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기자]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에 대한 야당측의 사퇴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5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안 사장에 대해 "벌써 1년 반 동안 물러서지 않고 있다"며 "임명제청권자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정식 건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사장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안철수 의원을 비하하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트윗글을 9000건 넘게 올린 사실이 적발된 바 있다. 지난 국감에서 안 사장 자질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안 사장이 스스로 물러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안 사장은 여전히 KIC를 맡고 있으며, 공공기관 최고경영자(CEO) 중 최고 연봉인 4억750만원을 수령했다. 이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자 최 부총리는 "자진사퇴를 강하게 설득했지만, 운영위원회가 경영상의 이유로 해임하는 것 외에는 절차가 없다"고 말했다. 박범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안 사장이 전 직원을 상대로 '나는 물러날 일 없고 KIC가 없어질 일 없다'고 이메일을 보냈다"며 "국부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사장의 자격에 문제가 있어 조직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현미 의원(새정치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패션 전문 기업 이랜드의 재무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왕성한 인수합병(MA)으로 몸집은 키웠지만, 이 과정에서 잇따른 지분투자로 자금부족이 지속되면서 차입금이 눈덩이처럼 증가하고 있다. 빚에 의존한 기업 인수로 거의 모든 자산을 대출 담보로 제공한 데다 회사채 발행 주기가 눈에 띄게 짧아져 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5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이랜드의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이랜드월드의 차입금 규모는 오는 2019년까지 2조4328억원에 달한다. 올해 1조2214억원에 2016년 7779억원, 2017년 3119억원, 2018년 1101억원, 2019년 245억원 등이다. 2010년 이후 라리오, 벨페, 피터스콧, 만다리나덕, 코치넬레, K-SWISS 등 해외 브랜드 인수와 SPA브랜드 투자가 차입금 확대의 원인으로 꼽힌다. 연결기준으로는 이랜드파크의 호텔과 리조트 인수, 이랜드리테일의 신규 출점에 따른 재무부담도 떠안고 있다. 특히 대규모 자금이 투입과 달리 MA로 인수한 기업들의 실적이 안정화되지 못한 탓이다. 중국법인 3사를 제외한 해외법인은 영업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이랜드파크의 레저부문 역시 영업적자에 빠져 있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A은행은 신용등급이 7등급인 B씨가 같은 지주 계열 캐피탈사에서 600만원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A은행은 대출시점이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B씨에 30만원어치 정기적금을 가입하도록 강요했다. 이처럼 저신용 개인고객의 대출을 승인해주면서 예·적금 등 수신상품을 가입하도록 강요할 경우, '꺾기'로 간주돼 금융감독원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금감원은 이달부터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개인 차주에 대해서도 '꺾기 간주규제'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꺾기'는 금융사가 대출을 해주는 과정에서 고객 의사와 관계없이 예·적금 등 수신상품을 가입하도록 강요하는 불공정 행위를 말한다. 이달부터는 중소기업 법인고객뿐 아니라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개인에 대해서도 대출 실행 한달 전후에 대출금액의 1%를 넘는 액수의 수신 상품을 판매할 경우 '꺾기'로 간주된다.저축은행의 '꺾기' 규제 대상도 확대된다 종전까지는 햇살론 이용자에 대한 꺾기만 규제를 받았지만 앞으로는 모든 대출자에 대한 꺾기가 전면 금지된다.금감원은 지난 5월부터 꺾기 근절과 함께 '꺽기 규제 합리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 법인 뿐만 아니라 대표자와 임원들의 금융상품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불황 극복을 위해 꺼내든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 첫주말 성적표에 백화점 업계는 웃었다. 4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최대 70% 특가상품 판매와 사은행사 등에 힘입어 매출 트렌드가 급격히 개선됐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23.6% 신장했다. 주요 상품군들의 실적을 보면 아웃도어 28.8%, 구두 62.8%, 핸드백 42.1%, 주방·식기 20.3% 등으로 기록했다. 올 6월 메르스사태로 인해 역신장세를 겪은 이후 7~9월에는 1.5% 신장으로 소폭 개선되었으나 메르스 이전으로 매출이 회복되진 못했었다. 초반이긴 하지만 두자릿수 세일 신장률을 기록 한 것은 11년 12월에 진행 한 송년세일 이후 최초다.국경절을 맞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효과를 톡톡히 봤다. 롯데백화점 본점을 기준으로 1일부터 2일까지 은련카드 매출은 전년보다 76.2% 늘어났다. 메르스가 발생한 6~7월 당시에는 롯데백화점 본점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급감했지만, 8월을 거치면서 8% 줄어드는데 그쳤고, 9월에는 10%대로 성장했다 9월 중순부터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지난 상반기 호황을 누렸으나 3분기에는 주식거래가 위축되면서 수익이 급감할 전망이다.4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사가 실적 전망치를 낸 코스피 상장기업 가운데 주요 증권사 9개사(대신·키움·메리츠·삼성·한국금융지주·대우·NH·현대·미래에셋)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68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분기 1조602억원에 비해 35.6% 감소한 것이다. 