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군데렐라' 이정협(24·상주)이 2018러시아월드컵을 향한 여정에 나서는 슈틸리케호의 선봉장으로 낙점됐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은 16일 오후 9시(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얀마와의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에서 이정협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기용했다.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샤알람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 선발진에서 두 자리만 변화를 줬다. 최전방 공격수 이용재(24·V바렌 나가사키)를 대신해 이정협이 나섰고 오른쪽 수비수에는 김창수(30·가시와 레이솔)가 정동현(25·울산)의 자리에 섰다.이정협은 지난해 12월 슈틸리케 감독에 의해 처음 대표팀에 승선해 A매치 10경기에 출전, 4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UAE전에서는 후반 교체투입돼 팀의 3번째 골을 넣었다.손흥민(23·레버쿠젠)과 염기훈(32·수원)이 좌우 측면 공격수로 출전해 골망을 노린다. 염기훈 역시 지난 UAE전 프리킥으로 골맛을 봤다.2선 공격수로는 이재성(23·전북)이 출격해 이정협을 지원한다.정우영(26·빗셀 고베)과 한국영(25·카타르 SC)은 또 한 번 허리에서 호흡을 맞춘다. 지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17일 울산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16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전북은 이날 공격의 선봉에 득점과 공격 포인트에서 K리그의 역사를 쓰고 있는 이동국과 리그 득점 2위 에두를 기용할 예정이다. 또 에닝요와 레오나르도가 '이동국-에두'의 투톱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 때문에 빠진 이재성과 최보경을 대신해 전북 유스 출신(영생고)인 장윤호와 19세 이하 대표팀 출신 최치원이 문상윤, 정훈과 경쟁하며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최강희 감독은 "울산전은 중요한 8연전의 첫 경기이자 홈경기인 만큼 선수들과 잘 준비해 전주성을 찾은 홈팬들에게 꼭 승리로 보답 하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전북은 현재 2위안 수원 삼성(25점)을 승점 7점차로 제치고 K리그 클래식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한 상태다.한편 전북은 홈 축구팬들을 위해 전주시설관리공단과 지역 보건소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전주월드컵 경기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고, 개인위생 및 청결을 위해 각 게이트마다 손 세정제를 비치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김병호)이 다음달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K리그 올스타전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하나은행이 올스타전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2012년부터 4년 연속 K리그 올스타전을 후원하게 됐다. 이에 연맹은 이번 K리그 올스타전의 명칭을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로 확정했다.K리그 클래식에서 전북 현대를 단독 선두로 이끌고 있는 최강희 감독과 울리 슈틸리케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지략 싸움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예정이다. 올스타 선수 팬투표는 네이버 모바일을 통해 진행 중이다. 1인 1일 1회 투표가 가능하다. 올스타전 출전 명단은 팬투표 70%와 K리그 클래식 12구단 감독 및 주장(12명) 투표 30%를 반영해 최종 확정된다. 최 감독과 슈틸리케 감독은 선발된 22명 중 자신들이 원하는 11명을 직접 뽑을 계획이다. 올스타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개최국 캐나다와 중국이 2015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16강에 안착했다.캐나다는 16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3차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로써 캐나다는 1승2무(승점 5·골득실 +1)로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중국은 네덜란드와 1승1무1패(승점 4·골득실 +3)로 동점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2위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3위 네덜란드(승점 4·골득실 +2)는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을 남겼다. 뉴질랜드(2무1패·승점 2·골득실 +3)는 탈락했다. 캐나다는 전반 10분 로렌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지만 후반 종료를 앞두고 크리스틴 판 데 벤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아쉬움을 삼켰다.같은 조인 중국과 뉴질랜드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중국은 전반 28분 뉴질랜드 레베카 스토트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41분 왕리시의 동점 페널티킥 득점과 후반 15분 왕산산이 역전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하지만 기쁨도 잠시, 후반 19분 한나 윌킨슨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승점 1점에 만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90분 내내 뛰면 체력적으로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선수로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축구국가대표팀 슈틸리케호의 미드필더 한국영(25·카타르 SC)은 16일 오후 9시(한국시간) 미얀마와의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 출격을 준비 중이다.