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무총리에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내정됐다.이명박 대통령은 8일 오후 신임 국무총리 내정과 함께 7개 부처 장관과 장관급 내정자 2명, 차관급 내정자 2명을 임명하는 집권 3기 개각을 단행했다.청와대는 김 전 경남지사 내정에 대해 “42세에 도지사 선거에 당선·연임에 성공하여 젊은이들에게 성취에 대한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상징적인 인물”이라며 “지방행정의 CEO로 재임하는 동안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각종 현안들을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해결하였을 뿐만 아니라, 따뜻하고 진솔한 리더십으로 서민생활의 복지와 공감행정을 일선에서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이명박 정부가 지향하는 친서민 중도실용 정책을 누구보다 잘 이해·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또, 청와대는 “도지사를 연임한 풍부한 지방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 강화도 등에서 북한제 목함지뢰가 추가로 발견돼 피서객들의 주위가 요망된다. 지난 6일 강화도 인근 섬 해안에서 북한제 목함지뢰 4발이 추가로 또 발견됐다.7일 군 당국은 6일 오후 인천 강화군 석모도, 교동도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던 군이 각각 2발씩의 목함지뢰를 추가 발견했으나 이 가운데 2발 중 1발만 지뢰가 들어 있었고, 나머지 3발은 빈 상자였다“고 밝혔다. 군은 지금까지 모두 90여 발의 목함지뢰를 수거했으며 이날도 강화도와 경기도 연천 등 70여 개 지역에서 430여 명의 군 병력을 투입해 목함지뢰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하고 비가 내리면서 목함지뢰가 밖으로 나올 수 있어 물놀이를 하는 피서객 등의 주위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견된 목함지뢰는 가로 20㎝, 세로 9㎝, 높이 4㎝의 나무상자로 폭약량이 29g인 '발목지뢰'보다 파괴력이 낮은 �
우울증을 앓아 오던 20대 여자가 스스로 목을메 숨졌다.6일 오전 8시경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한 주택에서 A(22·여)씨가 베란다 가스배관에 목을 메 숨져 있는 것을 언니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최근 직장을 그만두고 남자 친구와도 헤어진 후 우울증을 앓아 오던 중 베란다 가스배관에 목을 메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양경찰청은 6일 피서객들의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지휘관 긴급점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이길범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휴가 막바지인 이번 주말 피서객이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말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고예방 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그는 또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일선 지휘관들에게 재차 당부했다.해경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전국 해수욕장 이용객은 3,45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03만명보다 15% 가량 증가 했다고 설명했다.지역별로는 해운대, 광안리, 송정 등 부산지역이 1,048만명(30%)으로 가장 많았고, 대천, 보령, 태안이 521만명(15%), 경포대, 망상, 등 동해안이 481만명(14%)가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 한 달간 해수욕장 물놀이 사고로 목숨을 �
인천삼산경찰서(안중익 서장)삼산 치안센터가 부활했다.6일 각 과장과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출소 형식의 삼산 치안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서 안중익 서장은 “지역주민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고품질 치안써비스를 제공하게 될 삼산치안센터 개소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삼산경찰은 선진 일류 경찰로 도약하기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로 주민 여러분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소한 삼산치안센터는 인천시 부평구 삼산1동과 삼산2동을 담당하게 되며 김동욱 치안센터장을 중심으로 19명의 경찰관이 지역 치안을 맞게된다.
