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도요타, 에어백 결함 이유 22개 차종 161만대 다시 리콜

URL복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일본 도요타 자동차는 25일 다카타제 에어백 결함 문제로 비츠 등 22개 차종 총 161만2670대를 다시 리콜했다.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이날 2004년 1월에서 2008년 12월 사이에 생산한 이들 차종을 무상 수리하겠다는 계획을 국토교통성에 제출했다.

도요타는 조수석 에어백을 팽창시키는 가스발생 장치를 무조건 교환하고, 부품이 부족한 경우 일시적으로 작동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이번 리콜은 닛산차에서 다카타제 에어백의 이상 파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수리 방법을 바꾸면서 이뤄지게 됐다.

도요타는 5~6월 리콜했을 당시 가스발생 장치의 공기압이 떨어진 것부터 우선적으로 교체하고 그 이외는 부품을 확보할 때까지 사용을 허용했다.

그런데 비슷한 결함으로 리콜한 닛산차가 10월 추돌사고 때 이상 파열로 조수석에 있는 여성이 부상하자 재리콜에 나섰다.

다카타제 에어백 문제로 일본 국내의 리콜 대상 차량은 총 1171만846대에 이른다.

앞서 도요타는 지난 18일 변속기와 연료 장치의 결함을 이유로 44만3460대를 리콜했다.

리콜 차량은 2006년 9월에서 2013년 8월 사이에 생산한 10개 차종이다. 이중 2006년 9월~2008년 10월 제조한 코로라 필더와 다른 6개 차종 34만6199대는 설계 불량으로 변속기 고무 부문에 파손 위험이 있다.

2009년 6월~2013년 8월 생산한 렉서스의 사이와 HS250h 하이브리드 모델 9만4194대는 연료 펌프 문제로 리콜했다.

아울러 도요타는 2009년 5~9월 제조한 이시스 미니밴 3067대에 대해선 파이프 부품 제조 실수로 연료가 샐 위험성이 있어 무상 수리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