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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집트 기자시(市) 폭발사고로 판사등 3명 사망 1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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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이집트 내무부는 카이로의 쌍동이 도시인 기자시(市) 파이잘 지구에서 27일 큰 폭발이 일어나 원로 판사 1명을 포함한 3명이 죽고 11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이집트 내무부는 이 폭발사고가 가스 누출에 의한 것이며 국제 테러 공격으로 인한 것은 아니라고 밝히고 원로 판사는 '우연하게도' 폭발이 일어난 건물 앞을 지나가다가 피살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집트에서는 2013년 군부에 의해 모하메드 모르시 대통령의 이슬람 정권이 전복되고 그의 추종자들이 검거된 이후로 경찰, 군, 법조인들을 대상으로한 무장세력의 기습공격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경찰은 가스 누출에 이어 일어난 폭발사고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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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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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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