 해제 장치' 2000여개를 불법으로 제조해 내비게이션 판매점 등에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판매업자들은 불법 장치를 인터넷 등에서 팔아 4억여원의 수익을 올렸다.경찰 조사결과 락 해제 장치는 DMB 규제 시스템의 주행 신호를 정차 신호로 변경하는 방법으로 주행 중에도 DMB 시청을 가능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현행 도로
무역회사를 운영하는 김정수(40)씨는 업계 사람들과 정보교류도 하고 실무지식도 익힐 겸 서울디지털대 물류통상학과에 입학하고는 깜짝 놀랐다. 물류통상학과 교수가 국내외 상거래에서 중재 판결을 내리는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이자 한국무역학회, 한국관세학회 이사이고,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이런 경력을 가진 교수는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진작 입학해 실무지식도 공부하고 업계 정보도 얻을 걸 그랬다”고 말했다.작년 서울디지털대 문예창작학과에 편입한 최선영(43)씨는 우수한 교수진이 입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씨는 “지원하기 전에 알아봤더니 교수님들이 모두 시인, 소설가, 방송작가, 평론가 등 업계에서 이름있는 쟁쟁한 분들”이라면서 “이론이 아닌 실제 글쓰기를 배우기 때문에 매년 등단하는 학생이 10여�
더위가 조금 일찍 찾아오면서 휴가철 분위기도 앞당겨졌다.기상청이 올해 10월까지 무더위가 지속된다고 예보하면서 주말여행을 준비하는 가족과 연인들이 늘어나는 추세다.관광업계 관계자들은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본격 휴가철 전후로 국내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호남 5대 명산의 하나이며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 역시 국내여행지로 손꼽히는 장소다. 내장산은 특히 단풍으로 유명한 지역이었지만 최근 주말 가족여행 코스로 추천되며 재조명되고 있다.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신록에 걷고 싶은 국립공원 힐링 숲길 30선’에 내장산 숲길을 선정하며 내장산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은 계속 증가할 추세다.하지만 막상 내장산여행을 가려고 해도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수 없어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 여행인구는 점차 늘어�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양호산)는 교회에 150억원대의 손해를 입힌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고발된 조용기(77)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조 목사는 2002년 장남인 조희준(48) 전 국민일보 회장이 소유했던 I사 주식 25만주를 적정가보다 비싸게 사들이도록 해 교회 측에 150억원대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전 회장은 같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또 조 목사는 주식 매입 과정에서 증여세가 부과되자 과세당국에 일반적인 금전대차 거래로 위장한 서류를 제출해 조세를 포탈한 혐의도 있다. 한편 조 전 회장은 이와 별도로 2005년 자신이 대주주로 있던 용역업체에서 모두 36억여원을 무단으로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
CJ그룹의 탈세 및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7일 비자금 조성하고 거액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로 CJ글로벌홀딩스 신모(57) 부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신 부사장은 CJ그룹 이재현 회장 일가의 '집사' 또는 '금고지기'로 불리며 이 사건 '키맨'으로 지목된 인물로, 검찰이 CJ그룹 수사를 시작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신 부사장을 전날 저녁 늦게 긴급체포한 뒤 이날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다 신 부 사장이 비자금 조성 의혹의 핵심 인물이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신 부사장은 2007~2010년 CJ가 조세피난처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과 페이퍼컴퍼니 등을 총괄 관리하며 수백억원대 세금을 탈루하고 비자금 관리·운용�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7일 CJ글로벌홀딩스 신모(57) 부사장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성보호관련법률 위반)로 구속 수감 중인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37․사진)이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 그러나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인했다.7일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이규진)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고씨의 변호인은 “A양을 성폭행한 혐의는 인정하지 않는다”며 “서로 합의 하에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다만 B양과 C양 등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에 대해서는 “과장된 부분은 있지만 기본적 사실관계는 인정한다”며 “사전에 피해자들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은 점 등이 있기 때문에 반성하는 차원에서 혐의를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변호인은 “1심에서 선고된 양형 및 신상정보공개 기간, 전자발찌 부착명령 등은 부당하다”며 “항소심에서 다투겠다”고 밝혔다.이날 고씨는 다소 �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KTG의 부동산 매매 협상에 개입해 수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청주시청 공무원 A(5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 청주시청과 KTG의 청주 연초제조창 부지 매매 협상 과정에서 KTG의 부동산 용역업체인 N사로부터 6억6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과장은 당시 계약 담당 과장으로 근무하면서 N사의 청탁을 받고 KTG 측에 유리한 방향으로 협상을 진행시킨 것으로 조사됐다.청주시청은 KTG 소유의 토지를 250억원에 매입해 문화시설로 개발할 계획이었지만 KTG는 400억원의 매각가를 제시해 협상이 난항을 겪었다. A과장은 매입 가격을 350억원으로 올려주는 대가로 2010년 10월부터 2개월간 N사에서 6억6000만원의 뇌물을 받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계약은 그 해 12월 체결됐다.경찰은 N�
검찰이 학교법인 영훈 학원과 영훈 초중고학교와 부당한 수의계약을 맺고 공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업체 등 9곳을 전격 압수수색하고 있다. 영훈국제중학교의 입학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신성식)는 5일 오전 11시30분께부터 서울 종로구 혜화동 A건축사무소와 서울 강남구 삼성동 B건설회사 등 9곳에 수사관과 디지털포렌식팀 40여명을 보내 입찰관련 서류와 컴퓨터 자료 등을 확보 중이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0일 감사결과에서 영훈학원과 소속 학교에서 2009년 이후 실시한 공사와 설계·감리 용역 중 모두 20여건의 공사를 특정업체와 부당하게 수의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수의 계약된 7건의 공사와 용역계약 등에서 3억3900만원을 과다 지급한 것을 확인했다.검찰은 또 지난 4일 학교 법인 관계자 2명을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