지난 11일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서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한국의 3-0 승리에 기여했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은 지난 15일 미얀마전 선발 구성에 대해 "UAE전에 비해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영이 정우영(26·빗셀 고베)과 더불어 미얀마전에서도 중원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다.9개월 째 항해 중인 슈틸리케호의 중원에는 빠짐없이 한국영이 있었다.한국영은 슈틸리케 감독이 데뷔전을 치른 지난해 10월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눈도장을 받았다.이후 4차례 소집된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치른 14경기 중 12경기에 출전, 명실상부한 슈틸리케호의 주축 멤버로 발돋움했다.지난 2013년 6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뒤 2년 새 대표팀 유니폼을 27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FC서울이 살아났다. 서울은 최근 6경기 5승1무(승점 16)다. 같은 기간 패가 없는 유일한 팀이다. 순식간에 강등권에서 3위(7승4무4패·승점 25)까지 올라섰다. '슬로우 스타터'의 오명을 벗어 던지는 일은 내년으로 미뤘지만 어쨌든 분위기를 반등하는데는 성공한 듯한 모습이다.15일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구단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최용수 감독은 "시즌 초반 전술과 전략적인 실책이 많았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어떤 부분을 계속 유지할지를 찾는 시기가 매년 나타나는 것 같다"고 초반 부진에 대해 분석했다.모든 포지션이 삐걱거렸지만 특히 공격진의 난조는 서울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정조국은 컨디션을 찾지 못했고 야심차게 영입한 박주영은 실전 감각이 크게 떨어졌다. 무득점이 아니면 한 골을 넣는 행보를 이어가면서 '이진법 축구'라는 오명까지 써야 했다. 최 감독은 "선수들이 동계훈련 때 에너지를 많이 소비한 상태에서 개막전을 치렀다. 의지가 다르지는 않았는데 순간 집중력이 떨어질 때가 있었다"면서 "내가 공격수 출신인데다 우리 팀에는 공격 성향이 강한 선수들이 많다. 이진법 축구는 나에게 정말 치욕적인 말"이라고 아픈 기억을 떠올렸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2018러시아월드컵을 향한 첫 번째 항해를 시작한 슈틸리케호가 일전을 앞두고 있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6일 오후 9시(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첫 번째 상대인 미얀마와 맞붙는다.분위기는 나쁘지 않다.한국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샤알람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마지막 리허설을 성공리에 마친 셈이다.기성용(26·스완지시티)과 구자철(26·마인츠) 등 기존 대표팀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해온 선수들이 부상과 군사훈련 등으로 빠진 상황에서 일궈낸 승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승리의 일등공신은 새롭게 슈틸리케호에 승선한 선수이었다.염기훈(32·수원)이 1년5개월여 만에 대표팀에 복귀해 선제골을 쏘아올렸고 이용재(24·V바렌 나가사키)는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신고했다.기성용이 빠진 중원을 메꾼 정우영(26·빗셀 고베)의 공도 컸다. 정우영은 저돌적인 수비와 안정적인 패스로 첫 번째 성인 무대에서 호평을 받았다.오랫동안 슈틸리케호를 지켜온 선수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었다.원조 '신데렐라' 이정협(2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인비, 당신의 겉(outside)은 매우 평온한데 속(inside)은 어떠냐?"박인비도 웃고 관중들도 웃었다. 미 여자 프로골프(LPGA) 사상 세 번째로 메이저대회 3연패의 쾌거를 달성한 박인비(27·KB긍융그룹)가 시상식 현장에서 파안대소했다.라운딩할 때 늘 침착한 표정으로 기복없는 플레이를 펼쳐 '침묵의 암살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박인비는 14일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6670야드)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의 버디 퍼팅을 한 후 시상식 인터뷰에서 사회자로부터 돌발 질문을 받았다."당신은 항상 겉보기엔 평온한 표정으로 라운딩하는데 당신의 내면이 궁금하다. 속마음은 어떻냐?"고 질문하자 박인비는 파안대소하며 "저도 사람이에요"하고 말했다.박인비는 "나도 다른 사람과 똑같다. 잘못 치면 속상하고 잘 치면 신이 난다. 컨디션과 페이스를 유지하기 위해 침착함을 유지하려고 하는 것일 뿐 속으로는 다양한 감정을 겪는다. 지금도 이렇게 행복해 하지 않느냐?"고 활짝 웃었다.이날 챔피언조에서 동반 라운딩한 김세영(22·미래에셋)이 8번홀까지 4연속 버디로 1타 차로 추격하다가 9번홀(파5)에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라파엘 나달(29·스페인·10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메르세데스컵 정상에 올랐다.나달은 15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빅토르 트로이츠키(29·세르비아·28위)를 2-0(7-6<3> 6-3)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올해 3월 아르헨티나오픈 이후 3개월 만에 거둔 두 번째 우승이다.또한 클레이코트 최강자 나달이 잔디 코트에서 우승한 것은 2010년 윔블던 우승 이후 5년 만이다. 