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LH는 수도권 인기지구 미사강변도시내 근린상업용지 11필지(8013㎡)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680㎡~828㎡,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419만~1518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300%로 최고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허용용도는 건축법상 제1, 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제외), 판매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등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주변 아파트(A18, 19, 21, 22, 23블록)가 입주 완료해 고정수요가 풍부하다. 내년 2월에 완공되는 지식산업센터 집적시설인 미사강변 테크노밸리로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LH 관계자는 "토지 인근에 위치하는 망월천과 근린공원, 망월천을 따라 조성되는 수변공원으로 미래 투자가치는 더욱 크다"고 말했다. 한편 대금 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내년 1월1일 이후에는 대금완납시 조기 착공도 가능하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평택 주한미군기지 입찰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SK건설을 상대로 공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이용일)은 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건설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SK건설에서 평택 주한미군기지 건설 사업 관련 업무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저장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SK건설의 평택 주한미군기지 공사 입찰 관련 비리를 수사하고 있다. SK건설이 수십억원의 돈을 미군기지 공사 관계자 등에게 건네 부당하게 이익을 얻었다고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SK건설로부터 뇌물을 받고 일감을 몰아준 뒤 미군 관계자는 본국으로 도주했다가 현지에서 붙잡혀 미 연방 검찰에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수사관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뒤, SK건설의 미군기지 공사 전반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건설워커가 이메이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30일 건설워커는 중견 엔터테인먼트업체 이메이드와 '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기업교육 부문'에서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설워커는 이메이드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건설사들이 유능한 인재를 확보·육성하고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건설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건설워커는 건설산업 분야 구인구직 및 기업교육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이메이드는 토크콘서트, 워크숍, 포럼 등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과 진행을 책임지기로 했다. 아울러 양사는 취업지원교육, 기업교육 플랫폼의 공동 구축과 공동 마케팅에 합의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이번에 체결한 파트너십은 건설워커와 이메이드가 서로의 강점을 더해 국내 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기업교육 시장에서 영향력을 극대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기존의 일방적인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토론하고 공감과 흥미를 유발하는 감성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할 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주거복지로드맵이 취업에서 결혼과 출산으로, 저소득층에서 중산층으로 진입하는 주거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더스마티움에서 열린 '주거복지로드맵' 브리핑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다만 이번에 계약갱신청구권이나 전월세상한제 같은 대책은 제외됐다. 김 장관은 "우리 사회에서 사다리가 사라지고 있는데 특히 주거와 일자리에서 이 같은 경향이 두드러진다"며 "문재인 정부의 가장 큰 숙제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장관은 "기존 정책이 공급자 시각의 단편적 지원이었다면 앞으로는 생애 단계와 소득수준을 고려해 맞춤형 패키지로 통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거복지 로드맵은문재인 정부의 5년 부동산 정책 청사진이다. 김 장관은 5년간 공급하는 청년주택 25만실(연 5만) 등 청년 주거지원과 관련해 "단순히 주거공간을 지원하던 차원을 넘어 꿈과 희망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대학생·사회초년생·취업준비생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에게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전월세 자금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셰어형, 일자리 연계형, 창업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실시한 단지내 상가 입찰에 105억5000여만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28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4일 실시된 LH 단지 내 상가의 입찰 결과 신규 공급된 37호 중 1호를 제외한 36호가 주인을 찾았다. 상가는 시흥목감 A2블록 6호, 시흥목감 B3블록 5호, 대구대곡2 S블록 6호, 창원자은3 A1블록 8호, 경남혁신 A3블록 5호, 양산물금2 H-1블록 7호 등이다. 낙찰된 36호 상가의 낙찰가 총액은 105억5464만300원, 평균 낙찰가율은 135.3%를 기록했다. 양산물금2 H1블록 103(호)은 예정가 1억3500만원보다 1억1565만5500원 많은 2억5065만5500원에 낙찰돼 이번 공급 상가 중 최고 낙찰가율인 185.7%를 기록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단지 내 상가는 비교적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안정적인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 등 장점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공급 상가는 대체로 과열양상 없이 무난한 낙찰가율을 보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국세청이 최근 강남 재건축 아파트 등의 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부동산거래 과정에서의 세금탈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투기과열지구 주택 취득자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해 581억원을 추징했다. 국세청은 8월9일과 9월27일 등 두 차례에 걸쳐 탈세 혐의자 588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한 결과 세무조사가 마무리된 261명에 대해 581억원을 추징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회사 대표가 법인 수입금액을 개인 계좌로 입금 받는 방식으로 수입금액을 누락하고 법인자금을 무단으로 유출해 강남구 소재 주택을 3채 취득한 경우가 있었다. 보건소 공중보건의가 재력가인 모·외조모 등으로부터 현금을 증여받아 서초구 소재 재건축 아파트 등 10억원대 부동산을 취득하고 본인 거주 고급 아파트 전세금으로 사용했으나 증여세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고액의 프리미엄(웃돈)이 형성된 동탄2신도시, 전북혁신도시, 부산 등의 아파트 분양권을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13회 이상 거래하면서 다운계약서를 작성, 분양권 양도소득을 탈루하는 사례도 적발됐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세금 탈루 혐의가 있는 255명에 대해 추가로 세무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금호건설이 오는 12월 김포 양곡 택지지구 D-1블록, B-2블록에서 '한강 금호어울림' 분양에 나선다. '한강 금호어울림'은 지하 1층~지상 20층, 11개동, 총 87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1단지 D-1블록에서는 전용 59㎡~84㎡, 406가구를 분양한다. 2단지 B-2블록에서는 전용 77·84㎡, 467가구 등 총 873가구가 공급된다. 