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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내 한인 공직자 백악관 법률고문 등 17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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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기관만 26명 포진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주한인사회의 정치력이 날로 신장되는 가운데 미국내 한인공직자 수가 170명을 넘어섰다.

18일 미주한국일보에 따르면 올해 현재 한인공직자수는 백악관 등 연방정부기관과 단체에 26명, 연방·주정부 판사 27명, 주의회 의원·지방정부 선출직 공직자 25명이상 등 최소한 17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UCLA 아시안아메리칸 연구소가 발간한 2015년도 '전국 아시아·태평양계 정치인 및 공직자 연감'을 분석한데 따른 것이다. 연감에 따르면 연방과 지역 정부의 주요 선출직과 임명직에 올라 있는 아시아·태평양계 공직자는 4000명 선을 넘어 역대 최다로 나타났다.

한인공직자의 경우 백악관에 크리스토퍼 강 대통령 선임법률고문을 비롯, 아시안아메리칸 이니셔티브(AAPI)에 김혜옥, 라메이 고, 송운미 커미셔너 등이 있다.

연방보건부는 케네스 고 법무부실장 등 5명, 국방부는 루시아 조, 짐 남 특별보좌관 등 3명, 교육부 돈 유 특별보좌관, 로버트 김 아웃리치 부실장 등 2명, 상무부 카렌 현 공보관, 다니엘 이 특별보좌관 등 2명, 에너지부 데이빗 여 수석고문, 교통부 데이빗 김 정책자문 담당관, 농무부 FAS 담당관, 노동부 베시 김 ES 디렉터, 연방국토안보부 이민서비스국의 줄리엣 최 수석국장이 있다.

연방과 주, 지방정부에서 활약 중인 한인 판사들도 눈길을 끈다. 연방판사의 경우 존 Z. 리(일리노이 북부), 루시 고, 다나 류(캘리포니아 북부), 영 김(일리노이 북부), 메릴린 고(뉴욕) 등 5명이 포진하고 있다.

또 캘리포니아 수피리어코트 판사로 앤 박 판사 등 8명, 텍사스 티나 유 판사 등 4명, 뉴욕과 하와이, 메릴랜드, 워싱턴주가 각 2명, 네바다와 뉴저지, 애리조나는 각 1명이다.

선출직 공직자로는 캘리포니아의 데이빗 류 LA 시의원 등 5명, 뉴욕 론 김 하원의원, 메릴랜드 마크 장 하원의원 등이 있으며 하와이에는 도나 마카도 김 등 4명의 의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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