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유엔 안보리가 17일 급진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자금 수입을 차단하기 위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석유 및 고대 유물 판매, 인질 몸값 및 기타 범죄 행위에 따른 수입 등 IS의 모든 수입을 근절시키겠다는 것이다.
IS는 이미 알캉다를 다루는 결의안에 따라 유엔의 제재를 받고 있다.
이번 결의안은 미국과 러시아의 공동 주도로 마련됐으며 IS의 테러 위협 고조에 따라 알카에다로부터 떨어져나와 독립한 IS를 알카에다와 같은 수준으로 격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