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내포신도시 현장사무실에서 내포신도시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남도, 교육청, 경찰청, 수공 등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건설사업종합관리 협의회를 박성진 본부장 주재로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당초 로드맵에 따라 건설되고 있는 도청사(공정율 39%)와 부지조성공사 등 신도시 공사추진 상황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충남개발공사의 설명을 듣고, 금년 4월 착공예정인 교육청사와 조달청에 공사계약 의뢰중인 경찰청사에 대한 공사추진 계획과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이 추진하는 하수처리시설, 쓰레기자동집하시설, 집단에너지시설사업과, 상수도, 통신, 가스 등 지하매설물 설치에 따른 관련기관간 공정일정 등에 대해 18개 관련기관 실무책임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어 기관 상호간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자리에서 박성진
충청미래정책포럼(상임공동대표 김학원 前한나라당 최고위원)은 16일 천안 소재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미래정책포럼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김용준 前헌법재판소장, 김용환 前재무부장관, 류근창 충청향우회 명예총재 등이 고문으로 추대하고, 김호연(국회의원), 허영일(한나라당당협위원장), 김승제(바르게살기 중앙회장), 이광선(한국기독교총연회장) 등 16명을 공동대표로 추대했다.한편, 충청미래정책포럼은 오는 4일14일공주 백제체육관에서 5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기존의 한라봉보다 당도가 높은 고품질의 감귤 신품종 ‘탐나봉’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감귤인 한라봉은 일본에서 도입된 ‘부지화’ 품종으로 제주에서 ‘98년부터 ’한라봉‘으로 상표명을 붙여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한라봉은 한 그루의 나무 안에서도 품질이 고르지 않아 재배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장기간 저장할 때에는 신선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에서는 2000년부터 한라봉 신품종 육성연구에 착수해 ‘탐나봉’을 선발하게 됐으며, 이 품종은 기존 한라봉이 가진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농가에서는 고소득원이 될 수 있는 품종이다. ‘탐나봉’은 2008년도에 개발된 ‘탐도1호’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된 우리 고유의 만감류 품종으로, 한라봉보다 산 함량이 높기 때문에 수확시기가
현대경제연구원(원장 김주현)은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 타계 10주기를 맞아 정 명예회장이 한국경제에 남긴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일련의 추모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3월 18일(금)오후 2시 30분 플라자호텔에서는 정 명예회장의 업적을 경제·경영·사회학적으로 재조명하는 추모세미나가 열린다.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 유장희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 등이 참여한다. 연구원에서는 지난 2001년과 2002년에도 각각 49제와 1주기를 추모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어 이번이 세 번째다. 세미나가 진행되는 식장의 로비에서는 회고 사진전과 함께 동영상도 상영되어 정 명예회장을 회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주영 명예회장의 경영을 �
기업 채용담당자 10명 중 8명 이상은 면접 시 특정 답변에 호감 또는 비호감 인상을 갖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기업 채용담당자 2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5.8%가 ‘호감 가는 면접 답변이 있다’고 답했다. 호감 가는 면접 답변 1위는 ‘앞으로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싶다’는 ‘성장인재형’이 31.1%로 1위를 차지해 열정과 도전정신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을 통해 극복했습니다’의 ‘위기극복형’이 22.6%, ‘면접관님과 얘기를 나누다 보니 긴장이 덜하고 오히려 편안해졌다’는 ‘현장적응형’이 21.2%, ‘이 회사에 지원하기 위해 ~을 노력했습니다’인 ‘노력형’ 17.9% 순이었다. 이외에도 ‘좋은 인재를 뽑으실 것이라 생각하며 저도 그 중 한 명으로 선택되고 싶습니다’는 ‘자기PR’형이 7.2%를 차지
지난달 27일자로 에너지 위기단계가 ‘주의’로 격상됐다. 이에 따라 현재 민간부문의 야간조명 소등 및 제한 상태 단속도 이루어지고 있다.이런 시기를 맞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서울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의 에너지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송파구는 어느때보다 집중적이고 공격적인 에너지 절감 정책을 들고 나왔다. 구는 이번 에너지 대란을 오히려 에너지 절약 의식 확산과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활용모델 창출의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에너지 위기에 맞서는 반격요즘 송파구 직원들은 ‘1직원 1업소 담당제’에 따라 유흥가가 밀집한 방이동과 신천역 일대 업소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야간 외부조명 소등과 에너지 절약 계도활동을 벌이고 있다. 낮에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구는 관내 저소득 100여 가구를 대상으
새만금의 마스터플랜인 새만금종합개발계획이 최종 완성됐다. 국무총리실 새만금위원회는 16일 국무총리실과 6개 정부 부처가 작성한 새만금종합개발계획(MP)에 대해 심의․의결했다.정부는 지난해 1월 28일 새만금 ‘내부개발 기본구상’이 확정된 이후 총리실과 정부 6개 부처 및 전라북도 등 관계기관이 협의를 통해 종합개발계획(MP)을 작성하고, 지난해 12월 22일 ‘새만금종합개발계획(MP)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보완하여 이번 종합개발계획 시안을 마련했다.전라북도는 새만금종합개발계획 수립과 관련해 道가 요구한 사항이 대부분 반영됐다고 보고, 이번 마스터플랜이 새만금 지역이 국내외 어떤 경제특구와 비교해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국가적인 개발계획이라고 평가하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새만금종합개발계획은 ’
