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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증시 상승개장 후 롤러코스터 장세…증권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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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 증시가 28일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하자마자 등락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2% 오른 3635.77로 개장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35% 오른 1만3025.66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53% 상승한 2809.52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거래일인 지난 25일 중국 증시는 정부의 추가 부양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0.43% 오른 3627.91로 장을 마쳤다. 중국 정부가 지방 거주민의 주택 매입을 촉진시키겠다고 밝힌 데 따라 부동산개발업종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이날 상하이증시는 상승개장 이후 10시께 낙폭을 0.2%로 늘렸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시장에서 증권, '두자녀 정책' 테마주 등이 강세를 보였다.

전날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두 자녀 출산을 허용한 법안을 통과시켰고, 당국이 내년 3월 기업공개(IPO) 등록제 시행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 증권과 두자녀 테마주의 강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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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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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