이 중 대신증권이 3분기에 3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돼 전분기 674억원에 비해 52.8% 감소할 전망이다.키움증권이 49.4% 감소한 429억원, 메리츠종금증권이 48.9% 감소한 718억원, 삼성증권이 41.6% 감소한 101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이밖에 한국금융지주(한국투자증권)가 40.4% 감소한 1046억원, 대우증권이 33.2% 감소한 1026억원, 현대증권이 30.05% 감소한 655억원, NH투자증권이 13.0% 감소한 9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빅4인 대우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1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증권사들의 3분기 수익이 급감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3분기(7~9월) 휴대폰 사업 부문에서 모두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 전망이다.3분기 두 회사 모두 전 분기(4~6월) 대비 스마트폰 판매량을 확대했지만 평균 판매단가(ASP)가 높은 고가 스마트폰 판매 비중을 늘리지 못해 수익성을 높이는데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6조8979억원) 보다 2% 가량 줄어든 6조7000억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스마트폰을 이끄는 IM(IT·모바일)부문의 영업이익은 2조1000억~2조2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2분기(2조7600억원)보다 약 24% 줄어든 것이다. 삼성전자의 3분기 휴대폰 사업 부문 실적이 전 분기 보다 악화될 것으로 추정되는 것은 '갤럭시S6',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등 고가 스마트폰 보다 '갤럭시J3', '갤럭시J5' 같은 중저가 스마트폰이 스마트폰 판매량 확대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8100만대로 전 분기(7400만대)보다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하지만 중저가 스마트폰 비중 확대에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LG전자가 1일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 출시 발표회를 뉴욕 링컨센터에서 가졌다.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략 스마트폰으로 내놓은 V10은 셀카봉이 필요없는 고성능 셀피카메라 기능과 듀얼 스크린, 전문가수준의 비디오 레코딩 등 차별화된 기능으로 주목을 받았다.이날 링컨센터 행사장엔 약 200여명의 미디어 관계자들이 초청된 가운데 LG전자 프랭크 리 모바일마케팅 부장이 제품 출시 발표를 맡았다. 이어 미국 기자 등 참가자들이 전시공간에서 V10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V10은 메인화면 상단에 작은 직사각형의 세컨드 스크린이 달려 문자 알림정보 날씨 등 정보들이 독자적으로 구현된다. 멀티태스킹 지원으로 원하는 앱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특히 관심을 모은 것은 셀카봉 없이도 예닐곱명의 단체사진을 손쉽게 찍을 수 있는 셀피 기능이었다. 스마트폰에 광각 카메라와 일반 카메라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 한 기자는 "놀이공원과 박물관 등 셀카봉 휴대가 금지되는 곳이 늘어나고 있어 광각 셀피카메라의 선호도가 높아질 것 같다"고 호감을 보였다.이 밖에 촬영된 영상을 빠르게 편집할 수 있는 전문가 모드의 비디오 레코딩, 32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백화점·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들이 참여한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첫날 성적표는 대체적으로 양호했다. 지난 1일 실시된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2만6000여개 점포가 참여했다. 다만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제조업체들이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에 참여하지 않아 흥행에 큰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다. 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 첫날 매출은 지난해 10월2일(목요일) 대비 28.2%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측은 이 같은 수치를 두고 목표치 대비 120% 매출을 기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분야별로는 주방·식기 36.6%, 구두 53.8%, 핸드백 56.4%, 아웃도어 40.3% 매출이 올랐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10월2일과 비교해 3.8% 매출이 올랐다. 분야별로는 남성패션 8.9%, 영패션 6.3%, 잡화 4.1% 매출이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같은 날(10월1일)과 비교해 29.8% 매출이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아웃도어 29.3%, 명품 23.4%, 주얼리/시계 26.6%, 스포츠 37.0% 매출이 증가했다.AK플라자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박근혜 정부의 독도 관련 예산 집행이 이명박 정부와 비교해 46.6%에 불과하는 등 반 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은 2일 국회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종합감사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 연평균 87억2000만원 수준이던 독도 관련 집행 예산이 현 정부 들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연평균 40억6500만원 수준으로 축소됐다"고 지적했다.