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은 5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요코하마, 고베, 기타큐슈 등 일본 내 자매우호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에 오른다. 송 시장은 우선 5일 우호도시인 요코하마시의 하야시 후미코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구체적 교류계획서에 조인하고, 6일에는 자매도시인 고베시의 야다 다츠오 고베시장을 접견, 양 도시 간 항만, 영화산업, 환경보전, 도시 재개발 분야의 협력에 관한 교류사업협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어 7일에는 인천시의회 김기홍 부의장 등 의회 대표단과 함께 인천시의 오랜 자매도시인 기타큐슈시를 방문해 ‘왓쇼이 백만여름 축제’에 참가해 양 도시 간 전통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할 예정이다. 송 시장은 이번 일본 방문 중 재일본민단지방본부 단장 12명을 인천시 국제자문관으로 위촉하고 경제수도 인천 건설에 민단단장들의 적극적인 협
지난 6월부터 시행중인 치매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의 신청자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가 적극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치매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신청자가 지난 2달 동안 887명으로 당초 예상신청자인 1만1000명의 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1만1000명은 치매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도내 치매환자수로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제도 시행 사실을 아직 모르고 있는 것으로 경기도는 파악하고 있다.이에 따라 도는 8월 한 달 동안 시․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는 한편 관내 경로당과 의료기관 및 약국 대상 관련기관에 사업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도는 60세 이상 월평균소득 50%이하로 제한돼 수급자가 적었던 기존 제도의 문제점을 수정하도록 정부에 건의, 지난 6월부터 경증치매환자 혹�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하는 2009년 1차 ‘사교육 없는 학교’ 21교 모두 2010년 2차 ‘사교육 없는 학교’로 재지정 받는 동시에 1차년도 운영 결과, 타 시·도에 비해 월등히 높은 사교육비 경감율로 당초보다 2교가 더 많은 10교가 신규 ‘사교육 없는 학교’로 추가 지정돼 특별교부금 28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15일 전국 ‘사교육 없는 학교’ 457교를 대상으로 2009년도 ‘사교육 없는 학교’ 성과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사교육비 경감율이 저조한 학교에 대해서는 2차년도 지원 중단하는 한편 사교육비 경감율이 우수한 시·도교육청에 대해서는 ‘사교육 없는 학교’를 추가로 배정하고, 아울러 ‘사교육 없는 학교’운영 우수교도 안내했다.이러한 성과를 얻게 된 배경은 인천시교육청의 차별화된 지원의 결과로 볼 수 있다. �
급식비리에 이어 수학여행 비리가 까지 터지면서 학부모 등이 경찰의 수사에 불만을 토로하며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3일 가칭 ‘학교비리 근절을 위한 인천시민모임(이하 비리근절 인천모임)’은 학교비리 근절을 위해 수학여행 계약과 관련 엄중한 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경찰청에 접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위해 가칭 ‘비리근절 인천모임’은 조만간 정치권 인사와 학부모 등과 첫 회의를 열고 향우 나갈 방침을 결정하기로 했다.가칭 ‘비리근절 인천모임’을 준비중인 한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나서 "잇따라 발생하는 교육비리가 선진일류국가로의 진입에 걸림돌”이라며 “교육비리와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인천지역 학교장들의 교육비리는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수학여행과 재�
3일 오후 2시경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하던 A(32)씨가 발이 미끄러지면서 1층 화단으로 추락해 숨졌다. A씨는 이날 동료기사와 함께 이 아파트 13층 베란다 난간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하던 중 발이 미끄러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 중이다.