개인 통산 66번째 우승을 기록한 나달은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자신감을 찾은 나달은 오는 29일 개막하는 메이저대회인 윔블던 대회에 나선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0년 만에 역대 3번째로 메이저대회 3년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박인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6670야드)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우승상금 63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9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19언더파 273타는 이 대회 최소타 타이다. 2010년 크리스티 커(미국), 2011년 청야니(대만)가 기록했다.박인비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쳐 3라운드까지 2타 차이로 매섭게 따라붙던 후배 김세영(22·미래에셋)을 5타 차이로 따돌리고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확정했다.개인 통산 6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박세리(5승)를 넘어 한국 선수 최다 메이저 대회 우승자가 됐다. 또 올 시즌 3번째이자 통산 15번째 투어 우승이다. 가장 먼저 시즌 3승째를 신고했다. 그는 HSBC 위민스챔피언십(3월)과 노스텍사스슛아웃(5월)에서 트로피를 차지했다.무엇보다 LPGA 투어에서 3년 연속으로 동일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박인비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금융 현장의 규제를 전수 조사하고 이를 네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규제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15일 오전 금융 규제 개혁 추진회의를 열고 "성공적 규제 개혁을 위해서는 규제 체계를 개선하고 규제기관의 마인드와 행태가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한다"며 이같은 추진 방향을 밝혔다.그는 "2013년부터 금융규제 개혁이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되면서 많은 부분에서 성과를 냈지만, 여전히 불합리하고 불편하다는 냉정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 금융 규제 개혁은 규제의 큰 틀의 전환과 규제에 대한 금융당국과 금융사의 인식과 행태를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이번 규제 개혁을 위해 임 위원장은 금융권 규제 전체 규제를 전수조사한다. 법령에 따른 명시적 규제 뿐 아니라 행정지도와 모범규준과 같은 그림자 규제 역시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이후 규제를 크게 시장질서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규제, 건전성 규제, 영업행위에 대한 규제 등 4가지로 나눠 각각 추진해나갈 방침이다.임 위원장은 "시장질서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규제는 정교화하고 합리적으로 만들어 실질적으로 효과를 얻도록 하겠다"며 "건전성 규제 중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우승상금 63만달러) 3연패에 성공하면서 숱한 기록들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박인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667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9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2013년과 2014년 이 대회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박인비는 단일 메이저대회 3년 연속 정상 등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2008년 US여자오픈 최연소 우승과 2013년 3개 메이저대회(크래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 웨그먼스LPGA챔피언십· US여자오픈) 트로피 사냥에 이은 또 하나의 업적이다. 같은 메이저대회에서 3년 연속 트로피를 사수한 것은 앞서 단 2명만이 달성했던 대기록이다.패티 버그(미국)가 1937년~1939년 타이틀홀더스 챔피언십을 통해 첫 번째 주인공이 됐고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003년~2005년 LPGA 챔피언십 우승을 경험했다. 박인비는 10년 만에 선배들의 뒤를 이었다. 한국인 메이저대회 최다 우승 기록도 박인비의 차지가 됐다. 박인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형들이 워낙 패스를 잘 맞춰줘서 대표팀에서 뛰는 것이 정말 재미있다."이재성(23·전북)이 슈틸리케호의 주전 자리를 노리고 있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6일 태국 방콕에서 미얀마와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치른다.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샤알람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서 염기훈(32·수원)과 더불어 좋은 컨디션을 과시한 이재성은 다가오는 미얀마전에서도 출격이 기대된다. UAE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이재성은 8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함께 공격 2선을 꾸린 손흥민(23·레버쿠젠), 염기훈과 쉴새 없이 위치를 바꿔가며 최전방 공격수인 이용재(24·V바렌 나가사키)를 지원, UAE를 3-0으로 꺾는데 기여했다.몸이 가벼웠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전북현대에서 정규리그 전 경기(15경기)에 출장했지만 지친 기색이 없다. 특유의 빠르고 재치있는 몸놀림을 유감없이 발휘했다.이재성은 지난 12일 태국 방콕으로 입국하며 이에 대해 묻자 "아니다. 어제(11일) 경기를 하는데 덥고 힘들어서 전반전에 죽는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도 "체력적인 부담도 있지만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