이명박 정부 집권 기간인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의 독도 관련 예산은 직접사업과 지자체보조사업을 합쳐 총 482억4700만원이 책정돼 연평균 96억4900만원 꼴이었다.현 정부가 들어선 2013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의 책정 예산은 187억8000만원으로 지난 정부 대비 35.1% 감소한 연평균 62억6000만원이었다.책정 예산뿐 아니라 집행률마저 심하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명박 정부 시절 연평균 90.4%에 달했던 예산 대비 집행률이 현 정부 들어서는 연평균 64.9%로 감소를 나타냈다.결과적으로 책정 예산과 집행률이 모두 감소함에 따라 실제 집행 예산은 연평균 87억2000만원에서 40억6500만원으로 축소된 셈이다.이에 따라 일각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중동국부펀드와 매각협상이 진행 중인 우리은행 민영화의 구체적 청사진이 2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예금보험공사와 우리은행이 맺은 경영정상화 이행약정(MOU)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은행과 예보가 체결한 MOU를 완화하고 해지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내일(2일)쯤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보와 우리은행간의 MOU를 완화 혹은 해지하는 것은 경영자율성을 높여 매각이 수월하도록 돕고, 기업가치를 높여 더 좋은 조건에 팔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그는 "우리은행의 기업 가치 제고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MOU를 개선해 경영 자율성을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임 위원장은 이어 "이렇게 되면 우리은행을 둘러싼 불확실성, 즉 정부가 관여하는 부분을 걷어낼 수 있다"며 "동시에 우리은행의 부실채권을 정리하고 건정성을 높여 기업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을 보게되는 MOU의 내용은 건전성, 수익성 등 기본적인 지표를 제외한 관리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임 위원장은 "예보가 관리하는 (우리은행의)지표가 5가지가 있고 이를 통해 경영에 관여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올해 4분기 중소기업을 제외한 대기업과 가계의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질 전망이다.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2015년 3/4분기 동향 및 4/4분기 전망)'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4분기 종합대출태도지수 전망은 전분기보다 1포인트 하락한 0을 기록했다.대출태도지수는 0을 기준으로 +가 은행의 대출 조건 완화, 마이너스(-)가 대출 조건 강화를 의미한다. 대기업 대출태도는 조선업 등 취약업종의 부실 우려로 3분기 -6에서 4분기 -9로 대출조건이 강화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가계 주택자금은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의지 등을 반영해 3분기 6에서 4분기 -3으로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가계 일반자금도 3분기와 같이 -3을 유지, 낮은 수준의 강화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은 개인사업자 대출을 중심으로 낮은 수준의 완화세가 이어지면서 3분기보다 3포인트 상승한 9로 조사됐다.국내은행들의 4분기 신용위험 전망은 대기업과 가계가 각각 16, 13으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내수부진에 따른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이 3분기보다 3포인트 증가한 25로 나타났다.4분기 대출수요 전망을 보면 대기업이 유보금 활용
[시사뉴스 김승리기자]한국이 해킹과 악성코드 감염 위협에 가장 취약한 국가로 나타났다.다국적 보안기업 파이어아이가 1일 발표한 '2015 상반기 지능형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콜백 목적지로 가장 많이 이용된 나라로 꼽혔다. 2위는 미국, 3위는 중국, 4위는 네덜란드, 5위는 독일로 나타났다. 콜백은 감염된 네트워크 사이에서 이뤄지는 불법 커뮤니케이션이다. 이는 해킹 그룹이 한국의 IT 인프라를 사이버 공격에 가장 많이 이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파이어아이 관계자는 "공격에 필요한 인터넷 속도를 얻기 위해 IT가 발달된 나라일수록 콜백 규모가 크다"며 "공격 그룹은 검열되지 않은 한국 네트워크를 공격 루트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에서도 가장 취약한 국가로 거론됐다. 한국의 APT 노출률은 39%로 아시아 평균(33%)과 글로벌 평균(20%)을 크게 앞질렀다. 한편 해커들이 공격대상으로 삼는 분야 1위는 최첨단 정보를 빼돌릴 수 있는 IT기업이었다. 2위는 정부 기관, 3위는 금융기업이었다. 파이어아이의 전수홍 한국 지사장은 "우리나라는 사이버 공격의 주무대"라며 "기업간 사이버 공격 정보 공유와 보안 업데이트 노력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합병 1주년을 맞은 다음카카오가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다음카카오는 1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77%(6000원) 오른 13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다음카카오는 시가총액 7조9144억원을 기록하며 셀트리온(7조6625억원)을 제치고 코스닥시장 시총 순위 1위에 올라섰다. 다음카카오의 강세는 인터넷 은행 사업자 선정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SK증권 최관순 연구원은 "다음카카오는 인터넷 은행 등 비즈니스 모델 확장으로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보다는 성장성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며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다음카카오는 지난해 10월 1일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재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