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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신영수·하현용 재계약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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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배구 V-리그 2015~2016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신영수(33·대한항공)와 하현용(33·LIG손해보험)이 팀 잔류를 선택했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10일 남녀부 FA 선수 18명을 대상으로 한 1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남자부 FA 대상자 10명 가운데 3명이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마쳤고 여자부 8명 중에는 1명이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대한항공은 레프트 신영수와 연봉 3억원에 재계약 도장을 찍었다. 반면 리베로 김주완(35), 센터 이영택(38)과는 1차 계약 기간에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LIG손해보험은 '베테랑 센터' 하현용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 하현용은 연봉 2억50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주상용(33), 최석기(29), 박성률(29) 등 3명을 FA 시장에 내놨던 LIG손해보험은 최석기에게 1억1500만원을 안겨 잔류를 이끌었다.

세터 김광국(28·우리카드)과 레프트 강영준(28·OK저축은행)은 1차 계약기간 내에 재계약 도장을 찍지 못했다.

이로써 남자부에서는 지난해 FA 미계약자인 김민욱(32·전 대한항공)을 포함해 모두 6명이 시장에 나온다.

여자부에서는 FA 대상자 중 센터 김세영(34·현대건설)이 유일하게 재계약에 성공했다. 연봉 1억3000만원에 계약이 마무리됐다.

김선영(25·한국도로공사)과 이소진(28·IBK기업은행), 한수지(26·KGC인삼공사) 등은 소속팀과 입장 차이를 확인했다.

1차 우선 협상기간 동안 원소속팀과 협상에 실패한 남녀부 선수들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타구단과 자유롭게 접촉할 수 있다. 2차 협상기간이다.

21일부터 31일까지는 다시 원소속 구단과 최종 협상에 나선다. 만일 31일까지 아무런 계약을 맺지 못하면 2015~2016시즌에 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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