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줄여 탄소제로 달성한다는 건 허구" "전기요금 인상, 탈원전정책의 필연적 결과"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이며, "원자력 발전 비율을 줄이고 태양광 풍력 발전을 늘려 탄소제로를 달성한다는 건 허구"라고 밝혔다. 최 전 감사원장은 "전기요금 인상은 무리한 탈원전 정책의 필연적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정부는 탄소제로 달성을 위한 비용에 대해서는 정확한 이야기는 꺼내지 않고 있다"라며 "원전을 줄이면 어마어마한 전력생산 비용이 추가로 투입돼야 한다. 전기요금 인상은 시작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부당한 탈원전 정책으로 세계최고 기술의 우리 원자력 산업이 무너져가고 있다"라며 "국내에선 안전 때문에 원자력을 줄어야한다고 하면서 해외에서는 우리 기술에 제일 안전하다고 수출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해괴한 논리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영화 한편을 보고 구상했다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즉시 중단돼야 한다"라고 했다.
현역 채팅 참가자, 국방정책자문단 등 48명 이름, 전화번호 등은 비공개, 경력·직책 공개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표절 논란의 집중 포화를 맞았던 윤석열 캠프가 25일 '군복무자 주택청약 가산점 5점 부여' 등 국방공약 설계에 참여한 인터뷰 대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유승민 캠프 측이 표절 의혹을 제기한데 이어 공약의 바탕이 되는 자료를 내놓으라고 한데 대한 대응이다. 공약 표절 논란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캠프 측은 이날 페이스북에 "군복무자 주택청약 가점제 관련 공약은 MZ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치열하게 토의하는 과정 등을 거쳐 만들어졌다"라며 "의견 수렴 및 토의 과정에 참여해 주신 분들의 명단을 공개한다"라며 48명의 명단을 제시했다. 명단에는 MZ세대 민간전문가, 일반인, 현역 오픈채팅방 참가자, 국방정책자문단, 국방포럼 정책 자문회의 인사 등이 포함됐다.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일반인과 현역 군인의 이름, 전화번호 등은 비공개로 하고 국방정책자문단과 국방포럼 자문회의 참가자 21명은 이름과 직책 및 경력 등은 공개했다. 현역군인의 경우 소속 부대는 공개했다. 앞서 유승민 캠프는 윤 전 총장 측이 군복무자 주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을 두고 22일 일제히 특검과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이재명 경기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전면 압박에 나섰다. 홍준표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 하태경 의원은 민주당이 당장 특검법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전날 밤 소셜미디어를 통해 "야당에서 특검법을 제출하면 민주당은 차기 대선을 위해서라도 그걸 받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지 않으면(특검법을 받지 않으면) 차기 대선은 대장동 비리 대선이 될 것"이라고 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장동 의혹은 국민의힘 게이트라더니, 그렇다면 특검이나 국정조사는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에게 절호의 찬스"라며 "오히려 이재명 후보의 주장인 '모범적인 공익 사업'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 하 의원은 역시 "대장동 비리 의혹은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진실을 가리면 그만인 일"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직접 특검이나 국정조사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진실 규명 작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외교·안보 관련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을 만나 "국민들 상당수가 지금 특정인에게 엄청난 특혜가 있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재차 제시한데 대해 "임기 말에 새로운 제안을 하기보다는 지금껏 했던 것들에 잘못된 점이 있으면 재검토 하는 과정을 거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당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방미길에 오른 이 대표는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행정부 시기에 문재인 정부가 진행했던 대북정책들이 상당히 폐기되는 수순으로 가야하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은 3~4년간 그 방향성에 있어 상당한 오류를 노정했고 대미외교가 냉온탕을 거치면서 혼란을 겪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가 재선에 실패하면서 사실상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인식이 한미간에 생겨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수권정당으로서 새로운 지향성을 미국 고위 관계자들과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여권이 재외선거 우편투표제 도입 법안 처리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재외국민의 투표권 확대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지만 우정 시스템이 안전, 신속하고 검열당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우리 국민의 투표권을 행사하는
