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중국 북부, 이례적 폭설에 교통 마비·항공편 취소

URL복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 톈진(天津), 네이멍구자치구(內蒙古自治區) 등 화베이(華北) 지역에 22일(현지시간) 이례적인 폭설로 주변 고속도로가 폐쇄되고 중국 내 항공편이 연착, 취소됐고 고속철도도 서행했다.

베이징을 잇는 고속도로 6곳이 폐쇄됐다. 베이징 시정부는 대규모 인력과 제철차를 도로 제설작업에 동원했다. 시정부는 도로 제설작업에 2만3000명의 인력과 2300대의 제철차를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철도국은 베이징-광저우(廣州), 베이징-상하이(上海), 베이징-톈진의 일부 고속열차가 폭설로 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150편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톈진에서도 모든 고속도로가 폐쇄됐고 톈진 빈하이 국제공항에서 20여편의 항공기의 운항이 지연됐다.

버스회사들은 폭설로 인한 수요 증가에 대비해 버스를 추가 배치했다.

네이멍구자치구는 이날 폭설경보를 발령하고 도로, 철로, 통신시설에 폭설 피해에 대비해 시설관리를 당부했다.

중국 기상청은 이날 북부에 폭설 경보 중 가장 낮은 단계인 청색경보를 발령하면서 일부 12㎜가 넘는 눈이 내리는 등 이 지역에 23일까지 눈이 더 올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한 기온이 떨어지면서 이에 대한 대비도 할 것으로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