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국제 마약조직원의 일원으로 미국내에 코카인 1t을 밀수하는 등 조직을 확장하려 한 멕시코인이 7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의 법정에서 17년형을 선고받았다.
라파엘 움베르토 셀라야 발레수엘라(40)는 멕시코의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의 하부 조직의 일원으로 활동해왔다.
법정에 제시된 증거물 동영상과 녹취록은 발렌수엘라가 동료 조직원들과 미연방수사국(FBI)의 위장잠입 수사요원들과 더불어 997kg의 코카인을 미국에 밀수입하는 계획을 논의하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그는 최고 30년형을 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