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5일 "지금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많은 도전과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국민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과 가진 오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민과 함께 힘을 모아 변화와 혁신의 길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일제 강점기 때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계셨기에 광복과 대한민국 건국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6·25전쟁 때 나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들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었다"며 "전쟁의 폐허를 딛고 오늘의 번영과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법질서를 수호하고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셨던 수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언급했다.이어 "요즘 일본 일각에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데 지난 3년 8개월 동안 자발적으로 독도를 지켜내신 박영희 독도의용수비대원도 오늘 함께하고 계신다"고 말하는 등 유공자와 참석자들을 거명한 뒤, "자신의 생명까지 바쳐가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숭고한 일"이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정부는 국가 혁신과 4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의 여파로 급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전국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5일 발표한 6월 첫째 주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4%로 지난주에 비해 6%포인트나 떨어졌다.지난주까지 5주 연속 39~40%선을 기록했던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4·29 재보선 직전 터진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 당시와 비슷한 수준까지 떨어졌다.반면 부정평가는 55%로 전주대비 8%포인트 상승했다. 이로 인해 부정평가와 긍정평가 간 격차는 21%포인트까지 벌어졌다.세대별 지지율은 60세 이상이 66%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50대 50%, 40대 24%, 30대 14%, 20대 11%의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세대에 걸쳐 지지율이 떨어졌다.지역별로는 대구·경북 51%, 대전·세종·충청 41%, 부산·울산·경남 36%, 인천·경기 33%, 서울 31%, 광주·전라 17% 등의 순이었다.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552명)의 이유로는 '소통 미흡'이라는 응답이 16%로 가장 많았으며 '메르스 확산 대처 미흡'이란 응답이 14%로 두 번째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 지도부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데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기로 했다. 5일 여야에 따르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오는 7일 오전 10시 메르스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3+3 회동을 연다. 이번 회동은 문 대표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여기에는 여야 원내대표와 각 당 메르스 특위 위원장도 함께 한다. 문 대표는 "메르스 대란을 막고 국민들 불안과 공포를 하루 빨리 해소하려면 정부와 여야, 지자체, 지방교육청까지 함께 공조해서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그런 취지에서 김 대표께 전화드려 대표 만남을 요청했는데 김 대표께서 흔퀘히 수용하셨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김 대표와 문 대표는 긴급하게 전화통화를 갖고 메르스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메르스 비상대책특위를 구성해 메르스 확산 상황을 점검하고 입법과 정책적 대응 방안을 논의해 왔다. 새정치민주연합도 추미애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메르스 특위를 운영하고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늘어나는 등 비상시국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과 청와대가 '국회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시사하면서 친박(친박근혜)계 의원을 중심으로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론이 불거진 데 이어 청와대에서 당정협의 회의론마저 들고 나온 것이다. 새누리당은 메르스 관련 당정청 협의를 제안하는 등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화해의 손길을 내밀고 있지만 청와대는 거듭 거절, 관계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 와중에 새누리당은 '청와대 비판'파와 '유승민 비판'파로 나뉘어 당내 갈등이 격화되는 분위기다. 친이(친이명박)계로 분류되는 정병국 의원은 4일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 출연해 메르스 관련 당정청 협의를 거부한 대통령을 강하게 질타했다. 정 의원은 “이런 부분들이 메르스와 같은 사태를 만들어냈다고 본다”며 “저는 (청와대가) 도저히 어떤 생각을 갖고 이렇게 나가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최고중진위원회에 참여했던 모든 멤버들이 당장 당정청 협의를 통해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4일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지난 3일 방한한 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한·세네갈 정상회담은 두 차례 회담을 가진 우간다를 비롯해 모잠비크, 코트디부아르, 르완다, 에티오피아 등에 이어 박 대통령이 취임 후 7번째로 갖는 아프리카 정상과의 양자회담이다.