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11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지난 2일 오클랜드전을 시작으로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올 시즌 네 번째 멀티 안타이기도 하다.추신수의 타율은 0.183에서 0.194(98타수 19안타)로 올라 2할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5월 성적만 따지면 46타수 14안타(홈런 2개 포함)로 0.304다.1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0으로 앞서던 2회 무사 3루에서 캔자스시티의 선발 대니 더피에게 중전안타를 빼앗아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선두타자로 나선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4번 타자 애드리안 벨트레의 투런홈런 때 홈을 밟아 1득점을 올렸다.5회 네 번째 타석과 7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을 당했다.텍사스는 투타의 조화에 힘입어 8-2로 승리했다.선발투수 콜비 루이스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1실점(1자책)의 호투로 승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2018러시아월드컵을 향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첫 번째 무대가 태국 방콕으로 정해졌다.12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은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나서는 미얀마의 홈 경기를 태국에서 치르기로 했다.미얀마는 지난 2014브라질월드컵 예선 홈 경기 당시 관중난입 사건으로 FIFA의 징계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번 예선 대회 홈 경기를 제3국에서 열어야 한다.미얀마는 한국의 2차 예선 첫 번째 상대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6월1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미얀마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한국은 미얀마를 비롯해 쿠웨이트, 레바논, 라오스 등과 함께 2차 예선 G조에 편성됐다.2차 예선에서는 각 조(A~H) 1위 8국과 각 조 2위팀 중 상위 4개국 등 총 12개국이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 티켓을 따낸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선발 출장해 팀 승리에 일조했다.기성용은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4~2015 EPL 36라운드에 선발로 나서 73분을 소화했다.지난달 25일 뉴캐슬전과 지난 3일 스토크시티전에 교체 출전하며 체력을 비축한 기성용은 3경기 만에 선발 출격했다. 스토크시티전 8호골에 이어 골 사냥을 노렸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기성용은 이날 스완지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다. 기성용은 잭 코크가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면서 수비 부담을 덜고 공격 작업에 치중했다.전반 14분 역습 찬스에게 공을 잡은 기성용은 지체 없이 왼발 중거리 슛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공이 수비수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다.기성용은 후반 5분에도 상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을 날렸지만 공이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됐다.공격 찬스에서 적극적으로 상대 문전으로 쇄도하며 상대 수비진을 긴장시켰다.기성용은 후반 28분 부상에서 돌아온 공격수 바페팀비 고미스와 교체됐다.스완지는 골키퍼 우카시 파비안스키의 선방과 고미스의 헤딩골로 아스날에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한국 여자축구를 알리기 위한 가장 좋은 시기인 것 같아요. 책임감이 많이 듭니다."다음달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는 여자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전가을(27)의 머릿속은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가득했다. 12년 만에 월드컵에 나서는 여자 축구대표팀의 주축은 1988년생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량과 경험을 갖춘 전성기의 나이인데다 그 숫자도 많다. 전가을을 비롯해 주장 조소현과 수비수 김도연(이상 현대제철), 미드필더 권하늘(부산상무), 공격수 유영아(현대제철) 등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 고루 포진돼 있다.11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만난 전가을은 "한두 명 빼고는 다들 처음 나가는 월드컵이다. 모든 선수들에게 의미가 있는 대회"라면서도 "나는 어린 나이가 아니다. 88년생 친구들도 마찬가지다. 모두들 많은 경험을 쌓았다. 우리가 주축이 돼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직 최종 엔트리 경쟁을 펼쳐야 하는 전가을이지만 개인적인 욕심은 내려놓은지 오래다. 오로지 친구들과 함께 대표팀의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 뿐이었다. 전가을은 "남은 기간 동안 훈련을 통해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세기의 대결'로 기대를 모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의 대결에 이어 복싱 한일전이 열릴 예정이다. 버팔로프로모션은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구민회관에서 제6회 한일 프로복싱 정기전(BOXING ROOKIE COMPETITION 2015)이 열린다고 11일 밝혔다.