이재명 "이낙연, 투자금-자본금 차이 모르나" 이낙연 측 "이재명, 이낙연 탓하며 물타기해"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언쟁은 추석인 21일에도 멈추지 않았다. 이 지사는 이 전 대표를 향해 "부동산 정책 잘못 해서 집값폭등으로 (대장동의) 예상 개발이익을 두 배 이상으로 만든 당사자"라며 화살을 돌렸다. 이 전 대표 측은 "대장동 의혹의 불길을 잡으려는 이재명 후보 측의 사투가 눈물겹다"고 받아쳤다. 이 지사는 이날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이낙연 전 대표의 공세에 적극 해명했다. 그는 21일 페이스북에 '이낙연 후보님께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며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저로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견해(오해)를 가지고 계신 듯하여 몇 말씀 드리고자 한다"고 썼다. 그는 첫 번째 '투자 내용'에 대해 "대장동 사업에 성남시는 25억원 투자(이마저 나중에 전액 회수), 하나은행 등 민간사업자들(컨소시엄)이 사업비 1조 수천억 전액 부담, 민간 컨소시엄의 자본금 총액은 수십조원. 자본금이 5천만원인 신설자산관리회사 1개 포함"이라고 했다. '수익과 위
"문준용에 공공예산 지원 2년간 2억원 넘어" "세계적인 아티스트? 실적이라도 있어야 해"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지방자치단체 예산 70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수상하지 않은가"라고 물었다. 윤석열 캠프의 김인규 부대변인은 21일 논평을 통해 "미디어아트 작가 문준용씨가 지난해 강원도 양구군청이 지원하는 미술관 사업에 본인 작품을 전시하며 지자체 예산 70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김 부대변인은 "양구군의 재정자립도는 8.1%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전국 지차체 평균인 45%에 한참 못미친다"며 "그럼에도 양구군은 10억여원의 금액을 특정 단체와 수의계약을 맺었고, 이 중 약 7000만원이 문씨에게 배정됐다"고 했다. 그는 "문준용씨가 미디어 아트계에 세계적인 예술인이 맞다면, 도대체 왜 국민의 혈세로만 지원받는 것인가"라며 "문씨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고 하는데 그가 외국에서 평가받을만한 어떤 실적이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청와대가 '세계적'이라고 말하면 국민은 군말없이 믿어야 하는건가"라고 거듭 의구심을 표했다. 김 부대변인은 "문씨가 지난
"화전대유 대표도 '이재명' 거론"…의구심 제기 "아무 관계 없으면 자기 이야기만 하는 게 상식"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도대체 왜 이재명 지사는 갑자기 1원도 안받았다고 강조하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화천대유 대표 "권순일·박영수에 월 1500만원 자문료"'라는 제하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썼다. 그는 "도대체 사실상 지자체가 인허가와 관련해서 협조하고 판교 바로 밑에 분양이 안될리가 없는 금싸라기 땅에, 어떤 리스크가 존재해서 이런 엄청난 분들의 자문이 필요했는지 이제 대충 얼개가 잡혀간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어 "도대체 왜 이재명 지사는 갑자기 1원도 안받았다고 강조하고 화천대유 대표는 먼저 선제적으로 '이재명 지사와는 관계도 없고, (화천대유 수익 관련) 돈을 준 적도 없다' 라고 이야기하는지 궁금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짜 아무 관계없으면 보통 이재명 지사야 어떻게 되던지 자기 이야기만 하는게 상식"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최근 '이재명 경기지사 대장동게이트 진상조사 TF'까지 구성해 해당 의혹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감…대선 전초전 양상 여야, 대선 정국 주도권 장악 위해 사생결단 법사위 尹 '고발 사주' '대장동 특혜' 의혹 쟁점 정무·과방·산자·환노 등 대기업 플랫폼 도마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정감사가 오는 10월1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국감은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여야가 대선 정국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치열한 대결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둘러싼 '고발 사주' 및 '장모 사건 대응 문건' 의혹과 야권에서 제기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이 이번 국감의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어발식 사업 확장 등 불공정 거래와 수수료 횡포 등으로 도마 위에 오른 대기업 플랫폼 카카오, 네이버도 복수의 상임위로부터 출석 요구를 받으면서 이번 국감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다음 달 1일 시작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 전 총장 관련 고발 사주·장모 사건 대응 문건 의혹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해당 의혹들을 검찰권의 사유화로 인한 국기문란 사건으로 규정한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제보자 조성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대장동 의혹에 대해 추석 이후 국정조사 및 특검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만일 이재명 지사가 국감 증인을 계속 회피한다면 우리 국민의힘은 추석 이후 국정조사는 물론 '이재명 게이트 특검법' 발의를 통해 이 지사의 숨겨진 추악함을 낱낱이 밝혀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지사가 주장하고 있는 것처럼 '돈 한 푼 안받았다'느니,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연루된 국힘 게이트'라느니 하는 점은 이 사건의 본질이 아니다"라며 "지금 국민들께서 '화천대유가 누구껍니까' 라고 묻고 있는 이 사건의 본질은 터무니없이 특정 개인에게 천문학적 특혜를 주는 방식으로 추진된 대장동 개발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 개발계획은 바로 성남시장 이재명의 지휘감독 하에 있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수립한 것"이라며 "그 책임자는 이 지사의 핵심측근으로 알려진 유동규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였다. 