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지는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지난 2월1일 공식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들을 지난 2월에 이어 7월 2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로우스펙브레드는 어떤 회사인가 로우스펙브레드는 로우칼로리(Low Calorie) 프리미엄 프로틴브레드(Protein Bread)을 중심으로 건강식품의 메뉴개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제품을 유통하는 회사다. 이 외에도 미래식량을 대비한 인섹트 프로틴(식용곤충단백질)을 활용한 베이커리 메뉴, 당뇨환자와 암환자를 위한 프로틴 베이커리 메뉴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문화체육특별보좌관(문화특보) 자리를 신설하고 유인촌(72)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발탁했다. 대통령실은 6일 오전 배우 출신인 유 전 장관이 문화특보에 임명됐다고 알렸다. 그는 이명박정부에서 인수위원과 초대 문체부 장관, 그리고 대통령 문화특보를 지냈다. 윤석열 정부에도 문화 예술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자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통계청장, 조달청장 등 일부 차관급 인선도 이날 발표됐다. 공정위 부위원장에는 조홍선(56)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관리관이 임명됐다. 조 부위원장은 고려대 법학과 출신으로 행정고시 37회로 공무직을 시작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거래감시팀장, 제조1팀장, 감사담당관, 카르텔조사국장 등을 지낸 전문가다. 관세청장에는 고광효(57)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발탁됐다. 전라남도 장성에서 태어나 광주 대동고를 졸업, 서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국세청, 기획재정부 등에서 일해왔다. 조달청장으로는 김윤상(54)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이 임명됐다. 1969년생으로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인물이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서 서울대 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문화체육특보 신설...유인촌 전 장관 임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사 대양금속은 170억원 규모의 제23회차 전환사채를 전액 매입 후 소각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매입 소각으로 대양금속의 전환가능 주식수는 기존 1178만9099주에서 725만4557주로 줄어든다. 이로써 단기 오버행(대규모 잠재 매도물량) 이슈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양금속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 매입으로 이자 비용을 줄이는 등 재무건전성을 한 층 강화하게 됐다"며 "취득한 사채 소각은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으로 회사는 지속적으로 경영권 안정과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양금속은 재무건전성과 효율적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종속회사 영풍제지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500억원 규모의 장기차입금을 조기 상환해 부채 비율을 줄이고 이자 발생 비용을 개선했다. 회사는 재정에 효율적인 방안을 다방면으로 고려해 이익률 개선을 위해 힘쓴다는 방침으로, 실제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대양금속은 지난해 사업구조 확장과 체질 개선을 목적으로 종속사 영풍제지 인수하고 사업 확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인원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잇이 글로벌 협업 플랫폼 워크OS '스윗(Swit)'을 서비스하는 스윗테크놀로지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클로잇은 이번 협약으로 클로잇의 고객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 솔루션을 포함한 컨설팅 서비스 등을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Swit은 단일 기능만 제공하던 기존의 협업툴들과 달리 이메일, 캘린더, 문서관리, 화상회의 등 다양한 글로벌 생산성 앱들과의 쌍방의 유기적 연동과, 태스크 기반의 협업과 프로젝트 커뮤니케이션의 완벽한 상호작용이 이뤄지는 허브적 환경을 제공한다. 오토메이션 및 퍼블릭 마켓플레이스, 커스텀 개발자 환경 등을 지원하는 SIP 환경 협업 소프트웨어를 구축해, 글로벌 빅테크 혁신팀들은 물론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LG CNS, KG 모빌리언스 등 국내 고객들도 빠르게 확보해나가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새마을금고 예수금 동향을 밀착 관리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범정부 대응단'을 꾸려 운영에 들어갔다. 필요 시 정부 차입을 통해 충분한 유동성을 지원할 뜻도 밝혔다. 또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우려에 예·적금을 해지한 고객이 다시 새마을금고로 재예치하는 경우 기존 비과세 혜택을 유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범정부 대응단에는 행안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다. 현재 새마을금고 예수금 동향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위험 요인에 대해 적극 논의·대응하고 있다. 유사시에는 이미 마련된 컨틴전시 플랜을 차질 없이 진행하게 된다. 컨틴전시 플랜은 총 3단계로 구분된다. 1단계는 금고가 예치한 여유자금 지급, 2단계는 상환준비금 지급, 3단계는 중앙회 대출 지원 등이다. 지난 5월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총 77조3000억원 보유하고 있다. 중앙회 예탁금 48조7000억원, 현금 예치금 15조2000억원, 상환준비금 13조3000억원 등이다. 