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유엔 안보리, 북한 인권 논의 회의 10일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인권 상황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이달 10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4일(현지 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헤이거 세말리 유엔 주재 미국 측 대변인은 이번 회의에는 유엔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북한 인권 상황에 관련해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전날 서맨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북한의 인권 침해 상황에 대해 유엔 안보리가 계속해서 주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른 시일 내에 2차 북한 인권 회의를 소집하겠다고 시사했다.

중국의 반대에도 지난해 미국 주도 8개국은 2015년 유엔 계획에 북한 인권 논의 회의를 포함시켰다.

한편 안보리는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북한 인권 문제를 정식 의제로 채택했다. 당시 의장국이었던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11개국이 정식 의제 선정에 찬성표를,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표를 던졌다.

유엔 주재 북한, 중국 측 대사는 이 같은 회의 개최 발표에 답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지난달 류제이 유엔 주재 중국대사는 안보리회의에서 북한 인권 침해 상황을 논한다는 계획에 대해 "나쁜 아이디어"라며 "회의는 인권에 대한 것이 아니다"고 역설했다.

이번에도 안보리 15개 이사국 가운데 9개 이상이 찬성하면 북한 인권문제를 정식 안건으로 다룰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