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새누리당 박대출 의원이 20일 국회의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민주당 진성준 의원을 겨냥, 월북하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민주당이 이에 즉각 반발하자 박 의원은 진 의원에게 사과했다. 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와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국가기관 대선개입 사건을 추궁하자 본회의장 의석에 앉아있던 박대출 의원은 진 의원을 향해 “종북하지 말고 월북하지”라고 말했다.박 의원의 발언에 민주당 의원들이 반발하자 민주당 소속인 박병석 국회부의장은“조금 전 있었던 (박대출 의원의) 말씀은 의원으로서의 금도를 넘은 것으로 사료돼 유감스럽다”며“국회의원으로서의 품격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민주당 역시 당 차원의 대응에 나서며 박 의원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박수현 원내대변인은 “동료의원에 대해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라며 “정상적 사고방식으로 볼 수 없는 막말정치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권에 대한 비판이나 다른 의견은 개진하지 못하도록 국회의원의 입을 막는 시대착오적 사고가 반영된 것”이라고 꼬집었다.박 의원의 발언으로 파장이 확산되자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와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협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20일“북한이 우라늄을 이용해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수준까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이 “플루토늄과 별도로 우라늄으로 핵무기를 만들 수 있다는 첩보가 있다. 어느 정도까지 진전됐느냐”는 질문에 “계속 주목해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유 의원이“실제 우라늄으로 된 핵무기가 있느냐”는 질문에는“확인된 첩보는 없다”고 일축했다. 김 장관은 특히 지난 9월 관측된 영변 원자로 재가동 징후에 대해선 “영변에 있는 원자로의 시험 가동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다만 “시험 가동이 아니라 정상 재가동이 아니냐”는 유 의원의 질문에는“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지 못하다. 현재로서는 시험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본격 가동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김 장관은 북한의 핵무기 보유 목적에 대해 “첫째, 핵무기를 가짐으로써 대외 협상을 유리하게 하고 핵보유국 지위를 얻고자 하는 것이고, 두 번째로 내부 체제 유지, 세 번째 핵 위협을 통해 대남 주도권을 장악하고자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한·일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초대 조선통감을 암살한 안중근 의사 표지석 설치 언급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안 의사는 범죄자라고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다. 20일 중국 환추왕(環球網)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안중근 의사 표지석 설치 언급과 관련해 일본 정부는 안 의사를 줄곧 '범죄자'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회견에서 박 대통령이 지난 18일 방한한 양제츠(楊潔篪)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에게 지난 6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안 의사 표지석 설치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이러한 움직임은 한·일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우리 정부는 곧 이런 ‘망언’에 대해 일본에 “역사를 겸허히 반성하고 직시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나라 독립과 동양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을 범죄자라고 표현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혔다.조 대변인은 또 “일본이 (침략 전쟁) 당시 주변국에 어떤 일을 했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정부는 20일 북한이 체포했다고 주장하는 우리 국민의 구체적인 신원 확인을 요구한 데 대해 북한이 현재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지난 11일 우리 국민의 구체적 신원을 확인해 줄 것을 북한에 공식적으로 요구했으나 북한은 현재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정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계기관과 함께 우리 국민의 신원사항, 경위, 현재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북한이 우리 국민의 구체적 신원을 확인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다.북한이 체포 주장하는 국정원 요원이 대북선교사라 보도에 대해서는“지금 우리 관계기관에서 구체적인 신원을 확인 중”이라며 “북한에 이미 구체적인 신원 사항을 요청한 상황에서 일간지에 보도된 특정인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해 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답변했다.