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콜롬비아 대통령, 평화협상 앞두고 반군 30명 사면.. "정부- 반군 신뢰구축 위해"

URL복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콜롬비아의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은 50년가까이 끌어온 반정부 게릴라와의 내전을 끝내고 반군과의 평화협성을 달성하기 위해서 감옥에 있는 30명의 반군에게 사면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서에서 산토스는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 소속 게릴라로 감옥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살인 강간 등 중범죄자가 아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사면은 정부와 반군 사이에 신뢰를 쌓기 위한 제스처"라고 밝히고 감금중인 다른 반군 재소자 106명도 교도소 안의 특별 구역으로 옮겨주겠다고 제의했다.

산토스는 지난 주 동생 엔리케를 파견해서 쿠바에 있는 반군 협상대표들과 만나게 했으며 오는 3월까지는 내전을 끝내기 위한 최종 합의에 도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