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2 (일)

  • 구름많음동두천 12.7℃
  • 구름많음강릉 16.9℃
  • 구름많음서울 13.8℃
  • 구름많음대전 11.9℃
  • 흐림대구 10.7℃
  • 흐림울산 11.6℃
  • 흐림광주 10.7℃
  • 흐림부산 14.5℃
  • 흐림고창 10.6℃
  • 맑음제주 15.0℃
  • 구름많음강화 11.8℃
  • 구름많음보은 8.5℃
  • 구름많음금산 8.7℃
  • 흐림강진군 11.8℃
  • 흐림경주시 10.4℃
  • 흐림거제 12.2℃
기상청 제공

정치

朴대통령 “메르스 확산 방지에 만전 기해야”[종합]

URL복사

민관합동 긴급점검회의 주재…“메르스 종합대응 컨트롤타워 구축”
“전문 TF 만들어 진원지, 발생 경로 등 철저 분석해야”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3일 최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으로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더이상 확산이 안 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메르스 대응 민관합동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첫 번째 메르스 환자 확진 이후에 2주 동안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고 두 분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서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초 예정에 없던 이날 회의는 정부의 메르스 방역 대응상황과 향후 대책방향, 지적되고 있는 문제점의 해결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박대통령은 “지금부터 이번 메르스 대응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확실하게 점검하고, 현재의 상황과 대처 방안에 대해 적극적이고 분명하게 진단한 후에 그 내용을 국민들께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환자의 치료와 그 처리과정 및 감염경로 등에 대해서 논의를 해야 한다”며 “그 이후에 접촉 환자의 진료기관 및 의사, 환자들의 이동 경로가 어떻게 되는가를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메르스 환자들의 치료나 격리 시설이 이런 식으로 가서 되느냐 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한번 확실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다”며 “환자들과 접촉한 가족, 메르스 환자일 가능성이 있는 인원들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가의 방안도 알아보고 3차 감염자들에 대한 대책과 상황, 접촉 의료기관 상황, 의료진 접촉 환자 및 그 가족들의 상황 등에 대해서도 확실히 돌아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그래서 더 이상 메르스가 확대되지 않도록 완전한 격리방안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며“병원이나 관리자들 중 조금이라도 (환자와) 접촉이 있었다면 확실하게 차단하느냐 하는 문제도 논의를 해보고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리고 홍보해야 하겠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메르스 주요(발병)국 여행자와 입국자 관리 방안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와 지속적인 관리 방안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봐야 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래서 이런 여러 문제들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전문 TF를 만들어 오늘 회의가 끝난 다음에 발표하고 TF를 통해서 문제점의 진원지, 발생 경로를 철저하게 처음부터 분석해서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학교 주변이나 학생들, 노약자분 등은 건강한 사람보다도 더 취약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런 분들에 대한 관리 보호 대책을 오늘 논의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정부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양병국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청와대에서는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과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안종범 경제수석, 최원영 고용복지수석이 배석했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세종청사에서 화상회의시스템으로 회의를 함께 했다.

민간에서는 박상근 병원협회장과 김우주 감염학회장, 김홍빈 분당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전국 108개 치유 공간 및 템플스테이에서 동시 진행하는 '릴랙스위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국의 마음챙김 공간을 한눈에 경험할 수 있는 ‘2026릴랙스위크’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본격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앞서 선정된 ‘릴랙스 스팟 108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명상·요가, 상담, 한옥·웰니스 숙소, 카페·식당, 웰니스 체험, 문화공간, 자연치유공원 등 다양한 분야의 치유 공간이 참여한다. 릴랙스위크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웰니스 축제로,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고 일상 속 지속 가능한 마음챙김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릴랙스위크는 단순한 소개를 넘어 ‘직접 경험하는 쉼’을 핵심으로 구성된 참여형 축제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각지의 릴랙스 스팟에서는 무료 이용권, 할인권, 증정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방식으로 쉼을 선택하고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프로그램 구성을 대폭 강화해 참가자가 보다 쉽게 접근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릴랙스 코스(Relax Course)’는 총 15개 테마로 구성된다. ‘문득 떠나고 싶을 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등 지역이나 상황,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