정부가 대북관계 때문에 납북자 귀환 문제에 소극적인 입장을 취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정부의 기본 입장은 일단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고, 회담을 할 때 북한에 근본적인 문제를 수차례 제기하고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청와대는 20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 시점과 관련해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오늘까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보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고 내일부터는 임명이 가능한데 아직 이것과 관련해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9일 국회에 이들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20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회가 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21일부터 박 대통령이 이들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어 이르면 21일 박 대통령이 임명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19일 국회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20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국회 의안과는 이날 오후 정부가 박 대통령 명의로 보낸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접수했다.정부는 공문에서 “11월19일(화)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아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11월20일(수)까지 송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한다고 밝혔다.또“임명동의안 제출일은 10월30일, 제출된 날부터 20일은 11월18일”이라며“인사청문회법 제6조4항에 따라 송부를 안 할 경우 11월21일부터 대통령이 임명 가능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회는 해당 상임위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문형표 후보자의 경우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직 시절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의혹으로 야당이 사퇴를 촉구하고 있고, 김진태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채택은 야당이 문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면서 이와 연계해 보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이 같은 정부의 움직임은 이들의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국회가 20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20일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최성남)는 전날 오후 2시께 정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다음날 오전 0시42분까지 10시간40분가량 조사했다. 정 의원은 자정 넘겨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취재진에게“청와대에 통일비서관 재직 당시 업무관계상 내용을 알아야 하는 부분때문에 대화록을 일독하게 됐다”며 “대화록 원문을 봤다. 국정원에서 열람한 건 아니고 2009년 비서관 재직시 지득하게 됐다. 발췌본이 아니라 전문을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화록이 국정원에 보관돼있었나’ ‘정당한 열람 절차를 거쳤냐’는 질문에는 모두 “그렇다”고 짧게 대답했다.대화록 내용을 무단 공개한 행위에 대해선 “일단 국정감사라는 것이 국회에서 발언을 한 부분이니까 제가 이렇다, 저렇다 결론을 내릴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다”면서 “다만 영토주권 문제인 만큼 국민들이 당연히 아셔야 할, 하지만 영원히 숨겨질 뻔한 그런 역사적인 진실을 밝혔다고 생각한다”며 명분을 내세웠다. 또 ‘NLL포기 발언을 여전히 노무현 전 대통령이 했다고 믿고 있냐’는 질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2013년도 5급(행정)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272명의 명단을 1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발표했다.올해 5급(행정) 공채시험에서는 9268명이 응시해 모두 272명(전국모집 245명, 지역모집 27명)이 최종 합격했다.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6.3세로 지난해(26.4세)와 유사하고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47.4%(143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23세는 22.1%(60명)로 전년대비 7.5% 상승했고, 28~32세는 25.7%(70명), 33세 이상은 4.8%(13명)다.최고령 합격자는 교정직에 응시한 오선호(40세·남)씨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재경직에 응시한 임상준(20세·남)씨다.여성은 125명으로 전체의 46.0%(지난해 43.8%)를 차지해 전년대비 2.2% 상승했다. 특히 국제통상(73%, 22명 중 16명) 및 일반행정(전국모집 56%, 126명중 71명)에서 강세를 보였다. 직렬별 2차시험 최고득점자는 일반행정(전국) 박경용(남·71.48점), 법무행정 이동진(남·62.37점), 재경 김채윤(여)·안경우(남)(64.66점), 국제통상 박영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19일 야당의 대선관련 사건 원샷 특별검사 수사에 반대의견을 표명했다.정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특검도입을 요구하는 민주당 신계륜 의원의 질의에 “재판중인 사건에 특검수사를 하자는 것은 사리에도 안 맞고 법리적으로도 맞지 않다”고 답했다.그는 “(대선개입 사건 중)수사 중인 부분은 기소돼 재판 결과에서 (유무죄가)가려질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특검을 한다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대통령이 수차례 밝혔듯이 철저히 수사해서 밝히고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지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갖고 있다”며 “진정성을 이해해 달라”고 요구했다.한편 정 총리는 특별법을 제정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내 해직자들에게 노조원 자격을 인정하자는 신 의원의 제안을 일축했다.그는 “기본법이 있는데 특별법으로 자격을 부여하는 것은 법체계에 맞지 않는다”며 “현행법을 지켜야 한다. 