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강철규 기자]미얀마 총선에서 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선전을 이끈 아웅산 수지 여사가 10일(현지시간) 총선 이후 영국 BBC방송과의 첫 언론 인터뷰에서 총선 압승을 자신했다. 수지 여사는 과거 미얀마 군부에 의해 가택연금에 처해졌던 자택 정원에서 BBC방송과 인터뷰를 갖고 이번 투표와 관련해 '위협적인 요소' 등이 있어 공정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대체적으로 자유로웠다"고 평가했다.수지 여사는 개표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NLD가 의회에서 의석의 75% 가량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67% 이상의 의석만 확보하면 NLD의 단독 집권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수지 여사는 오랫동안 미얀마를 통치한 군부가 이번에는 순순히 정권 교체에 임할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시대가 변했고 사람들도 변했다"며 미얀마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수지 여사는 "과거에 비해 국민들은 훨씬 더 정치화(politicised) 됐다"며 "1990년대 뿐만 아니라 지난 2012년 보궐 선거 때보다도 더욱 정치화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터넷 등) 커뮤니케이션 혁명으로 인해 엄청난 변화가 생겼다"며 "모두가 인터넷을 사용하며 무슨 일이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연간 사형 집행 횟수가 20년 만에 가장 많아질 전망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국제앰네스티에 따르면 사우디는 올해 들어 151건의 사형을 집행해 1995년(192건) 이래 최다 횟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 수치는 최근 가장 많은 연간 사형 집행 횟수였던 90건을 훨씬 웃돌았다.사우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형 집행을 많이 하는 상위 5위 국가에 속한다고 국제 앰네스티는 밝혔다. 지난해에는 중국과 이란에 이어 3위에 올랐다.사우디는 주로 참수 방식으로 사형을 집행한다. 사우디 사형 제도를 옹호하는 세력들은 이 방식이 독물 주사를 놓는 미국의 사형 방식보다 인도적이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사우디에서 유죄 판결난 범죄자를 사형하는 것을 극단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가 인질을 처형하는 것과 비교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국제앰네스티는 사우디의 사형 선고가 외국인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약과 관련해 사형된 63명 중 45명이 외국인이었다. 올해 사우디에서 처형된 전체 외국인 숫자는 7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주로 빈국에서 건너와 이주노동자로 살아가는 사우디 내 외국인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 연중 최대 대목인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광군절 솔로데이)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세계 각국 업체들이 들썩거리고 있다. 10일 중국 차이나데일리 등 중국 언론은 여러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해외직구 라인을 대폭 강화해 외국 수입품 판촉 경쟁 태세를 갖추면서, 이번 광군제가 '글로벌 온라인 쇼핑 축제'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특히 '해외직구'를 올해 광군제의 '관전포인트'로 지목했다. 글로벌 온라인쇼핑 대전의 포문을 연 알리바바그룹은 '전세계를 사고, 전세계에 판다'를 올해 광고문구로 삼고 광군제의 '글로벌화'에 나섰다.알리바바에 따르면 올해는 4만 여개 업체 3만여개 브랜드의 600만 종의 상품이 광군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한국, 미국, 유럽을 포함해 25개국 5000여개 해외 브랜드도 행사에 포함됐다. 알라바바의 경쟁사인 징둥 등 다른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들도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유니클로 등 100개 일본 브랜드가 광군제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에 직접 판매망이 없는 해외기업들은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로열 아홀드, 코스트코 홀세일 , 일본의 스쿠르를 통해 이번 행사에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그리스 정부가 9일(현지시간) 국제채권단의 구조개혁 요구에 부합 하지 못해 구제금융 분할금 20억 유로(약 2조 4900억원)의 집행이 연기됐다. 그리스 정부는 구제금융을 받는 전제조건인 구조개혁은 대부분 이행했지만, 주택담보 대출 체납과 은행 부실채권 처리 등 일부 금융개혁은 아직 미진한 것으로 드러났다.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 의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들이 그리스 구제금융 분할금 20억 유로(약 2조4900억원)의 집행 여부를 논의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해결할 문제가 남았다”며 “남은 문제에 대한 합의가 조만간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클리드 차칼로토스 그리스 재무장관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리스 정부가 데이셀블룸 유로그룹 의장이 언급한 대로 조만간 그리스 은행과 부실채권 관련 문제에 대한 국제채권단의 요구에 맞출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주 이 시간까지 매우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모두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채권단은 지난 8월 3년간 860억 유로(약 106조8000억원)를 지원하는 3차 구제 금융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1차 분할금 중 국내외 부채 상환을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방송에 출연한 12살 소녀를 놓고 성적인 이야기를 거리낌없이 주고받는 남성들에 분노한 브라질 여성들이 자신이 처음으로 성적 희롱을 당한 나이를 공개하며 소녀들에 대한 성희롱 근절을 촉구하는 해시태그 운동을 시작했다. 