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신철 기자]검찰이 포스코건설 베트남사업 하도급업체 선정과정에 개입하고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장모(64) 컨설팅업체 대표에게 징역 2년6개월을 구형했다.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부장판사 윤승은) 심리로 열린 장 대표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증거기록에 비춰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밝혔다. 장 대표 측 변호인은 "포스코건설 자금 10억원을 횡령했다는 공소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며 "과기성금(공사가 이뤄지지 않았는데도 미리 공사대금으로 지급하는 비용) 지급시 일정한 환차익을 예상할 수 있으며 포스코건설의 재물을 횡령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변호인은 또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범죄수익 은닉)와 하도급업체 자금 15억원을 횡령한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를 주장했다. 변호인은 "공사도급 금액은 수수료를 합친 것으로 불법으로 얻을 의사가 없었다"고 밝혔다.변호인 측은 다만 입찰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변호인은 "정 대표는 구속 수감 기간에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장 대표도 이날 법정에서 "입찰방해에 대해 많이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다.장 대표는 중학교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 현재 재소환 돼 조사를 받고 있는 정준양(67) 전 포스코그룹 회장이 2009~2010년 무렵부터 처남인 이경순씨 회사에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에게 납품 특혜를 준 의혹은 2009년에 불거진 바 있었다.포스코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포스코 내 정 전 회장의 최측근중 한 명인 김모 전 사장은 이씨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각종 사업을 지원했다. 한 관계자는 “특혜를 주기 위해 철저하게 사전 작업(특허 관련)을 통해 지원했다”고 밝혔다.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입수하고 범죄 혐의를 따져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 측은 “이 회사가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비리 의혹과 관련하여 동양건설 배성노 전 회장, 포스코현장에 도시락을 납품했던 이동조 사장, 박재권 전 사장, 이상득 전 의원, 박영준 전 차관 증 당시 실세 5인방이 현재 검찰에서 내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자세한 내용은 주간 시사뉴스 창간 27주년 464호게재 예정입니다》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박근혜 정부 사정 수사의 편향성을 놓고 여야가 법무부 국정감사에 설전을 벌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목적과 고의가 있는 야당 탄압"이라고 성토한 반면 새누리당은 "특정 정치인을 위한 변론의 장이 되어선 안된다"며 거칠게 맞받아쳤다. 새정치연합 우윤근 의원은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법무부를 상대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통령, 총리, 법무장관, 검찰총장이 조용히 수사하면 될 것을 굳이 부정부패 일소하겠다고 얘기하니 목적과 고의가 있어 보인다"며 "실제 나타난 결과로도 그런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오바마나 메르켈이 수사 방향 정하고 하는 거 봤느냐. (부정부패 척결은)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이 늘 상시적으로 하는 일인데, 대통령이 수사 지휘하는 것 같다"며 "합리적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야당과 전 정권, 청와대에 밉보인 사람은 사정없이 수사하고 정권 실세는 사정없이 봐주는 게 현 정권의 사정수사"라고 일갈했다. 이에 대해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검찰을 지휘 감독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부패척결에 대해 지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부정부패 수사와 관련해서는 정권이나 또 다른 일체의 고려 없이 오직 증거에 따라, 법과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유력정치인 인척이 15차례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두달만에 풀려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진행되고 있는 국정감사 현장에서 유력정치인의 실체를 밝히라고 요구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2년반동안 15차례 마약 투약하고도 두달 옥살이 만에 풀려나”10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마약류를 15차례나 투약 또는 흡입한 혐의로 지난 해 12월 거액 자산가의 아들 A 씨(38)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 2011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의사, CF 감독 등과 서울 시내 유명 클럽이나 지방 휴양 리조트 등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지난해 6월엔 필로폰 1g(약 30회 투약분)을 사들인 뒤 곧바로 다음 날 2g을 또 구입하기도 했다. 이 신문은 문제의 A씨에 대해 "서울 강남의 유명 나이트클럽 지분을 소유한 전력이 있고, 유력 정치인의 인척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올해 2월 7일 A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며 석방시켰다. 또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과 160시간의 사회봉사도 함께 명령했다. 