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모의 총기를 만들어 실험 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는 10일 A(18)군 등 3명을 총포화약류단속법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월 인터넷사이트 등에 폭발물 제조카페 5개를 개설하고 운영하면서 폭발물제조법 및 사제총기설계도를 게시하고 회원 50여 명을 모집 회원들은 폭발물 시험영상 등 제조법을 서로 공유하는 방법으로 폭발물사용을 선동해 지난 4월 말경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총열(쇠파이프)에 화약과 쇠구슬을 넣고 심지를 꽂아 불을 붙여 폭발음과 함께 쇠구슬이 발사되는 조총형태의 모의 총기를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희락 경찰청장의 후임으로 조현오 서울경찰청장이 9일 내정됐다.조 내정자는 부산 출신이다. 부산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과 영국 캠브리지대학원 법학 석사과정도 마쳤다. 외무고시(15회)에 합격한 뒤 경찰에 특채로 입문했다.그는 대통령비서실 치안행정관, 경찰청 외사관리관 및 감사관, 경찰청 경비국장, 부산경찰청장, 경기경찰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현재는 서울경찰청장에 재임 중이다.조 내정자는 법과 원칙을 중시하는 원칙주의자다. 특히 집회·시위 관리에 정통해 ‘경비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해 경기경찰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쌍용차사태를 원만히 해결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를 인정받아 ‘G20 정상회의’를 앞둔 올해 1월 서울청장에 임명되기도 했다.그는 또 강력범죄 척결에 대한 �
버스를 훔쳐 달아나던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10일 A(17)군을 살인 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3일 오전 6시경 인천시 서구 석남동 버스정류장에서 운전사 B(44)씨가 주차해 놓은 버스에 열쇠가 꽂혀있는 것을 확인하고, 창문으로 침입하여 버스를 훔쳤다. 하지만 A군은 달아나던 중 다른 차량과 추돌하고 계속 도주하는 것을 버스운전사 B씨가 운전석 창문에 매달려 항의하자 B씨를 떨어뜨리기 위해 고의로 다른 차량과 충격 등으로 살해하려 했다. 이 때문에 B씨를 두개골 골절 등 중상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성남시의회 민주당의원협의회는 9일 4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LH공사의 성남시 2단계 재개발사업 포기선언 관련, LH 공사에 대해 항의방문을 한 결과 일부정치권에서 제기하고 있는 무책임한 정치공세의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종삼 대표는 지난 6일 오후 최근 LH공사의 성남시 재개발 2단계사업 포기선언에 따른 주민반발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LH공사 본사를 항의 방문한 결과를 보고했다. 기자회견에 따르면 LH공사 이광구 도시재생사업처장과의 면담결과를 통해 “성남시 2단계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LH공사는 사업 포기를 결정한 바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또한 “관리 처분과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사업성 검토를 하는 단계에서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여러 여건을 주민과 성남시에 설명하던 중 ‘사업 포기설’이 와전된 것”이�
운전자를 바꿔치기 해 보험금을 타내려한 처남과 매부가 경찰에 붙잡다.인천 계양경찰서는 10일 A(40)씨 등 2명을 보험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9일 오후 2시 20분경 인천시 남구 주안동 문학 IC인근에서 처남이 매부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오토바이를 추돌해 보험처리를 할 수 없게 되자 보험가입자인 매부가 운전 한 것처럼 운전자를 바꿔치기해 보험사에 신고 보험금 200여 만원을 허위 청구해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지급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모텔에서 객실손님을 폭행하고 달아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10일 A(24)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5시 30분경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 한 모텔의 잠겨져있지 않은 객실출입문을 보고 안으로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다 자고 있던 B(33)씨 등 2명에게 발각되자 이 들을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북한이 서해안에서 해안포를 발사했다. 정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5시 반쯤 북한이 연평도와 백령도 사이에 해안포 10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안포 포격 지점이 우리측 NLL을 넘지는 않았으며 우리 군의 피해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20대 택시강도가 택시운전사를 흉기로 찔렀으나 격투 끝에 택시운전사에게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9일 A(29)씨를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새벽 4시 10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에서 B(50)씨가 운전하는 개인택시 조수석 뒷자리에 탄 뒤 부평구 부평동 부평시장 로터리까지 가자고 하고 목적지에 이르러 택시가 정차하자 운전사 B씨에게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요구했다.하지만 B씨가 반항하며 차량 내에서 격투를 벌이다 밖까지 나와 또 몸싸움을 하던 중 때마침 지나가던 행인의 도움으로 A씨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몸 싸움과정에서 B씨는 흉기에 찔려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었다.A씨는 경찰에서 채무로 2개월 전 가출한 후 생활비로 고민해 오던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질러 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
골재선별 작업장에서 혼합골재를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9일 A(63)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10시경 자신이 일하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의 한 골재선별 작업장에 침입해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400여 만원 상당의 혼합골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외박 나온 의경이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휴대폰으로 여성의 은밀한 곳을 촬영하는 가하면 현직 경찰관이 차량에 불을 질러 해임되고 파출소장은 술에 만취해 행패를 부리는 등 인천경찰의 범죄행위가 극도에 도달하고 있다.실제로 지난달 10일 새벽 1시50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호프집 여자화장실에서 외박 나온 인천지방경찰청 기동 3중대소속 A(23·상경)씨가 자신의 휴대폰 카메라로 B(20·여)씨의 용변을 보는 것을 촬영하려다 미수에 그쳤다.경찰에 따르면 A상경은 이날 이 호프집 여자 화장실에 미리 들어가 기다리고 있던 중 옆 칸에 들어와 용변을 보는 B씨의 은밀한 곳을 촬영하기 위해 바닥과 칸막이 틈 사이로 자신의 휴대폰 카메라를 넣어 촬영하려다 B씨에게 발각돼 휴대폰을 빼앗기고 달아났다. 이에 신고를 받은 경찰은 B씨에게서 휴대폰을 넘겨받아 소유자
조직폭력배 행세를 하며 강제로 차량을 렌트하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9일 A(20)씨를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0일 오후 7시30분경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 공원 앞길에서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B(20)씨 등 2명에게 자신이 조직폭력배라고 속이고 흉기로 위협하면서 차량을 렌트하게 하여 이를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형마트에서 생필품을 훔친 30대 부녀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9일 A(35·여)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지난달 30일 오후 4시경 인천시 서구 가좌동 한 대형마트에 들어가 종업원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생필품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5차례 걸쳐 모두 12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신이 근무하던 공장 사무실에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사장의 휴대폰을 훔쳐 400여 만원의 통신 요금을 사용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9일 A(39)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8일 오후 2시경 B(49)씨가 운영하는 공장 사무실에 들어가 3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훔쳐 400여 만원 상당의 통신요금 등을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