점점 더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경험을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어린 소녀들을 겨냥한 성희롱을 비난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요리 프로그램 '마스터셰프'에 이제 갓 12살이 된 발렌티나 슐츠라는 소녀가 출연한 것이 이 같은 해시태그 운동을 촉발한 계기가 됐다. TV를 통해 발렌티나의 모습을 본 한 남성이 트위터에 "누군가 발렌티나의 트위터 계정을 아는 사람 없습니까? 그녀가 원하든 아니든 그녀는 나와 데이트하게 될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또다른 남성은 '발렌티나가 원한다면 그것은 소아성애집착이 아니라 사랑이다"라고 썼다.여권단체 '올가를 생각하라'(Think Olga)의 회원인 여기자 줄리아나 데 파리아가 이 같은 글을 보고 자신이 어렸을 때 처음으로 겪은 성희롱 당시 느꼈던 수치심에 대한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파리아의 글에 많은 여성들이 공감한다며 그들이 겪었던 첫 성희롱 경험을 인터넷에 올렸고 파리아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오바마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고 "대통령 오바마. 공적 인물"로 제목을 붙였다. 오바마도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하고 자기 얘기를 해주기 원하며 자신의 포스트를 공유하고 싶어한다는 얘기다. 이 계정이 활성화되자마자 3시간만에 20만명이 몰려 '좋아요'를 남겼다. 오바마의 페이스북 개설은 백악관이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국민에게 메시지를 전하려는 일련의 활동 중 하나이다. 오바마는 이미 오래전부터 트위터를 해왔고 정치 유세에도 몇년전부터 페이스북을 이용해왔었다. 하지만 이번 페이스북 페이지는 보통 사람 오바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첫 동영상 포스트에서 오바마는 백악관 '뒷뜰'의 이곳 저곳을 다니며 보여주고, 가끔씩 정원에서 여우를 비롯한 야생 동물을 볼 때도 있다고 말한다. 또 기후변화에 대항해서 싸우는 자신의 일과를 소개하고 지지를 부탁하기도 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지난 해 집단성폭행 가해자로 잡지 롤링스톤스의 기사에 실렸던 버지니아대 남학생클럽이 9일(현지시간) 이 잡지를 상대로 2500만 달러의 명예훼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 대학의 파이카파프사이( Phi Kappa Psi ) 클럽은 연방법원 샬로트빌순회재판소에 문제의 기사를 작성한 사브리나 루빈 어들리기자를 피고로 지목, 소장을 제출했다. 소장은 2014년 11월호에 게재된 캠퍼스의 성폭행 관련 기사가 이 대학의 남학생 클럽과 회원들을 "전 세계적으로 쇄도하는 저주와 욕설의 표적"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배상을 요구했다. 롤링스톤의 문제의 기사는 자기 이름을 '재키'라고만 밝힌 한 여학생이 2012년 9월 7명의 남학생들에게 파이 카파 프사이 클럽하우스로 끌려가 집단 성폭행당했다고 폭로한 내용이다. 그녀는 대학당국이 여학생의 호소에 줄곧 무책임하게 반응했으며 이 엘리트 대학에서 성폭행이 집단적인 캠퍼스 문화처럼 되어 있다고 주장해 엄청난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야기의 앞뒤가 맞지 않고 결국은 허구임이 드러나 롤링스톤은 스스로 기사를 철회했으며 경찰도 재키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롤링스톤 측은 이번 고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미국 뉴욕 증시는 9일(현지시간) 내달 연방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반락했다.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 179.85포인트 내린 1만7730.48로 장을 마감했다.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8% 20포인트 하락한 2078.70, 나스닥 종합지수도 1.01% 51.81포인트 밀려난 5095.30로 거래를 마쳤다. 연내 금리인상 관측을 배경으로 내구 소비재와 자본재, 일부 정보기술(IT) 등 경기에 민감한 종목에 매도세가 확산했다.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원유 선물시세는 나흘째 하락했다. 기준유 서부텍사스 중질유(WTI)의 12월물은 주말 대비 배럴당 0.42달러 내린 43.87달러로 폐장했다.세계 경기 감속으로 원유 수요가 주춤할 것이란 전망이 선물 매도를 불렀다.한편 유럽 증시는 미국 10월 고용통계가 개선하면서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동반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는 속락해 FTSE 100 종합지수는 주말보다 58.67 포인트, 0.92% 하락한 6295.16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반락, DAX 지수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유럽 증시는 미국 10월 고용통계가 개선하면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2월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는 속락해 FTSE 100 종합지수는 주말보다 58.67 포인트, 0.92% 하락한 6295.16으로 거래를 마쳤다. 편입종목 90%가 내렸다.자원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산했다. 저유가와 구리 시세 하락을 배경으로 석유주 모두가 밀려났으며 광산주도 동반 하락했고, 자원 무역상사 글렌코어는 5% 이상 급락했다.주말에 급등한 인터콘티넨털 호텔 그룹도 하락 반전했으며 부동산 관련주와 주택 건설주도 맥을 못 추었다.가스 공급판매의 센트리카는 투자평가 하향 조정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내렸다.반면 투자 자문의 애버딘 에셋 매니지먼트를 상승세를 탔고 버클레이즈 은행도 올랐다.