양 정상은 이날 회담을 통해 교역·투자 및 해양수산, 건설·에너지,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개발협력, 문화·교육,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양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또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아프리카 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아프리카의 모범국가"라며 "양국은 1962년 수교한 이후로 우호관계를 쌓아 왔고 또 최근에는 인프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확대돼나가고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특히 이번 양국 외교부가 체결하는 양해각서(MOU)를 통해 양자 간에 글로벌 이슈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세네갈을 내년도의 개발협력분야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국회의 정부시행령 수정요구 권한을 강화한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두고 당청 간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당청 관계의 '해결사'로 나서 중재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청와대와 유승민 원내대표간에 깊어지고 있는 갈등이 당청관계는 물론 정치권 전반에까지 상당한 파장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 대표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현재 여야는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회법 개정안을 놓고 논란을 거듭하고 있다. 개정된 국회법은 정부의 부적절한 행정입법에 대해 국회가 수정·변경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고, 요청을 받은 행정기관장은 수정·변경을 요구받은 내용을 처리하고 그 결과를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했다.여기서 쟁점은 수정·변경 요청에 강제성이 있느냐 없느냐로, 이에 따라 해당 개정안이 위헌이냐 아니냐 논란으로 이어졌다. 여야 원내지도부가 박근혜 정부의 최대 과제였던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에 합의하면서 이 같은 국회법 개정안 처리에도 합의, 바로 본회의를 통과하자 그 직후부터 청와대를 중심으로 반발이 터져나오며 당청 간 갈등이 시작됐다. 청와대는 29일 곧바로 브리핑을 갖고 “헌법상 권력분립의 원칙에 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3일 최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으로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더이상 확산이 안 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메르스 대응 민관합동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첫 번째 메르스 환자 확진 이후에 2주 동안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고 두 분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서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초 예정에 없던 이날 회의는 정부의 메르스 방역 대응상황과 향후 대책방향, 지적되고 있는 문제점의 해결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박대통령은 “지금부터 이번 메르스 대응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확실하게 점검하고, 현재의 상황과 대처 방안에 대해 적극적이고 분명하게 진단한 후에 그 내용을 국민들께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환자의 치료와 그 처리과정 및 감염경로 등에 대해서 논의를 해야 한다”며 “그 이후에 접촉 환자의 진료기관 및 의사, 환자들의 이동 경로가 어떻게 되는가를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또 “메르스 환자들의 치료나 격리 시설이 이런 식으로 가서 되느냐 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한번 확실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새누리당 지도부와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탈당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그런 일 없었다고 확실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그러면서 당청 관계에 관해 “추운 겨울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었다. 이 정권은 박근혜 정권이자 새누리당 정권”이라며 “(당과 청은) 한 몸인데, 당은 대통령이 하는 일을 뒷받침하고 베이스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논란이 일고 있는 국회법 개정안과 관련,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강제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추진했고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강제성이 있다고 생각해 추진했다. 새누리당은 강제성이 없다고 생각, 새정치연합은 강제성이 있다고 생각했다”며“여야 협상을 벌여 해결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시정요구를 받은 행정부는 그에 대해 조치를 해야 하고 상임위에 보고하고 처리한다고 돼있다. 처리한다 부분에 강제성이 있느냐 없느냐는 당청, 당내 싸움도 아니고 법리싸움”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새정치연합이 강제성이 있다고 주장하면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3일 “국민의 불안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필요한 정보를 공개하는 일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어느 병원이냐 감염경로, 치료방법 등에 관한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SNS로 급속히 번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유 원내대표는 “초기 대응에 있어 골든타임을 놓친 문제가 있었지만 중요한 것은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는 일”이라며 “당정청은 메르스 문제를 국가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이 사태 해결에 모든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메르스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칠 부정적 파급 효과는 현재로서는 가능하기 힘들다”며 “당장 소비 관광, 대규모 행사 등 내부 전반에 걸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우려고 표명했다.