결국 A씨는 두달 가량 옥살이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대법원이 1600억원대 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55·사진) CJ그룹 회장의 항소심 판결에 대해 "일부 배임 혐의에 대한 법리적용이 잘못됐다"는 취지로 파기환송했다.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0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재판부는 "이 사건에 적용된 특경법은 얻은 재산상 이득액이 5억원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이라는 것이 범죄구성요건의 일부로 규정돼 있다"고 전제한 뒤 "대출금채무 전액을 Pan Japan(팬 제팬)의 이득액으로 단정하거나 취득한 이득액을 산정할 수 없음에도 대출금채무 전액을 팬 제팬의 이득액으로 인정해 특경법을 적용한 원심은 특경법의 이득액 산정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있다"고 밝혔다. 특경법은 이득액이 5억 이상 50억원 미만일 때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50억원 이상일 때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대법원은 또 "연대보증을 설 당시 주 채무자인 팬 제팬이 변제능력을 전부 상실한 상태에 있었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대출금 전액을 배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대법원이 1600억원대 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55·사진) CJ그룹 회장의 항소심 판결에 대해 파기환송했다. 이 회장은 대법원이 파기환송함에 따라 다시 한 번 다툴 여지가 생겼다.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0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이 회장은 항소심에서 603억원에 대한 횡령 혐의와 일부 배임과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 무죄 판단을 받아 1년 감형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이 회장은 546억원의 세금을 탈루하고 719억원의 국내외 법인자산을 횡령하는 등 총 1657억원의 탈세·횡령·배임 혐의로 2013년 7월 기소됐다.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교내에서 다른 교직원과 불륜 관계를 맺은 교사에 대한 해고 조치는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반정우)는 경기도가 "A씨에 대한 해고 조치를 부당해고로 판단한 재심 판정을 취소하라"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9일 밝혔다.재판부는 "이성 간의 교제는 개인의 지극히 내밀한 영역의 문제"라며 "근로자가 사업장 내에서 비윤리적인 이성 교제를 했다 하더라도 근로자와 사용자 사이에 고용 관계를 지속하지 못할 이유가 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이어 "이성 교제로 말미암아 사용자의 이익에 대한 구체적인 침해가 발생했다고 볼 만한 사정이 인정돼야 고용 관계를 계속할 수 없을 사유가 인정된다"며 "A씨가 교내에서 비윤리적인 이성교제를 해 실질적으로 교내 학생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사정 등이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재판부는 아울러 A씨와 교제한 교감 B씨가 A씨에게 인사 조치 관련 각서를 써 준 점에 대해 "B씨는 각서에 쓰여진 인사 조치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권한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단순한 추상적인 위험에 불과해 교내 업무가 방해된 바도 없다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포스코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준양(67) 전 포스코그룹 회장을 9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이날 오전 10시 정 전 회장을 통해 포스코켐텍의 협력업체인 티엠테크에 특혜를 제공한 배경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티엠테크는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의 포항 지역구 사무소를 관리했던 박모씨가 실소유했던 업체로 지난 2008년 12월 설립된 이후 연매출 170억~180억원 전액을 포스코켐텍에 의존해왔다. 검찰은 박씨가 지난 2009년 이 업체의 지분을 모두 매입한 이후 올해까지 주주 배당 등으로 모두 15억원 가량의 수익을 챙겼으며 이 중 일부 자금을 이 전 의원의 정치 활동 자금에 사용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검찰은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 조사과정에서 "이 전 의원으로부터 티엠테크에 일감을 주라는 부탁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4일 박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지분 매입 경위와 수익금의 사용처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씨가 검찰의 포스코 비자금 수사가 한창이던 지난 7월 이 업체 지분을 정리한 이유도 추궁한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포스코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구택(69·사진) 전 포스코 회장을 불러 이상득(80) 전 새누리당 의원 관련 의혹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지난주 이 전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전 회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의 전임자다. 지난 2004년 3월부터 2009년 2월까지 포스코 회장으로 재임했다.검찰은 이 전 회장을 상대로 포스코 회장 재임 시절 이 전 의원 측으로부터 특혜를 제공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적이 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현재 이 전 의원의 최측근 박모씨가 실소유했던 것으로 알려진 포스코켐텍의 협력업체 티엠테크에 대한 특혜 의혹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티엠테크의 수익 일부가 이 전 의원 등 정치권으로 흘러들어갔다는 의혹이 불거져 수사가 정치권으로 번지는 양상이다.