이 지사는 유동규씨와 도대체 무슨 모의를 한 것인가"라고 따졌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이 지사는 도리어 그 계획수립과는 아무 상관없는 제3자에게 책임을 덮어씌우려 하고 있으니, 뻔뻔함과
"서민 대통령 되겠다" 자영업 긴급지원책 제시도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18일 최근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한 자영업자들을 위해 마련된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가 설치한 합동 분향소를 찾았다. 코로나19 영업제한 장기화로 인한 경영난에 최근 자영업자들의 극단적 선택이 잇따르자 이를 추모한 것이다. 홍 의원은 조문 후 "더 이상 자영업자·소상공인, 나아가 대한민국 서민들이 아픔을 겪지 않도록 서민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방명록에는 "서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지난 16일 페이스북을 통해선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극단적인 선택이 줄을 잇는 비극적인 사태가 계속되고 있"며 "그런데도 문재인 정권은 코로나 대출 연장은 더 이상 없다고 협박만 하고, 아무런 대책 없이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을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을 동원한 ▲장기 무이자 대출 ▲만기 도래 지원금 연장(192조원) ▲원금 상환유예(12조원) ▲이자 상환유예(2000억원) 등의 자영업자·소상공인 긴급 지원책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해당
창녕·진주·창원·김해 전통시장 찾아 추석 인사 지지자들의 "윤석열!" 연호에 두 팔 들어 화답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추석 민심을 살피기 위해 경남을 찾았다. 경남 지역은 지난 6월 29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방문이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홍준표 경선 후보의 고향인 창녕군 소재 창녕상설시장을 가장 먼저 찾았다. 강력한 경쟁자인 홍 후보를 자극하겠다는 의도가 아닌가 하는 해석도 나온다. 마침 장날이어서 시장은 북적거렸고, 윤 전 총장 주변에는 100명 정도의 지지자와 군민이 모였다. 윤 전 총장은 상인들과 악수하면서 "안녕하십니까? 윤석열 입니다"라며 인사했고, 지지자들은 "정권교체 윤석열!", "사랑합니다, 총장님" 등을 외치며 응원했다. 윤 전 총장은 취재진이 경남 방문 계기를 묻자, "추석 명절 앞둔 상황에서 경제, 우리 민생이 어떤지, 지방에서 사시는 분들이 어떤지 주욱 경남지역을 보려고 한다"면서 "그래서 일부러 경남도당 등에도 안 가고, 명절 전이라 장(전통시장)만 주욱 보기로 결정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과 관련 정치적 목적은 없느냐는 질문에 "
"해방 이후 최악 권력비리…성남시와 모리배 결탁" "이재명도 원하니 특검해야…지위고하 막론 엄단"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 유력 대선주자 홍준표 의원은 18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해, "여야는 이 사건을 정치 논쟁만 하지 말고 조속히 특검을 통해서 제대로 된 부패고리를 속시원하게 파헤치라"고 촉구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투자금 대비 단시간에 1154배의 수익을 올렸다는 화천대유라는 급조된 소규모 회사가 어떻게 성남시를 등에 업고 봉이 김선달식 개발을 했는지 국민들이 경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성남시 대장지구 민관 복합 재개발 사건은 해방 이후 최악의 권력비리"라고 규정한 뒤 "성남시와 모리배가 결탁한 거대한 부패의 늪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사자인 이재명후보도 (수사) 그걸 원하고 있으니 천문학적인 개발이익이 어디로 갔는지 누가 관련이 되었는지 조속히 규명해야 한다"며 "내가 대통령이 되면 이 사건 만큼은 철저하게 조사하여 사상초유의 부동산 개발 비리를 전국민에게 낱낱히 밝히고 관련자들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단하겠다"고 했다. 홍 의원은 또 자신의 '조국 과잉수사'를 향한 경
창녕, 진주, 창원, 김해 전통시장 찾아 인사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남 지역 재래시장들을 찾는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에 경주 황리단길과 국민의힘 경주시당원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지지자 및 당원들과 인사하고, 한옥 펜션에서 숙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처음 경남을 방문하는 윤 전 총장은 오전 10시 20분께 홍준표 경선 후보의 고향인 창녕을 가장 먼저 찾는다. 40분가량 시장 상인들과 인사 후 진주 중앙유등시장으로 이동한다. 오후 2시 20분께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오후 3시 20분에는 창원 반송시장을 방문한다. 그리고 오후 4시 30분께 김해 동상시장 방문을 끝으로 경남 일정을 마치고 귀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