올해 한국권투연맹(KBF) 신인왕전에서 두각을 드러낸 선수들이 일본 선수들과 자존심을 걸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프로데뷔 후 5전 전승(1KO)을 기록 중인 이승훈(김선태체육관)이 모리야 나오토(6승 3KO 1무2패)와 맞붙는다. 김성동(광주화랑), 김재현(삼성), 김동희(비스트복싱), 주세호(빅스타) 등도 글러브를 끼고 일본 선수들과 일전을 벌인다.메인 이벤트로는 안성재(외대은성·5승 1KO 3패)와 박현겸(강서현대·6승 3KO 1무)의 KBF 미들급 초대챔피언 결정전이 준비돼 있다.지인진 버팔로프로모션 대표는 "앞서 열린 5차례 한일전에서 모두 한국이 우세를 보였다"며 "최근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로 모인 큰 관심을 이번 한일전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대회 개체량은 오는 22일 오후 1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막 1000일을 앞둔 오는 16일 서울과 강원도 개최도시 등에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는 16일 오후 3시부터 김연아, 강수진, 이규혁 등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들이 성공기원을 다짐하고, 세종솔로이스츠, 의수화가 석창우, 휠체어 댄서 김용우, 시각장애인 마림비스트 전경호, 인기 대중가수 등이 공연을 펼친다.행사는 17일까지 계속되며 다양한 동계 스포츠 전시 및 체험 행사와 후원사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조직위는 "이번 행사에서 문화·스포츠계 분야의 거장과 함께 하는 '평창 멘토링 프로젝트'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전국적인 올림픽 붐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강원도는 16일 오후 7시 춘천역에서 '강원도의 꿈,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축하공연을 열고, 동계스포츠 스타와 시민이 함께 하는 '춘천 가는 특별 열차' 행사를 진행한다.평창군은 평창 종합운동장에서 '1000마리 소원 비둘기 퍼포먼스'를, 강릉시는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동계올림픽 1000일의 대장정, 시민과 함께'라는 이름으로 불꽃 퍼포먼스와 합창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26·스완지시티)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스완지시티의 스타 기성용은 어떻게 '한국의 제라드'에서 리버풀의 타깃이 됐나"라는 칼럼을 통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스타로 발돋움한 기성용은 아시아 최고의 미드필더"라고 10일(한국시간) 밝혔다.이어 "기성용은 한때 '한국의 제라드'로 불렸지만, 더는 한국의 누군가가 아닌 단지 기성용"이라며 "기성용이 '이번 시즌의 스완지 선수'로 뽑히지 않는다면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기성용은 올 시즌 스완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팀의 공격과 수비를 조율하는 한편 8차례나 골망을 흔들어 팀 내 득점 1위에 올라있다.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34·은퇴)이 지난 2006~2007, 2010~2011시즌 기록한 5골을 훌쩍 뛰어넘으며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한 시즌 최다골 기록도 새로 썼다.기성용의 활약은 소속팀의 선전으로도 이어졌다. 스완지는 올 시즌 현재까지 승점 53점(15승8무12패)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11~2012시즌 수립한 팀 역대 한 시즌 최다 승점인 47점을 일찌감치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배구 V-리그 2015~2016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신영수(33·대한항공)와 하현용(33·LIG손해보험)이 팀 잔류를 선택했다.한국배구연맹(KOVO)는 10일 남녀부 FA 선수 18명을 대상으로 한 1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남자부 FA 대상자 10명 가운데 3명이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마쳤고 여자부 8명 중에는 1명이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대한항공은 레프트 신영수와 연봉 3억원에 재계약 도장을 찍었다. 반면 리베로 김주완(35), 센터 이영택(38)과는 1차 계약 기간에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LIG손해보험은 '베테랑 센터' 하현용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 하현용은 연봉 2억50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주상용(33), 최석기(29), 박성률(29) 등 3명을 FA 시장에 내놨던 LIG손해보험은 최석기에게 1억1500만원을 안겨 잔류를 이끌었다.세터 김광국(28·우리카드)과 레프트 강영준(28·OK저축은행)은 1차 계약기간 내에 재계약 도장을 찍지 못했다.이로써 남자부에서는 지난해 FA 미계약자인 김민욱(32·전 대한항공)을 포함해 모두 6명이 시장에 나온다.여자부에서는 FA 대상자 중 센터 김세영(34·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적응을 마친 서울 이랜드 FC가 첫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연승에 성공했다. 이랜드는 10일 거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8라운드에서 경남FC를 3-2로 제압했다. 지난 2일 수원FC를 5-1로 격파하고 챌린지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한 이랜드는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앞선 5경기에서 4무1패에 그친 것과는 사뭇 달라진 행보다. 2승4무1패(승점 10)가 된 이랜드는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랜드는 전반 5분 만에 조원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 7분 우주성과 42분 김영욱에게 연속골을 얻어 맞아 역전을 허용했다. 