검찰은 정 전 회장 재임 당시 티엠테크에 일감을 몰아준 데 이 전 의원의 영향력이 작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지난 2008~2009년 포스코가 1조원대의 자금을 투자한 경북 포항 소재 신제강공장의 공사를 재개하는 데 이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포스코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준양(67) 전 포스코그룹 회장을 오는 9일 오전 10시 재소환조사 한다. 정 전 회장은 지난 3일 1차 소환조사 당시 성진지오텍 고가 매입 의혹이나 동양종합건설 특혜 제공, 코스틸로부터 로비를 받은 의혹, 티엠테크 일감 몰아주기 등의 혐의에 대해 일관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져 2차 소환조사 결과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정 전 회장을 이날 다시 불러 1차 조사 때 확인하지 못했던 의혹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2차 조사의 핵심은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의 최측근 박모씨가 실소유했던 것으로 알려진 포스코켐텍의 협력업체 티엠테크에 대한 특혜 의혹 부분이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이나 이 전 의원, 박씨 등의 혐의를 뒷받침할만한) 객관적인 정황이 있어서 혐의 입증에 자신 있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포스코켐텍이 티엠테크에 연매출 170억~180억원의 일감을 몰아주는 특혜를 제공하는 데 정 전 회장이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수익금 일부가 이 전 의원 등 정치권에 전달됐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여기에다 정 전 회장은 2010년 3월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검찰이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70)의원의 처남 취업 청탁 의혹과 관련해 한진그룹 조양호(66) 회장을 재소환 조사했다.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성환)는 조 회장을 지난 6일 오후 3시께 불러 밤 10시께까지 조사하고 귀가시켰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1차 소환 이후 두번째 소환이다.조 회장은 1차 소환조사 당시 조사가 새벽까지 이어지자 해외 출장 일정을 이유로 일단 귀가 후 재소환에 응해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검찰도 이를 받아들였다.검찰은 조 회장에 대한 2차 소환조사에서 1차 소환조사 당시 시간적 이유로 묻지 못했던 부분을 비롯해 문 의원과의 당시 관계, 문 의원 처남 김모씨의 취업 경위 등을 보다 상세히 물었다.앞서 문 의원은 청탁을 통해 지난 2004년 한진그룹 관계사인 미국 브리지웨어하우스에 자신의 처남을 취업시켰다는 의혹을 받았다. 문 의원 처남 김모씨는 취업 이후 실제로 출근하지 않고도 8년간 8억여원의 급여를 받아 챙긴 의혹을 받고 있다.이와 관련 한 보수단체는 지난해 12월 문 의원을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문 의원은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조 회장 역시 문 의원으로부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포스코켐텍의 협력업체인 티엠테크를 압수수색하며 막바지 반전을 노리는 검찰이 주말에도 관계자들을 소환하며 포스코 비자금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업체는 이상득 전 의원의 최측근이 실소유했던 곳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5일 포스코의 티엠테크 특혜 의혹 등과 관련, 업체 관계자 등을 소환해 설립 경위와 납품 물량 수주 과정 및 배경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일 이 업체를 실소유했던 이 전 의원의 측근 박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는 6일 박씨를 재소환해 의혹 전반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검찰에 따르면 티엠테크는 정준양(67) 전 포스코그룹 회장이 재임 중이던 지난 2008년 12월에 설립돼 포스코켐텍과의 거래만으로 연매출 170~180억원을 올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정 전 회장 등 포스코 수뇌부가 기존 업체의 납품 물량을 티엠테크에 몰아주게끔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매출의 일부가 그룹 수뇌부와 지역 정치권으로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이 전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고승덕(58·사법연수원 12기) 전 후보의 미국 영주권 의혹을 제기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조희연(59) 서울시교육감에게 법원이 선고유예를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상환)는 4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교육감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선고유예를 선고했다.1심에서 당선무효형이 나왔지만 2심에서 이를 뒤집으며 조 교육감은 한시름을 덜게 됐다. 하지만 검찰이 상고할 것으로 예상돼 대법원에서 교육감직 유지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공직선거법 상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당선무효가 된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조 교육감에게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근거 없는 흑색 선전으로 선거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트위터 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기자회견을 강행하거나 고 후보 해명에도 의혹을 계속 제기한 것은 상대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한 의도적인 네거티브 행위”라고 주장했다.그러나 법원은 무죄를 주장한 조 교육감 손을 들어줬다. 조 교육감 측 변호인은“유권자에게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기를 바라며 공직 적격 검증을 위한 청문을 요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