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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구글의 두 얼굴? 디지털단체 '학생 사생활침해'로 고발.." 크롬 통해 개인 인터넷활동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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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구글이 이 회사의 OS인 크롬 시스템을 통해 컴퓨터를 이용하는 유치원에서 고3까지의 학생들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개인정보를 수집했다는 고발을 당했다.

디지털 인권단체인 '일렉트로닉 프론티어(전자 전선) 재단'은 1일(현지시간) 미 연방 통상 위원회(FTC)에 학생들의 사생활을 침해했다며 구글을 고발하고, 이 회사가 두 얼굴을 가진 기회주의자라고 비난했다.

이 재단은 구글이 '크롬북' 을 통해서 학생들의 모든 인터넷 검색 내용과 온라인 동영상 검색 습관등을 수집 비축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해 구글이 서명한 '학생 사생활보호 서약'에도 위배된다고 고발장에 썼다.

이에 대해 구글은 잘못한 게 없다는 입장이다. 구글이 유치원에서 12학년(고3)까지 모든 학생들의 인터넷 활동을 분석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서비스 개선을 위한 활동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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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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