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이날 반락해 DAX 지수가 주말 대비 172.58 포인트. 1.57% 내린 1만815.45로 장을 마감했다.콘티넨탈 타이어가 급락세를 보였으며 전력의 RWE와 에어온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하지만 철강의 티센 그룹이 상승했고, 반도체의 인피니온 테크놀로지도 소폭 올랐다.프랑스 증시의 CAC 40 지수도 1.46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의 한 대학이 학생들에게 '미개한(uncivilized)' 행동을 하지 말라며 손 잡기 등을 금지해 젊은이들 사이에서 조롱을 받고 있다.8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중국 지린건축대학은 학생들에게 "문명화된 국민이 되기 위해 스스로를 가꾸라"며 새로운 행동 수칙을 발표했다.이 수칙은 이성끼리 손을 잡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행위, 밥을 떠먹여주는 행동 등을 금지하고 있다. 특히 감시 카메라가 설치된 대학 구내식당에서 이 같은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중국의 한 신문은 "조교들이 이성 친구가 있는 학생들을 개인 상담해 신체 접촉을 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캠퍼스 안에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주목을 끌지 말라고 당부할 것"이라고 전했다.익명을 요구한 한 교사는 이 신문에 "지하철과 같은 공공 장소에서 키스를 하거나 포옹을 하는 부적절한 행동이 언론을 통해 많이 노출됐다"며 "학교 구내식당에서 이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교사는 예방적인 차원에서 수칙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규정으로 정했기 때문에 학생들은 무엇이 문제인지 알게 될 것이고 세련된 교양을 익히기 위해 스스로를 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오는 30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를 앞두고 장관급 준비 차원인 ‘프레 COP’가 8일(현지시간) 개막했다. 10일까지 일정으로 약 60개국 환경장관, 에너지 장관들이 프랑스 파리에 모여 새로운 협의체 합의 도출을 위한 정치적 과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최종합의는 오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이어지는 COP21과 기후변화 정상회담에서 이뤄질 예정이다.8일 개막식에서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우리 지구 상의 생명이 위기에 처해있다"며 지구 기온상승폭을 산업혁명 이전 대비 2도로 억제하는 유엔 목표를 위해 세계 각국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기후변화 정상회의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총 100개국 이상 정상들이 참석할 것으로 파비위스 장관을 밝혔다.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령도 참석의사를 보내왔다고 그는 밝혔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역시 참석에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이 35년간 시행해온 1부부 1자녀 정책을 지난 10월 29일 공식폐기하고 두 자녀까지 허용키로 하면서 중국 사회에 많은 변화의 조짐들이 일고 있다. 우선 어린이들을 위한 유동식과 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두 자녀 정책이 침체 기미를 보이는 중국 경제를 자극하는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중국의 육아비용이 새로운 산아제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블룸버그통신은 9일(현지시간)은 향후 몇 년간은 매년 2000만 명 이상의 신생아가 추가로 태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베이징(北京)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류(38) 부부는 맞벌이로 한 달 4만 위안(약 720만원) 정도를 번다. 그중 40%는 3살짜리 딸을 키우는 비용으로 들어간다. 류 부부는 유치원 비용과 유모, 식비 등 현재 들어가는 비용 이외에도 미술학원, 피아노 레슨, 그리고 장차 미국의 대학에 유학 보낼 비용까지 염두에 둔 저축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미국정부가 지난해 18세 이하 자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 중산층 부부들은 자녀 양육에 소득의 16% 정도를 들인다. 중국의 2자녀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에서 난방 보일러가 본격 가동되면서 동북 지역이 스모그 공포에 휩싸였다. 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은 동북부 랴오닝(遼寧)시 환경보호청을 인용해 전날 랴오닝성 14개 시급 도시 가운데 9개 지역의 대기질지수(AQI)가 300을 넘어섰고, 최고 심각한 수준인 6급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중국 AQI는 6개 등급으로 지정돼있으며, 300이상일 경우 최고 심각한 오염 수준인 6급으로 정해져있다. 이 등급은 노약자는 실내에 머물러 있어야 하고 일반인도 외출을 자제해야 할 대기오염 수준이다. 9일 성도(省都)인 선양(沈陽)을 포함해 랴오닝성 일부 지역의 AQI는 500에 도달해 '기록 갱신' 수준에까지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심각한 스모그가 발생한 선양시에서 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이른바 PM 2.5 평균치(8일 기준)는 1155㎍/㎥를 기록했고, 일부 지역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25㎍/㎥)의 50배가 넘는 1400㎍/㎥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선양시 환경당국은 8일 오전 10시30분 발령했던 대기 오염 주의보 2급(주황)경보를 오후 3시30분 1급(홍색)으로 격상했다. 2등급 경보가 발령돼도 유치원,학교 등은 재원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