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미 추수감사절 연휴 전자거래 증가 …1인당 지출 지난해보다 감소

URL복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온라인 매출이 오프라인 매출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전미소매업연합회(NRF)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연휴 때 온라인 쇼핑을 한 미국인 소비자는 1억300만 명을 넘어 상점에서 직접 쇼핑을 한 1억200만 명보다 많았다.

올해 추수 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에 미국인들은 1인당 평균 300달러(약 35만 원)를 지출했으며 쇼핑객 중 다수는 35세 이하로 밝혀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 미국인들은 381달러를 지출했다.

앞서 NRF는 추수감사절을 포함해 지난 주말 1억5100만 명 이상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쇼핑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11월 NRF가 예상했던 1억3600만 명을 초과하는 것이다.

매튜 셰이 NRF 대표 겸 최고경영자(CEO)는 "가족 및 친구들과 상점을 직접 방문해 쇼핑하는 소비자만큼 온라인으로 쇼핑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셰이는 "소비자의 42%는 온라인으로 쇼핑했다고 말했으며 52%는 온라인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쇼핑했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한편 상당수의 소매점이 추수감사절 연휴에 앞서 할인 판매를 시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때 미국의 소매점들은 12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CNBC는 전했다.

30일은 블랙 프라이데이의 온라인판인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가 펼쳐진다. 사이버 먼데이는 블랙 프라이데이의 다음 주 월요일에 열리는 온라인 유통업계의 대대적 할인 행사로 2005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