그러면서 “메르스 문제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파급효과를 생각한다면 정치가 정쟁을 중단해야 한다”며“야당도 정쟁을 중단하고 국회에서 사태 해결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내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유승민 원내대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친박 핵심인 이정현 최고위원이 3일 “사퇴보다 국정 혼란 수습이 먼저”라며 ‘유승민 사퇴론’이 확대되는 것에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우선 국가와 국민에게 덜 혼란을 주고 지금 메르스라든가 많은 복잡한 문제가 있다”며 “있지 말았어야 할, 있을 필요가 없는 혼란이 발생해서 국정에 혼란을 가져오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부터 빨리 수습해놓고 그 뒤의 문제는 그 뒤에 가서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지금 유 원내대표의 사퇴론을 얘기하는 것보다는 더 큰 본질의 문제를 더 빨리 해결하고 나서 이야기하는 것이 옳다”며 선(先)수습을 요구했다이는 정부 시행령에 대해 국회가 수정 변경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지난 1일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시사하면서 불거진 '유승민 사퇴론'에 제동을 건 것이다. 친박계 의원들은 현 사태에 대해 누군가가 책임을 져야 한다며 당 지도부를 압박해왔다. 특히 김태흠 이장우 등 일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국회가 오는 8일부터 내달 7일까지 6월 임시국회를 열고 한달 간의 입법 전쟁에 돌입한다.6월 임시국회는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비롯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국회법 개정안 논란, 민생·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등 굵직한 현안이 산적해 격랑이 예고되고 있다.여야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황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국회 황 후보자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지난 1일 첫 전체회의에서부터 자료 제출를 둘러싸고 날선 공세를 펼쳐 치열한 공방전을 예고했다.또 황 후보자에 대한 '증여세 지각 납부' 의혹과 '450만원 편법 절세' 의혹을 비롯해 법무부 장관 청문회 당시 문제가 됐던 수임료 문제와 병역기피 의혹까지 불거져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강대강 대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여야는 메르스 사태를 둘러싸고도 책임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과정에서부터 불거진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사퇴 문제가 또 다시 떠오를 전망이다.아울러 여야는 각각 민생·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주장하고 있지만 세부 내용에 있어서는 이견을 보이고 있어 6월 임시국회에서도 공방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가 지난달 29일 새벽 본회의를 열고 처리한 국회법 개정안을 두고 청와대와 국회 간 갈등이 폭발하고 있다. 여야가 이날 합의 처리한 핵심은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었지만, 이 개정안을 처리하면서 함께 연계시킨 세월호 시행령 수정 관련 국회법 개정안이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국회법 개정안은 대통령령·총리령·부령 등 행정입법이 법률의 취지와 내용에 합치되지 않는 경우 국회가 수정·변경을 요구하고, 행정기관은 이를 처리하고 소관 상임위에 보고토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청와대가 이 같은 개정안을 두고 행정부 고유 권한을 침해함으로써 위헌이라는 지적을 내놓은 것. 박근혜 대통령까지 거부권 행사를 시사하면서 파문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靑 “위헌 소지 있다” 입장에 여야 맹반발여야가 새벽 합의 처리한 직후인 이날 오전 청와대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헌법상 권력분립의 원칙을 위배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어떤 설명으로도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수석은 그러면서 “행정입법 내용을 입법부가 직접 심사하고 변경까지 하게 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청와대가 2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긴급 대책반을 가동하고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키로 했다.대통령비서실은 이날 메르스 감염으로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대책반은 현 수석을 반장으로 최원영 고용복지수석이 참석하는 가운데 기획·재난안전·보건복지·행정자치·경제금융·법무·치안·외교·문화체육·홍보기획·위기관리 비서관 등이 반원으로 참여한다.대책반은 앞으로 보건복지부(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와 국민안전처(비상상황관리반) 등 관련 부처의 상황대책반 채널을 가동해 필요한 긴급대책이 차질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메르스 관련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 매일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정부의 대응 상황, 추가 확산 방지대책, 상황단계별 부처 협조사항 및 보완대책 등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