새벽에 자신이 살고 있는 다세대주택 지하방에 침입해 여고생을 성폭행 하려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4일 A(34)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특수강간)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2시 55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다세대 주택 지하에서 혼자 살고 있는 B(18·여고생)양의 열려져 있는 현관문을 통해 침입해 자고 있던 B양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폭행하려다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온 A씨의 친구에게 이끌려 나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국 8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7·28 재보선은 한나라당의 승리로 끝났다. 당초 재보선을 둘러싼 객관적 상황은 여러모로 민주당에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지방선거의 여진이 남아 있었고, 알다시피 선거를 앞두고 민간인 불법사찰,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 성희롱 발언,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발언까지 겹쳐서 악재가 빈발했다. 권력의 핵심부는 이중 삼중으로 분열하는 등 레임덕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재보선이 치러지는 곳들은 대부분 민주당에 유리한 지역이었다. 그런데도 결과는 한나라당의 완승이었다. 그렇다면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른 요인은 무엇인가. 7·28 재보선은 향후 정국에 어떻게 작용할 것인가? 이명박 정부의 레임덕 위기는 해소되었는가? 한나라당은 차기 대권경쟁과 관련하여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인가? 전문가들의 재보선 �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홍준표 최고위원이 또다시 충돌했다.홍 최고위원은 4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 중 자리를 박차고 나와 “최고위에서 당직 인선에 대해 표결하자고 해서 그냥 나와 버렸다”며 지난 전당대회 당시 `안상수 경선캠프´에 참여했던 인사들을 위한 “경선용 파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홍 최고위원은 이어 “당직자 19명 중 12명을 경선 캠프 인사로 채우려 한다”며 “한나라당이 자기 당인가”라고 안상수 대표를 정면 겨냥했다. 그는 또 “경선 때 나를 도와준 사람은 당헌당규에 위배되기 때문에 나는 한 명도 추천하지 않았다. 내가 그랬다면 비난 받아야 마땅하다”면서 “안 대표의 인선안은 화합과 변화와 쇄신에 걸맞은 당직인선이 아니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당을 독선적으로 이끌면 안 된다”며
새벽시간에 맨홀뚜껑을 상습적으로 훔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4일 A(39)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5일 새벽 4시 45분 경 인천시 중구 운서동 한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맨홀뚜껑을 훔치는 방법으로 모두 23개 300여 만원 상당의 맨홀뚜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교통사고를 가장해 보험금을 타낸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4일 A(26)씨 등 7명을 사기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8년 2월 6일부터 같은 해 4월 17일까지 허위로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꾸미거나 고의로 추돌사고를 내는 방법으로 병원에 입원해 2개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명목으로 3차례 걸쳐 모두 1천여 만원 상당을 불법으로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노인문화센터에서 가스가 폭발해 1명이 화상을 입고 건물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3일 오전 10시 10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계산노인문화센터 식당 주방에서 일어난 사고로 한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A씨 등 4명이 나와 이중 A(49·여)씨가 점심준비를 위해 두부부침을 하던 중 펑 하는 소리와 함께 가스가 폭발하면서 불길이 치솟아 A씨가 팔 등에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주방 유리창 2장과 복도와 현관에 있는 석고보도 30여 장이 떨어지는가 하면 건물 벽 일부가 균열이 갔다.노인문화센터는 회원 650여 명으로 현재 방학기간이어서 대부분 나오지 않고 있으나 무료급식을 원하는 노인 20여 명만 나오고 있어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가스가 유출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3일 오후 국회 원내 대표실에서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를 방문한 아인혼 미 국무부 대북제재 조정관에게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올브라이트 장관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 주고 있다.
인천계양 한국청년회의소(JC)에서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몽골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위해 몽골 울란바타르시를 방문했다. 인천계양JC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한국JC 임원 5명과 계양JC 김희진 회장 등 회원 17명, 인하대학교 의료진 6명 등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참사랑한의원이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듯한 JC의 우정을 전달했다.특히 인천계양JC는 진료활동 외에 울란바타르시 항올구 주민 한마당 축제를 열어 한국 전통음식인(주먹밥, 부침개 등) 시식회와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촬영, T-Shirt 200장과 축구공50개 등 기념품을 나누어주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3일간의 의료 봉사활동이 펼쳐지는 동안 내과, 외과, 한방과 등의 인하대학교병원 의료진들과 작전동 참사랑한의원, 그리고 JC 회원들은 항올구 주민 500여명에게 진료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