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2.3℃
  • 구름조금강릉 1.4℃
  • 연무서울 -1.5℃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1.2℃
  • 맑음울산 2.2℃
  • 광주 1.4℃
  • 맑음부산 3.7℃
  • 흐림고창 0.4℃
  • 흐림제주 6.0℃
  • 맑음강화 -2.2℃
  • 구름많음보은 -1.3℃
  • 구름많음금산 -0.5℃
  • 구름많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경제

코스피 1961.31로 피날레…‘年 2.4%’ 초라한 성적

URL복사

'상고하저(上高下低)' 4월 2189.54 연중 최고치
소형주 21.1% 상승, 대형주 0.09% 하락 '극과극'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올해 국내 증시 성적표는 +2.4%다.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 연 1.56% 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지수는 1961.31로 마감했다. 2014년 폐장일(1915.59)보다 오른 것이다. 5~6년 만에 박스권을 벗어나는 듯 했던 코스피지수가 돌고 돌아 결국 제자리로 돌아온 셈이다

올해 증시는 초반 폭발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1월2일 1914.24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에 따른 유동성 장세에 힘입어 4월24일 장중 2189.54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5월 들어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했다.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에 이어 중국증시 폭락이라는 직격탄을 맞으면서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또 중동호흡기증후권(메르스) 사태에 따른 내수 침체와 북한 도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지난 8월24일 장중 1800.75까지 떨어졌다.

연초에 국내 증권사들은 대부분 '상저하고(上低下高)'를 예상했으나 결과적으로 '상고하저(上高下低)'였던 셈이다.

올해 코스피 지수 상승률은 G20 국가 중에서는 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아르헨티나가 36.4%로 1위에 올랐고 이탈리아(13.9%), 독일(10.8%), 중국(10.2%), 프랑스(10.0%), 일본(8.8%) 등의 순이었다.

올해 세계 경제는 국제유가 급락과 그리스 디폴트 사태와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을 겪으면서 전반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영향으로 국내증시는 대형주의 타격이 컸다. 코스피에서 소형주와 중형주는 각각 21.1%, 20.1% 올랐지만 대형주는 0.9% 하락했다.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5조4000억원으로 작년 4조원 대비 35%(1조4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거래량도 작년 2조8000억주에서 올해 4조6000억주로 64% 가량 늘었다.

가격제한폭을 기존 15%에서 30%로 확대한데다 아모레퍼시픽 등 황제주들이 액면분할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정부가 배당활성화 정책을 펼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21개 가운데 의약품(88.1%), 화학(44.7%), 음식료(36.2%)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조선, 해운, 철강 등이 동반 추락하면서 운수창고(-28.5%), 철강금속(-21.0%) 등의 하락폭이 컸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 개인 등 주요 수급 3주체 모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타법인만 5조3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 등 상장법인의 자사주 매입 증가로 7년 만에 순매수를 보인 것이다.

또 외국인은 4년 만에 3조60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하반기 지수약세를 주도했다. 또한 개인은 총 4000억원을 순매도하며 7년 연속 증시에서 이탈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김미애 의원, 한국은행 통화정책·금융안정 상황 급변 시 국회에 ‘지체 없이’ 보고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통화정책·금융안정 상황 급변 시 한국은행이 국회에 즉시 보고하도록 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2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구을, 보건복지위원회, 12.29여객기참사진상규명과피해자및유가족의피해구제를위한특별위원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감사원장(김호철)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재선, 사진)은 ‘한국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 제96조(국회 보고 등)제3항은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의 수행상황 또는 거시 금융안정상황과 관련된 주요 지표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급격한 변동을 보이는 경우 변동의 주요 원인 및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작성하여 지체 없이 국회에 제출하여야 한다. 다만, 금융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보로서 공개될 경우 국가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는 비공개로 제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미애 의원은 “최근 환율 불안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통화정책과 금융안정 문제가 국민 생활과 직결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한국은행의 정책 운용에 대한 국회의 정보 접근성과

사회

더보기
홍국표 의원, "1·29 부동산대책, 재개발·대출규제 방치한 '탁상공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30일 정부가 29일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에 대해 “재개발·재건축 규제와 이주비 대출 규제를 방치한 채 공공 주도 공급만 내세운 실효성 없는 탁상공론”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지난 29일 정부는 서울 3만20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6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핵심은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가구, 태릉CC 6,800가구 공급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발표 직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서울시 우려와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강력 반발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최대 8,000가구가 한계”라며 “1만가구 강행 시 사업이 2년 이상 지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태릉CC 역시 “세계유산영향평가 의무 대상으로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정부가 서울시와 충분한 협의도 없이 숫자 맞추기식 대책을 발표하면서 핵심 공급 물량인 용산 1만호와 태릉 6,800호부터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더 큰 문제는 이미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3만1000가구가 정부의 대출 규제로 사실상 중단됐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