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벨기에 검찰, 테러 용의자 브뤼셀에서 검거…테러범 신원 공개되지 않아

URL복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벨기에 당국이 테러 행위에 연루된 혐의로 테러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130명의 희생자를 낸 파리 동시다발 테러를 저지르고 도피 중인 벨기에 출신 테러범인 살라 압데슬람은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 앞서 벨기에 당국은 26일 압데슬람이 계속해서 대규모 조직망의 조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27일 벨기에 검찰은 성명에서 "테러단체에 가담하고 테러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용의자 1명을 체포했다"며 "이 용의자는 전날 브뤼셀에서 연행했다"고 밝혔지만, 더 자세한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테러 위협으로 폐쇄됐던 브뤼셀의 지하철 운행이 부분적으로 재개됐으며 학교도 다시 문을 열었다. 그러나 브뤼셀의 테러 경보는 여전히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하철 역사와 학교 주변에는 무장 군인과 경찰들이 집중적으로 배치됐다.

이런 가운데 세르비아의 무기공장의 업주는 "파리 동시다발 테러 때 테러범들이 사용했던 무기들은 1990년대 초반 우리 공장에서 생산했던 무기"라고 주장했다.

세르비아 중부 크라구예바츠에 있는 자스타바 무기공장의 업주인 밀로즈코 브르자코비치는 "파리 테러가 발생한 후 이틀 뒤 세르비아 내무부 관계자들이 이곳에 와서 파리 테러에 사용됐던 무기들을 나에게 보여줬다"며 "그들이 보여준 무기는 7~8정으로 모두 칼라쉬니코프 자동 소총이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