예금자보호준비금으로는 2조6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거짓말을 계속 거짓말로 덮어 온 민주당이 이제는 본인이 만든 거짓말을 아예 진실로 믿는 리플리증후군에 빠진 것은 아닌지 걱정"이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IAEA 최종보고서가 발표됐는데도 민주당의 출구전략은 선동에 대한 반성과 사과가 아니고, 비상행동 운운하며 구태의연한 집단 농성이라니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11개국 과학자들이 2년간 작업해 만든 IAEA 보고서를 깡통보고서, 일본 맞춤형 보고서라 강변하고 심지어 분담금 문제를 가지고 일본이 돈으로 IAEA를 구워삶았다고 가짜뉴스를 연발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그러면서도 불과 지난해 9월까지 우리나라가 IAEA 이사회에 의장국이었다는 사실도 말하지 않는다. IAEA와 싸우는 상식 밖의 입장을 취한 나라는 과거 시리아와 이란 그리고 북한밖에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당의 이런 행위는 과학 부정이자 IAEA 조사단에 참여한 많은 국가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떨어뜨리는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 '리스본행 야간열차'의 저자 페터 비에리가 지난달 27일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79세. 4일(현지시간) 스위스 공영언론 스위스인포 등에 따르면 고인의 책을 펴낸 출판사 한저는 이날 "위대한 사상가이자 소설가를 잃었다"며 별세 소식을 전했다. 1944년 스위스 베른에서 태어난 고인은 고등학교에서 라틴어와 그리스어, 히브리어 등을 배웠다. 1971년 독일 하이델베르크대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독일 마르부르크대와 베를린자유대 등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소설가로서는 '파스칼 메르시어'라는 필명으로 활동했다. 1995년 '페를만의 침묵'을 시작으로 1998년 두 번째 장편 '피아노 조율사'를 펴냈다. 2004년 장편 '리스본행 야간열차'는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며 그의 대표작이 됐다. 소설은 독일어권 국가에서만 200만부 이상 판매됐고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다. 2013년에는 배우 제레미 아이언스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돼 인기를 끌었다. 마지막 작품은 2020년 현지에서 출간한 '언어의 무게'다. 13년 만에 선보인 장편소설로 유럽 문학계의 관심을 받았다. 철학자로서도 인정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중 외교 관계가 계속 경색된 국면을 이어가면서 향후 사업 또는 지배 구조 측면에서 중국과 연결점이 있는 기업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기업들은 최근 경색된 한중 관계를 경영 불안 요소로 꼽고 있다. 이미 G7(주요 7개국) 정상 회의 이후 중국 측의 제재 기류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여기에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 발언 관련 갈등 국면이 전개되면서, 아직 업계에선 중국 관련 업체들에 미칠 여파를 예의주시하는 모양새다. 코스맥스의 경우 뷰티 시장 내에서 대표적인 중국향 기업으로 꼽힌다. 코스맥스는 대중국 사업이 그룹 전체 성장을 이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시장 일각에선 중국 관련 업체로 분류하기도 한다. 이 회사는 사업과 더불어 코스맥스광저우, 코스맥스차이나 등 두 생산법인을 자회사로 둔 중국 지주사 코스맥스이스트 상장 문제도 엮여 있다. 코스맥스이스트는 2019년 SV인베스트먼트로부터 828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당시 투자금을 유치하며 매각 거래 종결일(7월 30일)로부터 4년이 되는 날까지 기업공개(IPO)를 약속해 올해 안에 상장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상장 주관사 선정과 관련한 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이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수여하는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는 직무수행 과정에서 개발한 발명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실시하는 중견·중소 기업에 대한 인증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기업의 자발적인 보상문화와 창조적인 기술개발을 유도하고, 직무발명을 통한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취지다. 바이젠셀은 모범적인 사내 직무발명 보상 규정을 제정하고, 합리적인 보상 방안을 마련해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인증 평가 대상인 지난 2년간 바이젠셀은 바이티어(ViTier™), 바이메디어(ViMedier™), 바이레인저(ViRanger™)의 각 플랫폼별 1건씩 총 3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동부간선도로의 '청담동~석관동' 구간을 지하화하는 공사가 올 하반기 첫 삽을 뜬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청담동(청담IC)~성북구 석관동(월릉IC)까지 10.4㎞ 구간 동부간선 지하도로에 대한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월릉IC~영동대로 대치IC 구간에 대심도 지하터널을 개설하고 기존 동부간선도로 구간을 지하화하는 것이다. 해당 구간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올 하반기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28년 재정사업으로 추진되는 구간인 영동대로 지하구간(2.89㎞)과 동시 개통한다는 목표다. 영동대로 지하구간은 영동대교 남단~대치우성아파트 사거리에 이르는 구간이다. 시는 "동부간선도로 개통으로 동북권과 강남권을 직접 연결하는 주간선도로 기능을 확보하고 중랑천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을 위한 생태복원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부실한 새마을금고에 대한 구조조정 예고에 뱅크런(예금주들이 한 번에 돈을 인출하는 현상) 현상이 일자 거듭 불안감 진화에 나섰다. 필요 시 정부 차입을 통해 충분한 유동성을 지원할 뜻도 밝혔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어 "새마을금고는 안전하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차관은 "최근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상승함에 따라 새마을금고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은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타 금융기관과 동일하게 예금자보호기금이 설치돼 1인당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되며, 일부 금고가 인수합병이 되더라도 5000만원 초과 예·적금을 포함한 고객 예·적금은 원금과 이자 모두 100% 이전되므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피합병 금고의 자산부채 전액이 그대로 새로운 우량 금고로 이관되며, 기존의 금리·만기 등 모두 동일한 조건으로 새로운 금고에 이관·보호된다는 것이다. 또 새마을금고의 예금자보호제도는 지난 1983년 도입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79.00)보다 4.25포인트(0.16%) 하락한 2574.75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91.18)보다 1.88포인트(0.21%) 내린 889.3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98.6원)보다 5.9원 오른 1304.5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