은행 내에서 현금이 들어 있는 지갑에 현금과 반지를 훔친 50대 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6일 A(50․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4시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은행 내에서 B(26․여)씨가 현금과 18만원 상당의 반지가 들어 있는 지갑을 의자에 올려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카드도박으로 돈을 잃게 되자 앙심을 품고 피해자를 불러내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6일 A(23)씨를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도박을 한 B씨 등 4명을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5일 오후 3시경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모텔 뒤에서 도박을 해 돈을 잃게 되자 C(20)씨를 불러내 폭행해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한 후 현금 5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공업용 본드를 흡입 후 환각상태에서 여성전용고시원에 침입해 노트북, 속옷 등을 훔친 뒤 1시간 뒤 다시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6일 A(38)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0일 밤 10시 48분경 인천시 서구 왕길동 한 여성전용고시원에 침입해 B(20·여)씨의 노트북과 속옷 등 180여 만원 상당을 금품을 훔치고 1시간 뒤인 밤 11시 50분경 다시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B씨에게 발각돼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반짝반짝 너울너울 하얀 눈송이하늘에서 내려와 잠자리가 되었어요하나님이 주신 은혜 손끝에 앉아 고운 빛깔 예쁜 빛깔 내 마음을 물들여요♬올해도 어김없이 수많은 잠자리들이 내려와 만민의 성도들을 반겼다. 매년 여름 푸른 자연과 함께하는 만민 하계수련회가 전북 무주군 무주리조트에서 열렸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영(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2010 만민남녀선교회 하계수련회’는 만민중앙성결교회(당회장 이재록 목사) 본 교회를 비롯해 대전, 밀양, 마산, 부산 등 전국 지(支)교회와 해외교구 및 중국교구가 참가한 가운데 성도 6,000여명과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이스라엘, 스페인, 코스타리카 등 해외 18개국 260여명이 함께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하계수련회는 장년층 수련회로써 첫째날 교육으로 시작해 둘째날 체육대회와 교육, 캠프파이
대부분의 사회복지시설은 아동이나 노인 등 시설생활자들이 휴식할 공간이 부족하여 이용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푸른 숲 조성이 절실하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녹색자금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내 녹색쉼터와 치료효과가 있는 숲을 조성, 소외계층에게 자연과 복지가 하나 되는 환경이 제공될 계획에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산림청 녹색자금 활용경기도 사회복지시설 녹색공간조성 사업은 8월 초 시설별로 기본 및 실시 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도내 6곳의 사회복지시설에 푸른 숲이 조성된다.사업대상지인 사회복지시설은 모두 6개소로 ▲ 광주 향림원 ▲ 안성 혜성원 ▲ 양평 은혜원 ▲ 남양주 호세아동산 ▲ 파주보육원 ▲ 포천 생수의 집 등 대부분 중증장애인시설로써 시설생활인 426명이 �
학교법인 이사장으로부터 시설공사 예산 확보 지원 청탁과 함께 2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경기 고양시의원에 대해 징역 6년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2부는 시의원 재직 당시 고양시 소재 K예고 설립지원 예산 확보 청탁과 함께 이 학교 이사장 송 모(60)씨로부터 2억 원의 뇌물을 받아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고양시의원 정 모(53)씨에 대해 징역 6년, 추징금 2억 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지방자치단체 시의원의 부패범죄는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회의론으로까지 이어질 뿐 아니라 국가의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것은 물론 사회 구성원들간에 불신을 조장하고 부패에 편승하지 않는 다수의 선량한 지역사회 구성원들로 하여금 불신에 빠지게 하거나 좌절을 겪게 만들어 사회통합의 걸림돌이 되므로 엄벌에 처할 필요
수원연화장 횡령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는 5일 수원시장 비서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2시간 30분 가량 검사 1명과 수사관 3명 등을 시장 비서실로 보내 컴퓨터 3대에서 전임 시장의 일정 등 문서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수원연화장 횡령 사건과 김용서 전 시장과의 관련성이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수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수원시 비서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은 맞지만 혐의 내용 등 수사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그동안 수원연화장 운영사인 (주)수원시장례식장운영회 간부들이 수익금 수억 원을 빼돌려 이를 공무원 로비 용도 등으로 사용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벌여왔다. 특히 검찰은 빼돌린 수익금 가운데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동·서·남 해안권 경관개선 시범사업에 인천광역시가 적극 뛰어들었다.인천시는 국비 지원사업으로 펼쳐지는 동·서·남 해안권 경관개선 사업을 위해 강화와 옹진 등 3곳을 지목하고 이 지역에 대한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국토부는 이번 사업을 위해 해안마을 경관형성사업을 전국 5개 내외 지역과 해안경관 조망공간 조성사업 10개 내외를 지정해 국비를 지원하게 된다.해안경관형성 사업은 1곳 당 총 사업비 35억∼50억원이 투입되며 해안경관 조망공간 조성사업에는 1곳 당 25억∼35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국토부는 추정하고 있다.사업지역으로 지정되면 총 사업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된다.시는 이에 따라 해안마을 경관형성 사업지역으로 강화 길상면 선두 4·5리 일대를 선두지구 갯벌드림마을로 지목하고 이 지역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