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 펜실베니아주의 19세 청년이 이슬람국가(IS)를 도움을 주려했다는 혐의로 체포되었다.
자릴 이븐 아메르 아지즈는 테러리스트들에게 물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려한 혐의로 체포되어 연방법정 출두를 앞두고 있다.
검찰은 아지즈의 옷장 안에 있던 배낭안에서 다섯개의 완전 장전된 고성능 탄창과 썸드라이브 한 개, 의약품, 얼굴을 가리는 방한모등을 발견했으며 이를 테러 공격을 모의한 증거물로 보고 있다.
사법 당국은 아지즈가 트위터를 통해서 미국민과 미군에 대한 폭력을 선동하고 IS의 선전내용을 퍼뜨리며 시리아로 건너가 IS대원이 되려는 사람들을 도와주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한 문의에 대해 아지즈의 집에서는 17일 현재(현지시간) 회신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