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3분기 중국 경상수지(확정치)는 60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신화통신 등 관영 매체가 30일 보도했다.
매체는 국가외환관리국이 이날 발표한 3분기 경상수지 통계를 인용해 3분기 자본·금융수지도 114억 달러의 흑자를 냈다고 전했다.
3분기 경상수지 내역을 보면 재화 무역은 1599억 달러 흑자, 서비스 무역이 663억 달러 적자를 보았다.
1~9월 경상수지 확정치는 2089억 달러로 속보치인 2120억 달러보다 31억 달러 줄었다.
자본·금융수지 1~9월 누계 확정치는 470억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또한 외환관리국은 9월 말 시점에 중국의 대외 금융자산이 6조2810억 달러, 대외부채가 4조7411억 달러, 대외 순자산이 1조5399억 달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