정상궤도에 접근하고 있는 이랜드는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후반 28분 주민규의 골로 균형을 맞추더니 38분 타라바이가 결승골을 터뜨려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김재성은 두 골을 모두 도왔다.지난해 K리그 클래식(1부리그)에서 강등된 경남은 1승2무4패(승점 6)로 11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전북현대가 울산현대와의 시즌 첫 '현대家 더비'에서 먼저 웃었다.전북은 10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2015 10라운드에서 에두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전북은 8승1무1패(승점 25)로 수원삼성(5승2무3패·승점 17)과의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리며 리그 선두자리를 확고히했다. 지난 9라운드에서 2위 수원을 누른데 이어 4위 울산까지 잡아내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울산과의 역대 통산전적은 27승19무33패로 간격이 좁혀졌다. 전북은 지난해 맞대결에서 2승2무를 기록한 데 이어 5경기 연속 패배하지 않았다.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에두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6호골을 신고해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울산은 벤치를 지키지 못한 윤정환 감독의 빈자리가 컸다. 윤 감독은 지난 제주전(0-1 패)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봐야했다.2연패에 빠진 울산은 3승5무2패(승점 14)로 4위에 머물렀다. 지난 5라운드부터 6경기(4무2패)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부진을 이어갔다.전북은 이동국 대신 에두를 최전방에,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의 미녀 새' 임은지(26·구미시청) 자신의 주종목인 장대높이뛰기가 아닌 400m 계주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임은지는 지난 9일 경북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53회 경북도민체전 육상 여자일반부 400m 계주를 뛰었다. 임은지가 한 명의 주자로 뛴 구미시청은 51초15로 결승선을 통과, 3위에 랭크됐다.임은지는 2014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동메달(4m15)을 목에 건 한국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간판이다. 2009년 4m24와 4m35를 뛰어넘으며 두 차례 한국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대구에서 열린 전국실내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우승(4m)을 차지하기도 했다.그러나 임은지는 소속팀 구미시청을 대표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장대를 드는 대신 스파이크를 조여 맸다. 400m 계주와 1600m 계주에 출전한다. 올해로 53회째를 맞이한 경북도민체전에는 육상·수영·태권도 등 총 25개 종목(시부 기준)이 열린다. 육상에는 트랙 9개, 필드 5개 종목이 열리지만 장대높이뛰기는 없다.이런 상황 때문에 임은지는 지난 2012년부터 다른 종목으로 바꿔 도민체전에 꾸준히 출전해오고 있다. 2012~2013년에는 높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석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추신수의 안타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나왔다. 2-7로 뒤진 9회 1사 1루 상황에서 등장한 추신수는 탬파베이 4번째 투수 벨리티의 2구를 받아쳐 우전안타는 기록했다.추신수의 안타로 1루에 있던 치리노스가 2루에 진루했고 이어 수비 실책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좋은 타격감을 보이던 필더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되고, 벨트레마저 삼진 아웃되면서 2-7로 경기는 종료됐다.추신수는 앞선 4타석에서 볼넷 하나 만을 얻는데 그쳤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맷 안드리스와의 대결에서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1번 타자답게 출루에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철저하게 스트라이크는 걷어내고 볼은 걸러냈다. 풀카운트에서 7구째 바깥쪽 살짝 빠진 변화구에 속지 않았다.3번 타자 필더의 안타로 2루에 안착한 추신수는 이후 벨트레의 유격수 앞 땅볼 때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수원 삼성이 광주 FC를 따돌리고 선두권 싸움에 뛰어들었다. 수원은 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0라운드에서 광주를 2-0으로 제압했다. 대전 시티즌과 전북 현대에 연거푸 덜미를 잡히면서 상승세가 한 풀 꺾인 수원은 모처럼 승점 사냥에 성공했다. 5승2무3패(승점 17)로 전북(7승1무1패·승점 22)에 이은 2위가 됐다. 염기훈은 시즌 6번째 도움으로 이 부문 단독 선두를 지켰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수원은 후반 들어 본격적인 공세에 나섰다. 골문을 연 이는 레오다. 레오는 교체 투입 9분 만인 후반 16분 골키퍼 제종현이 쳐낸 염기훈의 크로스가 수비수 안영규의 몸에 맞고 흐르자 달려들며 밀어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레오의 시즌 첫 골이다. 7분 뒤에는 수비수 조성진까지 득점에 가담했다. 염기훈이 오른쪽 측면 돌파 후 내준 땅볼 패스를 오른발 터닝슛으로 연결했다. 염기훈은 왼발이 아닌 오른발로 도움을 추가했다.광주는 오도현과 박선홍을 교체 투입해 반격을 시도했지만 수원의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3승4무3패(승점 13)로 여전히 7위다. 역대 수원전 성적은 1무4패가 됐다. 전남 드래곤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