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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의 아프리카원조가 '식민주의'? 남아공대통령, 서방국가들 발언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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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제이컵 주마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몇몇 서방 국가들이 중국의 아프리카 원조를 '신 식민주의'라고 칭한데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주마 대통령은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FOCAC)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가 끝난 다음 날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식민주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아프리카를 돕기 위해 진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우리와 더불어 일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를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 언제라도 우리와 함께 앉아서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는 나라"라고 그는 덧붙였다.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에서 중국의 시진핑(習近平)국가주석은 아프리카의 산업화, 농업, 에너지, 보건, 평화및 안보등 10개항의 협력 계획을 발표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요하네스버그 선언과 행동계획을 채택했다.

주마 대통령은 "이번 10항의 선언 내용은 중국이 자신만의 생각을 내놓은 것이 아니라 아프리카 국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확증이다. 이번 선언은 아프리카 국가원수들의 기대에 정확히 부응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일부 서방국가들이 중국이 지금 아프리카에서 하고 있는 일은 과거에 식민주의자들이 아프리카의 천연자원 수탈을 위해 했던 일과 비슷하다고 말하고 있는데 대해 주마 대통령은 오히려 그 나라들이 과거에 그렇게 했었다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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