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 www.wooribank.com)은 CJ EM(주)와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고 ‘시네마정기예금 3호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를 1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네마 정기예금’ 3호 상품은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가 선정 됐다. 이 상품은 3월10일부터 31일까지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하며 기본 금리는 10일 현재 연 4.15%이고 영화 관람객이 50만 명을 돌파하는 경우 우대금리 연0.10%, 100만 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0.20%의 추가 우대금리(최대 연 0.30%)를 제공해 최고 연 4.45%까지 가능하다.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명문대 연극영화과 졸업가운을 벗어 던지며 누구보다 화려하고 눈부신 인생의 서막을 기대했던 그녀들 이 씁쓸한 현실의 태클에 걸리고 꿈은 없지만 성공하고 싶고, 성공하고 싶지만 스펙은 없고, 스펙은 없지만 기죽기 싫은 방황하는 20대 사춘기의
충남 아산경찰서는 농촌 마을의 외딴집에 돌을 던져 반응이 없으면 빈집으로 판단하고 침입, 귀금속 등 4회에 걸쳐 260만원 상당 금품을 절취한 2명을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는 선․후배 사이로 지난 2월 19일 홍 모(여, 27세)씨의 거실 유리문에 돌을 던져 깨고 아무 반응이 없자 빈집으로 판단하고 안방에 침입, 손가방에 있던 금반지와 금목걸이 등 싯가 8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지난 2월 18일부터 20일 사이 위와 같은 수법으로 배방읍 지역에서 4회에 걸쳐 260만원 상당 금품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3일 사이 배방읍에서 4건의 동종수법 절도사건이 발생, 관내 빈집털이 동종전과자 상대 당일행적 등 탐문으로 용의자을 특정하고, 핸드폰 위치추적 및 게임 ID 로그기록 추적으로 순차적으로 검거했다.경찰은 이들에 대해 1명은 구속, 1명은 불구속 수�
충남․광역수사대는 동료 교수의 비위사실을 대학 총장에게 폭로하겠다고 협박, 공범과 함께 총 6회에 걸쳐 현금 8,700만원을 갈취한 전직 교수 등 2명을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前 대학교 교수였던 유 모(50세)씨와 모 대학교 축구부 자모회장인 임 모씨는 모 대학교가 기독교 재단으로 기독교 윤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경우 교수로 재임용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이용, 지난 2008년 9월 중순경 모 대학교 축구부 식당에서 대학교수인 공 모(45세)씨에게 “내연녀를 만나고, 불법오락실에 다니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을 총장에게 알리겠다”는 취지로 협박, 총 6회에 걸쳐 도합 8,700만원을 갈취한 것 혐의다.경찰은 이들에 대해 내연녀 문제 등으로 피의자들로부터 협박을 당해 금원을 갈취 당했다는 첩보를 입수, 내사 착수하고 피의자 진술을 토대로 금융거래내역 확인 등으로 �
한국야쿠르트는 새로운 개념의 대장 건강 기능성에 초점을 둔‘RB 밸런스’를 개발, 3월 초 첫선을 보였다. 둔감한 대장의 운동을 도와 숙변을 해결하는 중심의 기존 발효유 시장을 뛰어넘어 대장 건강의 기능성을 차별화한 것이 이번 제품의 특징이다. ‘RB 밸런스’는 기존의 발효유 제품들의 패러다임을 뛰어 넘는 민감한 대장을 겨냥한 발효유로 특허 받은 RBB 유산균을 함유한 제품이다. RBB 유산균은 민감한 대장을 위한 ‘RB 밸런스’ 제품만을 위한 특화된 유산균으로 순수하게 국내에서 개발해 특허 받은 유산균이다. 또한 건복분자, 삼백초, 현초 등의 천연추출물 3종을 함유하여 민감한 대장의 균형에 잡아준다.특히, ‘RB(알엔비) 밸런스’는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팀이 8주간 민감한 대장을 보인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결과, 배변시 불편감�
시사뉴스·수도권일보는 마라도와의 1사1촌 자매결연과 함께 마라도를 천연자원을 이용한 세계적인 유명한 관광의 섬으로 만들기 위해 희망의 나무 심기행사를 개최한다.마라도는 바람이 많이 불고 자연환경이 깨끗해 태양광과 파도력이 풍부해서 이를 에너지로 이용하면 무한한 대체에너지를 얻게 된다. 이에 따라 시사뉴스·수도권일보는 한 해 약 800만 kWh의 전기를 생산하는 풍력발전탑을 마라도에 설치하여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에너지 더욱더 풍성하게 만들고 이를 이용하여 자연의 조건으로 관광자원화를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및 구축하겠금 제안하면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이 캠페인의 첫 번째 사업으로 덴마크의 삼소(Samso)섬보다 더 훌륭한 아시아의 삼소섬으로 만들기 위한 희망의 나무심기행사를 한다.또한 남한산성 호국문화제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마
방사선 방호(防護) 원칙 중에 ALARA(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 합리적 피폭 최소화)라는 개념이 있다. 사용할 수 있는 재화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가능한 선에서 피폭을 최소화하라는 개념이다. 더 많은 돈을 들이면 그만큼 더 피폭량을 감소시킬 수 있지만, 그로 인해 다른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한계를 둘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일본 원전이 7.5∼8.0 규모의 지진에도 안전하도록 설계되었다거나, 우리나라 원전의 내진 설계가 6.5 규모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게 돼 있다는 것도 비슷한 논리다. 즉 그 정도 규모로 설계된 것이 합리적이라는 이야기다. 평상시에 이러한 원칙은 매우 타당한 듯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예측하지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이는 참담한 재앙으로 이어진다. 이웃 일본의 사례가 이러한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참담한 핵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