고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전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위생적이고 청결한 화장실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것은 삶과 죽음의 문제로 직결될 만큼 심각하다. 유엔에 따르면 전세계 인구 중 25억명은 괜찮은 화장실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11억명은 화장실이 없어 야외에서 일을 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야외 배변은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며 죽음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9일 ‘세계 화장실의 날’을 맞아 “모든 개발도상국에 필요한 만큼 화장실을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매년 5세 이하의 아이 80만명이 설사 증세로 숨지며 이는 비위생적인 배변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에 깨끗한 화장실이 없는 것은 생리를 시작한 소녀들이나 여성들에게 교육을 계속 받는 데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국제구호 단체인 '워터에이드(WaterAid)'는 전했다. 반 총장은 “화장실은 환경 문제와도 직결된다”며 “인간의 존엄성은 물론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화장실 부족 현상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또“진정성 있는 대화를 하고 서로 협력하면 화장실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것이 세계 화장실의 날의 목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19일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에 대해 "범죄 혐의가 있다면 검찰이 엄정하게 수사하리라고 보고 성역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전임 정부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민주당 원혜영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정 총리는 “이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 국방부, 국가보훈처 등 국가기관의 대선개입을 지시했는지 조사할 계획이 있느냐”는 이어진 질문에도 “검찰에서 엄정하게 수사를 해 왔고 앞으로도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생각 한다”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국정원법 위반혐의 등으로 고발당한 남재준 국정원장에 대한 검찰 수사를 왜 진행하지 않으냐”는 지적에는“검찰에서 수사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이에 “수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검찰 수사 중인 것이 맞느냐”는 원 의원의 질문에 “수사경위에 대해 제가 간섭할 수 없기 때문에 과정은 잘 모르지만 밝힐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정 총리는“남 원장에게 국기문란 사태의 책임을 물어 해임을 건의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엔 “대통령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국회 본의장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19일 전원 퇴장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민주당 최재성 의원과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이 민주당 강기정 의원과 청와대 경호 지원요원 간 물리적 충돌을 싸고 설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항의차원에서 본회의장을 떠난 것이다. 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의사진행발언에서 “국회 내에서 경호처 구성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강기정 의원에 대한 폭력사건은 여야를 뛰어넘어 냉정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의원이 아니라 민간인과 충돌이라도 경호원의 행동은 적절치 않았다”며“(청와대 경호 지원요원은)무조건 뛰어내려 강 의원의 앞목을 치고 뒷덜미를 끌었다. 운동을 많이 한 듯 떼어낼 수 없었고 강 의원은 수분 동안 끌려 다녔다. 강 의원이 폭력을 행사했다고 (청와대가)우기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비판했다.최 의원은 “강 의원에 대한 폭력행사는 용납할 수 없다. 오히려 적반하장 격으로 법적인 책임을 묻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사건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오히려 의원에 대해 고소고발 운운한 경호 책임자는 문책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의사진행발언자로 나선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은“국회의원들이 모범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민주당 정대철 상임고문은 19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민주당의 관계에 대해 “합하면 된다. 연대할 수 있고 연합할 수 있다“며 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정대철 상임고문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국민동행의 역할에 대해 “안철수와 민주당이 결국 경쟁적 협력관계로 가야 된다. 양쪽이 함께 가도록 궁극적으로는 저희들이 도와줘야 된다는 것이 기본철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 고문은 “어느 한 쪽을 밀어선 문제가 복잡해진다”며 “대소선거를 맞이해서 이게 연대나 연합이나 아니면 단일화든가 이렇게 가야 된다. 둘이 나뉘면 필패”라고 강조했다.그는 새누리당에 대해서는 “제가 정치를 30~40년 해보면서 여당이 야당을 공격하는 건 처음 봤다”며 “여당이 먼저 나서서 언제나 야당을 먼저 공격하니까 야당이 그만 놀라버리고 아주 어처구니없어 하는 심경을 제가 여러 번 보고 저도 그렇다”고 비판했다.정 고문은 “새로 돌아오신 서청원 대표 같은 사람들한테 상당히 (포용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서청원 의원은 평상시에도 보면 여당은 야당한테 공격 받는 것이 원칙이고 들어주는 것이 원칙이고 타협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