단지는 내년 11월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이 가깝다. 구래역 이용시 서울 김포공항역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차로 5분 거리에는 김포IC와 대곶 IC가 위치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 및 김포공항 접근성이 우수한 김포한강로도 가까워 김포한강신도시IC까지 차로 11분 내에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 300m이내에 위치한 원스톱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와 인접한 신양초교와 신양중학교를 비롯해 양곡숲유치원, 신양초 병설유치원이 도보 10분 내로 접근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해 있다. 게다가 단지를 둘러싼 축구장 약 8배 규모(총면적: 61,015.2㎡)의 생태공원과 연계한 생태자연단지로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동부건설이 하청업체에 대금으로 '갑질'을 하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검찰 고발 처분을 받았다. 27일 공정위는 에어컨냉매배관공사 등을 수급사업자에게 맡기면서 하도급대금을 부당하게 깎고 추가공사에 따른 하도급 계약서를 주지 않은 동부건설에 시정명령과 함께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공정위 조사 기간 회생절차가 개시되면서 채무자회생법에 따라 과징금 처분은 면하게 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서울 동자4구역 주상복합 신축현장 등 11개 현장의 에어컨 냉매배관공사를 위탁받은 A업체가 시공을 완료한 2012년 말 정당한 사유 없이 하도급대금 2억3900만원을 감액했다. 하도급법은 원사업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하도급대금을 감액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동자4구역 현장에서 A업체에 '멀티에어컨 냉매배관공사'를 위탁하는 과정에서 추가 공사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 착공 전 수급사업자에 서면 계약서를 반드시 발급해야 하는 법률을 위반한 점도 적발됐다. 공정위는 감액한 금액이 2억원을 초과하는 등 법위반 정도가 중대하다는 점을 고려해 부당감액 행위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건설업종에서 부당 감액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심각한 고용한파 속에서도 건설 구직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알짜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서희건설, 호반건설, 이테크건설, 동양건설산업 등 중견 건설사들이 11월 마지막 주 전문 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다. 서희건설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현장소장, 시공/공무, 토목시공, 품질관리, 안전관리, 보건관리, 기계설비, QC(본사) 등이며 12월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신입사원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수료자/졸업예정자의 경우 즉시 입사 가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호반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재개발/재건축, 분양관리, 재단관리, 건축, 토목, 고객지원(A/S), 설비, 품질시험, 보건, 회계(퍼시픽랜드) 등이며 오는 3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은 모집분야별로 다르며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이테크건설이 플랜트 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전기설계, 국내영업 등이며 이달 3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전기설계 자격요건은 △4년제 전기공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4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위탁판매 1호 보증서를 서울 대치동 은천공인중개사무소에 발급했다고 27일 밝혔다.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집주인이 보증금 반환을 거부하거나 집값 하락 등으로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울 때 HUG가 대신 보증금을 주는 서민주거안정 상품이다. HUG는 영업지사와 위탁은행을 통해 그동안 보증상품을 판매해왔다. 지난 11월부터는 더 많은 임차인이 편리하게 보증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임대차 시장 최일선에 있는 공인중개사까지 판매망을 확대했다. 1호 보증서를 발급한 강준환 은천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공적 보증기관인 HUG와 손잡고 임차인들에게 꼭 필요한 보증을 판매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돈 HUG 금융사업본부장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보증금도 지켜주고 이사걱정도 덜어주는 서민 주거안정 상품"이라며 "위탁 중개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취합해 보증서비스에 반영하는 등 임차인 보호라는 공적보증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HUG는 위탁판매를 희망하는 중개사 신청을 받고 있다. 상세한 사항은 HUG홈페이지(www.khug.or.kr)와 콜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2월1일 강원 강릉시 송정동 산103번지 일원에서 '강릉 아이파크'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강릉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1~20층, 7개동, 전용 75~117㎡ 총 492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전용 75㎡ 100가구 △전용 81㎡ 19가구 △전용 84㎡ 330가구 △전용 101㎡ 3가구 △전용 105㎡ 32가구 △전용 117㎡ 8가구 규모다. 단지가 자리잡은 송정동 일원은 뛰어난 주거 쾌적성 및 편의성은 물론 풍부한 개발호재까지 갖춰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게다가 강릉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 명성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수요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강릉 아이파크'의 최대 장점은 뛰어난 내부설계다. 일단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4베이·판상형 위주로 설계하며 면적과 타입에 따른 특장점을 적용했다. 특히 최상층인 전용 101㎡(총 3가구)는 5베이 광폭설계가 적용되며, 이 중 2가구에는 최상층의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테라스공간도 제공된다. 또 전용 117㎡형은 7베이 광폭설계까지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살기 좋은 입지도
대우건설 송문선 대표이사 모친, 김영옥 여사 26일 별세. - 발 인 : 11월 29일(수) 07:30- 빈 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 장 지 : 인천 강화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12월1일부터 0.2%포인트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자등기 등을 통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3.1%(10년)∼3.35%(30년) 금리가 적용되며, 공사 홈페이지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연 3.2%(10년)∼3.45%(30년) 금리가 적용된다. 단 11월 말까지 대출 신청을 마친 고객은 인상 전 금리가 적용된다.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기준으로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인 경우 이용 가능하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의 취약계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가구)은 각각 0.4%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1월 금리를 동결했으나, 조달비용이 대출금리를 웃도는 등 역마진 폭이 확대됨에 따라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게 됐다"며 "다만 고객들에게 지나친 부담이 가지 않도록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서민층의 상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장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리를 결정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